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마인크래프트 공식 소설 좀비 섬 최후의 날/ 맥스 브룩스 / 제제의 숲

마인크래프트 : 좀비 섬 최후의 날 ㅣ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맥스 브룩스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4년 12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실제 읽어 본 후기입니다

믿고 보는 마인크래프트 소설

​이제는 아이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는 소설책이 되었어요. 책이 조금 두꺼운 편이예요. 약 360페이지 됩니다.

 그러나 읽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듯이 저는 스트레이트로 쭉 앉아 읽는 것을 좋아하였으나 이번 책은 정말 일이 많아 틈틈이 읽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이럴 땐 학생 때가 떠오르곤 합니다. 방학 때요~!

역사 장편 소설을 빌려와서 쭉 읽었던 기억이.... 내용은 지금 기억이 안나지만 잔상은 있어요. 좋은 경험이였어요.

여러분도 그런 기억이 있을 겁니다. 좋은 기억으로 인해 책을 꾸준히 읽고 있는 제가 기특합니다. ㅎ

이 번책은 책 초반에 위와 같은 글이 있었어요. 후반으로 갈 수록 '좀비 섬 최후의 날은 뜻하는 바가 뚜렷하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이 글을 잊고 서요.ㅎㅎ 후반으로 갈수록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주인공 서머, 가이는 마인크래프트 공식소설 초반 시리즈에 나왔던 인물이라 기억나지 않을 저를 위해 설명을 해두었던 점이 세심하고 감동이였어요. 마인크래프트 소설은 항상 모험이 존재하면서 용기를 주고 친구와의 우정을 보여주고 반듯한 내용이라 좋았어요.

'좀비 섬 최후의 날'은 서머, 가이 중심으로 펼쳐지는 내용이예요. 서머는 모험을 즐기고 동·식물을 죽이므로 얻는 아이템을 얻길 바랬죠. 실제 게임이 그렇고 쉽게 얻을 수 있으니요. 

가이는 동·식물을 친구로 여기고 특히 동물을 죽이지 않고 필요한 아이템을 얻는 방법을 추구하고 있어요. 자연 원래상태로 유지하기를 원하고요. 심지어 약탈자들의 전초 기지를 폭약으로 무너뜨린 후 죄책감에 다시 원상 복귀를 시키기도 해요~!

참 다르지만 그간의 몹들과의 싸움과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협력했기에 둘은 믿고 함께해요. 서로 알아 가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것이 당장은 이해가 안되지만 그럼에도 믿고 실행으로 옮기고 실패했어도 친구로 남죠.

독자마다 중간 중간 감동포인트가 다르겠죠. 저에게는 몇 군데 중 이 부분에서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는데 전쟁! 전쟁의 악순환을 끊는 방법은 무엇일까..... 몇 사람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책에선 서머, 가이, 주민들을 지키는 골렘만 마을을 파괴하려는 몹과 약탈자들과 싸우지만 나중에는 주민들도 도움을 주더라구요. 그렇게 그렇게 평화의 방법을 알리고 함께하는 마음이 평화를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평화에 대한 다른 생각을 서로 배우고 맞춰야 합니다. 

저는 '좀비 섬 최후의 날'이란 제목으로 인해 좀비가 완전히 멸하는지 알았어요. 그런데 가이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어요. 

책에 중간 중간 공생규칙에 대해 나옵니다. 그리고 끝부분에 서머가 마인크래프트 세상에서 우리가 배운 교훈이라며 요약해 놓은 것이 있어요.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건전한 내용의 건전한 인성을 모험과 함께 알아가도록 작가가 노력한 부분이 많이 보여서 이번에도 믿고 본 '좀비 섬 최후의 날' 방학기간 더욱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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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루 30분! 돈이 되는 네이버 블로그 with 챗GPT / 조병옥/한빛미디어

하루 30분! 돈이 되는 네이버 블로그 with 챗GPT - 생성형 AI ChatGPT로 해결하는 키워드, 브랜딩, 포스팅 전략
조병옥(호모앤)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누구나 꿈꾸는 블로그 수익화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하루 30분! 돈이 되는 네이버 블로그 with 챗GPT>

