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김민성 지음 / 프로파일러 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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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찰나의 말투 하나로 당신의 인생이 놀랍게 달라진다!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좀처럼 바뀌지 않는 말투. 며칠 신경쓰다가 답답해서 나도 모르겠다 다시 돌아가는 말투. 고쳐보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김민성 저자는  쇼호스트이자 작가이기도 하고 프리랜서이기도 합니다. 10년 동안 익힌 스킬을 책으로 냈습니다.




긍정의 색인 노란색의 표지와 간지가 기분좋게 합니다. 그리고 초입부분을 읽다가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인데~~~ 했거든요. 기억이 안나서 계속 읽다가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것이 떠올랐어요. 유튜브 쇼츠에서도 볼 수 있고요. 



인스타그램에서 다 본건 아니지만 봤던 내용을 보니 기억이 더 잘되네요. 제가 T라고 생각될 정도로 말투도 짜증내는 것 같고 무미건조할 때가 많거든요. 사실 말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요. 집에서 대답 안하기로 유명한 저였어요. 소리에 민감해서 시끄러운 곳, 사람많은 곳, 말 많은 사람을 싫어했고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신경이 날까로워져요. 심지어 딸아이가 얘기하는 것도 시끄럽다고 할 정도예요. T라고 얘기한 사람이 딸아이입니다.ㅎㅎ



제 아이는 다행이도 저를 닮지 않았어요. 말도 예쁘게 합니다. 항상 사랑한다고 먼저 말해주고 엄마의 짜증내는 말투도 닮지 않았어요. 닮을까봐 조마조마해요. 그래도 아직 고치지 못했어요.ㅜ


위의 곡선처럼 부드럽게 말하는 것은 이제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말투도 말투지만 "말투만 바꿨을 뿐이데" 책에서는 호감있게 말하는 방법과 단어 선택 등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저자는 목차를 보고 먼저 보고 싶은 챕터를 먼저 보라고 합니다. 그 중 요즘 제가 갱년기 시작인지 감정이 진짜 확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이 부분을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아직 사춘기가 아니고 제가 갱년기가 시작되었나봐요.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소리를 질러요. 화난것도 아닌데 말하면서 소리를 질러요. 그럼 아이는 눈치를 봅니다. 갱년기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 짠한 마음이 드는데 그 때는 정말 그럴 생각이 없었거든요.ㅜ



감정적으로 폭발하면 "그만"이라고 소리내서 이야기 해보라고 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어 그 순간을 빠져나갈 자극적인 방법을 해보라고 합니다.  


의식을 하고 사람들을 관찰해 보니 말투자체도 좋지 않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책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조금은 변화겠죠~ 좀더 나은 우리가 되어 성공해 보아요.^^






#말투만바꿨을뿐인데 #김민성 #프로파일러북스 #말투 #인간관계 #성공 #서평이벤트 #책세상맘수다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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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경제학 - 경제관념과 투자 마인드를 길러주는
최영.최다니 지음 / 명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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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받아 쓴 리뷰입니다



경제 관념과 투자 마인드를 길러주는

초등경제학


 



아빠와 아들이 저자이고 책의 내용도 부자지간의 대화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글씨도 큼직하여 보기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쉬운 단어와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딱 이해하기 좋겠더라구요.


아이는 초등 5학년이라 아는 내용도 있다고 관심있는 용돈에 관한 내용먼저 읽었어요.




요즘 유튜버의 콜라보 상품을 산다고 용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줘도 되지만 저는 집안일을 하면 용돈을 주고 있습니다. 전에는 책을 읽거나 초상권이 있어 사진을 찍으면 줬었는데 이제 푼돈에는 관심이 없어 높은 단가를 책정해서 집안일을 하면 주고 있습니다. 이거라도 안하면 핸드폰만 하려고 해서 궁여지책으로 하고 있어요.