저자는 호모앤이라는 부캐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계신분이고, 왜 호모앤이라고 지었는지도 알려주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 하셨는데 그래도 그 전에 여러 경험이 있어서 성공을 빨리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보단 젊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ㅎ

서평은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하는 편인데 사실 책을 읽고 내것로 소화하고 글을 쓰는 것이 쉽게 작성이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어요. 책이 너무 어려우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마음이 초조해서 집중이 안되요. 그럴 때는 '누가 좀 써줬으면 좋겠다' 챗GPT에서 반성문도 써준다는데.... 챗GPT 배워봤음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용어부터가 약어에 컴퓨터 용어고 영어가 많다보니 배우지 못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네이버 블로그 with 챗GPT>를 읽고 차근차근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호모앤은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셨고 책을 쓰기전 강의를 나눔하며 만난 분들과 네이버 이웃으로 만난 이웃들, 커뮤니티 멤버들의 인터뷰, 블로거로 성공한 분들의 사례를 알려주어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네이버 블로그로 수익화하는 것이 왜 유리한지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다양한 수익화 방법이 있지만 블로그는 꼭 하라고 합니다. 예전처럼 일일이 사진찍고 글쓰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생성형 AI시대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챗GPT 인공지능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봤고 아직은 체감이 많이 되지는 않아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용어인데 먼저 챗GPT가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었고 설명대로 저도 따라해 보았습니다.

책의 버전과 다르긴 한데 GMAIL로 가입을 하는 것이 편하다고 해서 지메일로 가입했습니다. 버전이 여러가지가 있고 유료버전이 있는데 저는 아직 유료버전으로 업그레이드는 안했습니다. 사용해 보고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챗GPT는 질문을 잘해야 한다고 하더니 먼저 환경설정에서 아래와 같이 나에 대해 소개를 입력해 놓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글로 봐서는 영 어색하기만 합니다. 질문할 때마다 작성할 수도 있다고 하니 저는 여기에선 넘어갑니다.

네이버에서도 개발한 것이 CLOVA라고 합니다. 익숙한 인터페이스일 것 같아 해보았습니다. 저는 검색, 지도도 네이버로 합니다. 우리 나라 것이라 그런지 입맛에 맞게 결과가 보여줘서 넘 편해요.

CLOVA X 링크로 들어가면 로그인을 해야 다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마침 지인들에게 물어본 것이 있는데 아래 검색창에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ㅎㅎ

질문 방법이 잘못되었던가.... 딱 맞는 결과가 없었고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네요. 챗으로 질문을 이어가다보면 나오겠죠.

생성형 AI가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앱을 소개해주고 비교도 해주고 있어 초보자인 저에게 그래도 선택하기에 편할것 같아요.

조금 맛을 보았고 이제 블로그에 글쓰기는 어떻게 하는지 CHAPTER 5장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프롬프트로 시작해서 프롬프트로 끝난다는데 역시 실전으로 익숙해 지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 갑자기 코딩 프로그램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로봇이 밥을 먹는다 치면 밥을 먹기까지의 과정이 그냥 팔로 숟가락을 들어 입에 밥을 넣는다가 아니라 몇 CM 높이로 팔을 올리고 각도로 꺽고 등등 수 많은 명령을 해야 겨우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질문도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설명을 잘해주고 있으니 글쓰기를 시도해 봅니다.

책의 설명대로 맞춤 설정에서 소개를 해요. 책의 내용은 여행인데 보드게임으로 바꾸어서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질문창에서 "가족 보드게임 추천해줘" 입력하니 아래와 같이 나왔어요. ㅎㅎ

성공!!

1. 도블 2. 카탄 3. 틱 택 붐이 나왔어요. 도블은 많이 해봤는데 카탄은 워낙 유명한 보드게임이고 새로운 보드게임 추천 받았네요~.