초등경제학은 돈이란 무엇인가?로 부터 시작하여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과연 집에서 이렇게 오랫 동안 대화가 가능할까 싶지만 ㅎㅎ 저는 대신 책으로 알려주겠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화페의 기원과 종류, 한국은행, 한국조폐공사 등 얘기할 수록 수준이 높아집니다. 한 단원이 끝나면 생각해 보기가 있어 알려준 내용을 정리할 수도 있고 더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말은 잘하는데 글씨 쓰는 것을 싫어해요. 작은 종이에 쓴 것이 첫 번째 쓴것이고 뒤에 쓴 것이 두 번째 쓴 것이예요. 이 책을 본 후로 용돈 기입장을 만들었어요. 단순하게 적요와 금액만 써서 가계부처럼 만들어 보라고 했어요.


엄마 성에 안차지만 하는대로 하게 두고 나중에 얘기하려고 합니다.




쉽게 설명되어 있어 술술 읽는 중 제 경험이 떠올랐어요. 은행에 통장을 만들고 체크카드를 만들면 좋겠다 싶어서 은행에 문의 후 서류를 떼갔는데  자녀 기본증명서라고만 해서 일반으로 떼갔는데 상세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주민센터 창구에서 떼야하는 거였어요. 순간 눈에 힘이 들어가더라는 ㅎㅎ 결국은 만들지 않고 이용하지 않고 있어요.


꼼꼼히 물어봐야 하는데 모르면 물어볼것도 모르잖아요 좀 시간을 버렸던 마음에 기억에 남아있네요.


이렇게 대화속에 설명을 하면서도 별도로 챙겨할 것이 있으면 이렇게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초등경제학을 읽고 진짜 짜짱면이 500원이였냐. 엄마 때는 얼마였냐 물어보기도 하고 옛날 과자를 검색해서 가격도 물어보고 먹어봤냐고 물어보고 하더라구요 ㅎㅎ 물가 변동이 신기한가봐요 ㅎㅎ


그리고 "엄마는 나를 위해 주식을 사 놨어?" 물어봤어요. 안 사놨기 때문에 그렇게 대답은 했는데 주식을 잘 몰라서 이번에 다시 공부를 해야 하나... 싶어요. 누가 사라고 해서 손해본 후로는 안하고 있고 오~~래 전이라 어떻게 보는 건지 기억도 안났어요.


아이는 아직 인플레이션, 투자 등에 대해 안읽어 봤는데 마이쮸나 롤로코스터 등을 예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어 잘 이해할 것 같아요~ 당근으로 필요없는 것을 팔아보기도 하고 두바이 초코렛을 팔아본다고 사서 올렸는데 몇 명이 취소하는 바람에 그냥 저희가 먹었던 적도 있었어요. 아마 책을 읽으면 한 일들이 생각나면서 아~! 할 것 같습니다.


뒤 편으로 가면 미래산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을 해주고 있고 종류와 비교도 해주고 있어요. 장기적으로 꿈을 가지고 투자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습니다. 


아이는 초등경제학을 읽고 저에게 용돈을 정기적으로 달라고 제안을 했는데 제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아이가 책의 뒷 부분을 읽으면 다시 협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ㅎ


초등경제학의 저자들이 가족 교육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어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초등경제학 #최영최다니 #명주 #투자마인드 #초등주식 #서평이벤트 #책세상맘수다 #용돈관리 #미래경제 #경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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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창의력 수업 -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시대에 나침반이 되어주는 유일한 역량
김경희 지음, 손성화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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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실제 읽어본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창의적 사고의 바이블!

인생을 바꾸는 창의력 수업에 읽어 보았습니다.



책이 제법 두꺼워서 처음엔 쭉 읽을 수 있을까 했어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시간은 걸렸어도 관심있는 내용이다 보니 읽게 되네요 ㅎ


AI이야기가 유행을 탔을 때부터 창의력에 대한 이야기도 붐이였던 것 같아요~ 컴퓨터가 더 똑똑하니 대량의 지식을 익혀야 하는 똑똑하고 공부를 많이 해야했던 교사, 판사, 변호사 등 직업이 없어질 것이라고요. 그래서 컴퓨터가 할 수 없는 생각하는 힘! 창의력을 키워야 한다고요. 지금에서 생각해 보니 도움은 받을 수 있을 지 몰라도 법으로 지식으로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직업이 없어지는 것도 있지만 직업은 더 세분화가 되는 것 같아요.


AI로 보고서 작성이 쉬워지고 과제도 척척해주고, 대표적인 챗 GPT로 자료검색과 창작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노래도 만들고 예술작품도 만들고 그래서 긴장하는 분들도 있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세상 사는 것은 편리해졌지만 암산도 잘 안되고 핸드폰 번호도 못 외우고..... 나이가 드니 발전하는 만큼 따라가는 속도는 느려지니 불안감은 더 들었어요.


그런데 인생을 바꾸는 창의력 수업에서 김경희 저자는 아이들도 창의력을 키워야하고 키울 수 있고 어른들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어른들이 먼저 개발해야 아이들의 창의력도 개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정보이지 않습니까?



이 책을 보면서 창의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서양에서는 예술적 것을 창의적이다라고 하고 동양에서는 발명 같은 것을 창의적인것이다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저자는 창의력은 뭔가 독특하고 유용한 것을 만들거나 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앞의 두 가지 해석보다 넒은 개념으로 우리가 더 편하고 발전적인 생활을 하기 위한 혁신! 즉 세상에는 없는 독특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런 것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체된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드는데 저자는 교육의 문제라고 합니다.


한국은 입시위주이고 미국이 교육에 있어서 자유롭고 개방적이다 생각했는데 저자는 미국도 교육제도가 바뀌면서 시험위주이다보니 창의력이 멈추었다 합니다.




김경희 저자는 약 20년간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24년 인생을 바꾸는 창의력 수업은 개정판이예요.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하고 수정한 만큼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많습니다.


창의력을 키워 혁신가로 키우는데 필요한 조건 4S 풍토, 4S 태도를 알려주며 ION 사고력 방법을 알려줍니다.

사과나무 창의과정은 사과가 자라는 환경을 빗대어 설명한거예요. ION사고력은 틀안Inbox, 틀 밖Outbox, 새 틀Newbox의 앞단어만 딴거예요. 사과나무가 자라는 과정을 생각하며 읽으면 도움이 되요. 저는 한번에 인지가 되고 이해가 되지는 않았어요. 쉽게 풀어썼다고 해도 20년간 연구한 내용을 제가 한번에 이해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해요. 한번은 그냥 읽어요.ㅎ




저는 미국사람들이 솔직한 피드백을 더 잘 받아들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제 우물안 관점이죠. 저자도 한국 학생이 피드백을 잘 받아들인다는 것은 주위 사람들을 잘 만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최근에 경험한 일인데요 피드백을 얘기해주니 자기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 건데 바로 전화한다고 부담스러우니 관심갖지 말라고 합니다. 그럴 수도 있는데 그것은 조직의 흐름을 깨트리는 거고 그 사람이 한 일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따라하거든요. 이미 규칙은 정해진 거거든요. 그 생각으로 알려준건데.... 저는 몇 번 겪었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은 대부분 그랬어요.

저도 열심히 하는데 지적하는 건 기분은 나빠요. 그러나 저는 돌려 얘기하는 것보다 빠르고 정확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을 얘기하면 되지 관심갖지 말라는 것은 저는 자기만 잘못을 생각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도 부정적인 피드백이라고 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순간 기분은 나쁘겠지만 감정없이 나의 발전을 위해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른도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는 기쁨에 관심있게 읽었는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실천이 중요한 것이지요. 여러 번 더 읽어봐야 나의 인생에도 적용할 지식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연구한 것을 공유해 주시는 것에 감사합니다.







#인생을바꾸는창의력수업 #나침반 #김경희 #수상 #서평이벤트 #쌤앤파커스 #책세상맘수다 #창의력 #천재 #혁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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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로 시작하는 코딩 - 개정판
아삽 이상원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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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실제 활용해 본 후기입니다.



컴퓨터 언어가 전문적으로 배워도 어려울 만큼 복잡했는데 역시 점점 발전하여서 지금은 초등학생도 코딩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을 만큼 문턱이 낮아졌어요. 엔트리, 스크래치 저도 조금 배워봤는데 사실 그 때 배우고 사용할 곳이 없더라구요~ 마인크래프트 자체 코딩도 있었던거 같은데 그것보다 더 쉬웠어요. 지금은 뭐 거의 잊어버렸어요.


제 아이가 잠뜰TV의 애독자입니다. 핸드폰을 하면서도 같이 볼 정도록 애정하는 유튜브채널이지요.

잠뜰TV를 보고 마인크래프트를 스스로 배워 자바버전으로 구매하고 조카들을 가르쳐 줄 정도였어요.

마인크래프트에서 나오는 공식소설도 거의 읽었구요. 한 동안 건축은 안하고 유튜브만 보길래 엄마가 배워서 같이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마크도 자바버전하고 여러 버전이 있었는데 아이가 자바로 원했어요. 


엄마가 먼저 책을 보면서 도전해 봤습니다 ㅎ 엄마는 마크 보기만 했지 실제로 해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모르고 있었는데 다행히 책의 버전하고 비슷했어요. 업데이트하면 되드라구요 ㅎ

경험으로 아는데 초보자들은 책하고 다르면 무척 헤맵니다. 



 물론 책의 설명은 자세했어요. 선생님과 제자 2명이 이야기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쉽게 읽혔어요. 저도 잘 따라했습니다. 자바버전은 명령어도 중요하고 공백, 특수문자도 정확히 입력해야 하더라구요. 입력하다보면 자동추천이 되어 나오기도 해서 마우스랑 같이 사용하면 빠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명령어 블록을 배치하고 주민소환을 하려고 했는데 몇 번을 입력하고 확인했음에도 소환이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서부터 아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잔디블록을 제거하고! 명령어 블록을 배치한 후 버튼!을 설치해야 하더라구요.

아!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ㅎㅎㅎ 아이가 말하길 그건 아주 기본이라 얘기안한거 같다고 하네요. 


주말에 아이와 시간을 맞쳐 그 이후 미니게임을 만들어 봤습니다. 


주민을 동서남북 방향으로 움직이게 명령어 블록을 작동시키는 버튼을 배치하고 거기에 아이가 응용확장하여 설명하는 영상이예요~ 저를 갈켜줘야 하는데 아이가 건축하는 재미에 빠져서 혼자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저는 옆에서 지켜보고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때는 책보다 말로 설명하는 것이 빠르고 쉽기도 해요. 그쵸?


​미니 게임을 만들어 가면서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에서 여러 가지 팁도 나옵니다. 서로 생각을 공유하면 배울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고 저 또한 배우고 있습니다.


그 다음장 이어서 활용Ⅰ 사랑이의 달리기가 있습니다.

책에는 책대로 만들어도 되지만 본인 생각대로 만들어도 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활용편부터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회로도 작성한 것이 있어요. 익숙할 때까지는 필요하겠더라구요. 내가 생각한 대로 게임이 나오면 얼마나 성취감이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책대로 해보면서 몰랐던 것도 알게 되네요. 엄마가 못따라가면 효과를 지우고 다시 해주곤 했어요. 달리기인 만큼 하늘에 경기장을 만들기로 해요.



어느 것은 책대로 하고 어느 것은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했어요. 


중간에 코딩하면서 오류가 있었지만 성공하였습니다~


재미가 붙어서 현준이의 건축 빨리하기도 해봅니다.



 

아ㅜ 여기서부터 엄마는 어려웠어요. 아이가 하는대로 보기만 합니다. 먼저는 책에 나온대로 따라해봤어요. 빨강, 노랑, 파랑 위에 올라간 건축물은 아이 생각대로 한거예요.




그러다가 콘솔 명령어에 입력이 안되면서 어려움을 격게 되었어요. 위 이미지의 at를 입력하면 빨간색으로 오류라고 뜨면서 변화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at을 입력하지 않고 하니 되었어요. 왜 그런지 저는 모르고 아이도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그 다음 버튼을 눌러도 작동이 안되어 찾다가 시간이 많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계속 끝까지 하려고 했는데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 되었기에 그만하였어요.


평소에 아이가 잘 한다고 생각하였는데 역시 다른 사람이 한 걸 배워보니 더 배우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빨리 배우는데 엄마는 많이 느려서 더 배워야 아이가 말하는 것을 빨리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평소 핸드폰 게임 어플을 설치하고 지우고를 반복해서 걱정이였는데 이 책을 계기로 마인크래프트에 재미를 붙인거 같아 좋았습니다. 저는 체계적으로 생각을 하게 하고 결과물을 내게 해서 코딩을 권장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MBTI의 T가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도 하니까요 ㅎㅎ 필요없는 것은 없어요. 아이와 유익한 시간보냈습니다.


영진닷컴은 컴퓨터관련 도서출판으로 유명하잖아요. 저도 고등학교 때 활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으로 책이 출판되기도 합니다. 그 중 마인크래프트로 시작하는 코딩은 실제 대화형식으로 쉽고 친숙하게 이해하도록 기술되어 좋았고 직접 따라해 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 좋았습니다. 엄마는 너무 초보라 아이한테 물어봐야 하지만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배우고 하니 잘 따라했습니다~ 


 

게임을 즐기기만 하지 말고 실제 내가 만들어보고 성공한다면 단순한 핸드폰을 적당히 멀리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도서 감사합니다.





#마인크래프트로시작하는코딩 #이상원 #영진닷컴 #마크 #코딩 #미니게임 #서평이벤트 #책세상맘수다 #자바버전 #마인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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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새처럼
바루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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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본 후기입니다.

 


제가 출판사를 보고 책을 고르진 않는데 올리라는 출판사는 브랜드 뜻이 상상이 안되서 찾아보았어요.



올리all&only

어린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콘텐츠 스쿨, #올리 👀❣


“모든 아이들(all)의 마음을 열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특별한(only) 책을 만듭니다” 👧🏻👦🏻




위와 같은 뜻이 있었어요. 뜻이 너무 좋습니다! 올 온니를 발음으로 특징을 잡아 네이밍하셨나봐요~ 

갑자기 저도 특별해진 느낌^^




자유롭게 새처럼 제목에서 느껴졌어요. 자유로움을 표현할 때 새가 생각나요. 땅과 달리 하늘에서 장애물없이 훨훨 자유롭게 행복하게 사는 것만 같아요.



주인공은 어린 아이인데 1인칭 관점으로 쓰여졌고 이름은 안나와요~


주인공이 나라고 생각하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책을 펼치면 내지를 보게 되요. 내지를 보니 둥그런 구름같은 것이 색을 입고 그려져 있어요. 파란색이 있었지만 감으로 하늘같다 생각했는데 1장을 넘기니 새가 나는 하늘이 맞네요. 정답을 맞춘 것도 아닌데 기분이 좋아졌어요.



주인공은 바닷가 근처 등대에 사나봐요~ 꿈을 꾸었는데 새처럼 자유롭게 나는 꿈을 꿨어요. 그런데 내 친구인 고래 파랑이에게 꿈 이야기를 해줄려고 했더니 새를 데리고 왔어요. 새는 너무 지쳐 움직이질 못했지요. 




위 그림은 치료를 해주고 얘기를 듣고 있는 장면인데요~ 여기서 T의 생각이 올라왔어요. 주인공인 나는 고래의 말은 알아듣는데 새의 말을 왜 못알아듣지?ㅍㅎㅎ 아직 익숙하게 친하지 않아서?




새의 이야기는 검은 하늘, 바다를 보다시피 좋은 이야기는 아니예요. 새가 살던 곳에 전쟁의 그림자가 모조리 집어삼켰기 때문에 도망을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새가 쉴 곳이 없었어요.


실제 총, 폭탄으로 싸우는 전쟁도 있고 그럴 때 내 마음속에 나타나는 전쟁도 있어요. 위 그림의 상황은 둘다 일 것 같습니다. 


그림책의 새는 떠나는 것을 선택했어요. 다행히 파랑이와 나를 만나 쉼을 얻어 건강을 회복했어요. 그리고 짝을 만나 등대에 집을 짓고 전쟁이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았대요.


단순하게 전쟁과 평화의 다름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라 아이들이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평화는 밝고 행복한 것, 자유로운 것, 함께 행복한 것

전쟁은 어둡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


어른들의 전쟁은 더 복잡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해 볼 필요도 있는 거 같아요.


전쟁은 나도 없어지는 거니까요. 그런데 전쟁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기가 죽기를 원하지 않아서 숨어 있잖아요? 내가 싫으면 남도 싫어한다는 것을 기본적인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자유! 평화! 생각만 해도 얼마나 좋아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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