블로그로 수익화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저자 같이 나눔으로 양질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체크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이렇게 알려주고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하루 30분 ! 돈이 되는 네이버 블로그 with 챗 GPT>로 성공하는 독자님들 되세요~~~ 

내일 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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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십대를 위한 사랑학개론 / 정연희 최규영/ 꿈결

십대를 위한 사랑학 개론 - 지금 내게 필요한 사랑과 성 이야기, 최신 개정판 ㅣ 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6
정연희.최규영 지음, 박경호 그림 / 꿈결 / 2024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청소년 권장도서>

지금 내게 필요한 사랑과 성 이야기

십대를 위한 사랑학개론을 읽어보았습니다. 우리집에 12살 딸아이가 있어 요즘 세대들은 어떻게 사랑을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가 읽어 봤으면 좋겠어서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중학생 이상이 읽으면 좋겠더라구요. 아이한테 읽어보라고 말은 하였으나 엄마가 먼저 읽어보곤 아직은 아니다...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아이한테 너네 반에는 사귀는 친구들 없어? 물으니 거의 다 모솔이라고 ㅎㅎㅎ

학년에 2개반만 있어서 다른 반이긴 하지만 소식은 듣거든요. 만나다 금방 헤어지고 해서 다 모솔이래요 ㅎㅎ

솔직하게 얘기해 줘서 좋았습니다.

아이들한테 "예쁜 사랑해라"하라고 하면 안된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드라마나 영화를 본 아이들이 따라한다고요. 이 후 잊고 있었는데 십대를 위한 사랑학개론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사랑이라 하면 사람마다 정의가 다른 거 같아요. 셀 수도 없이 다양할 거 같아요. 그러니 흔하면서도 어려운 마음이예요. 모든 것을 포용하기도 하고 파괴하기도 하고.

​자라며 배워가야 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더 어려울 까요? 어른도 어렵잖아요. 성숙한 사랑을 위해 배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상황이 다 다르긴 하지만 기준은 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고 보면 이땐 이렇게 해야 했어. 뒤늦게 깨닫는 것들이 있잖아요? 

책은 간접 경험을 주고 있어 정보도 얻고 시행착오도 줄어주고 멋지고 성숙한 나로 성장하게 합니다.

​제가 십대는 아니지만 몰랐던 것 아이에게 해줄 수 있겠지요.

<십대를 위한 사랑학개론>은 10년 전에 쓰여진 책인데 개정 출판한 것이라고 합니다. 

1부에서는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사랑이 무얼까 실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정의를 알려주고 있어요. 다양하드라구요. 헤어지는 이유를 나열한 것도 있어 흥미로왔습니다.

2부에서는 사례를 각색하여 상황설명을 해 준 후 선배로서 알았으면 좋을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춘기도 겹칠 수 있어 감정 조절하는 법, 조심해야 할 것들, 사귀면서 지킬 예의 등등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해주니 간접경험으로 잘 와닿을 것 같아요. 

사랑이란 단어는 참 듣기 좋은 말인데 좋기만 하지는 않잖아요. 부모님, 선생님에게 얘기를 못하는 고민을 책에서 볼 수 있습니다.

​3부에서는 이론 이야기예요.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지만 제약이 있다고 들었어요. 이 책은 예를 들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 부모님이 먼저 읽어 보아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모르잖아요 내 자녀가 어떤 상황에서 물어볼지요~

 둘이 만나며 기준은 둘이 세워야 겠지만 아직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어려우니 우리 청소년들이 읽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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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4세~13세 보드 게임 베스트 56 / 놀이샘 8인 / 센시오

4세~13세 보드게임 베스트 56 -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8명이 직접 고른
놀이샘 외 지음 / 센시오 / 2024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8명이 직접 고른

보드 게임 베스트 56입니다.

보드게임은 코로나19로 대유행을 하였어요. 가정에서 놀거리를 찾다보니 각 가정에도 많은 보드게임을 준비하게 되드라구요. 물론 훨씬 전부터 보드게임은 있었습니다만 대중적이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제 아이가 3살때부터 보드게임을 시작해서 지금 12살이니 8년이 지났네요. 코로나19로 SNS에서 이벤트를 많이 열었습니다.  저희집도 이때 많이 보드게임을 받기도 하고 장만도 했습니다. 

지금은 ㅎㅎ 집에 너무 많아서 유치원용은 나눔했어도 150개이상 있습니다. 구매하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고 또 참고있습니다. 새로운 보드게임이 1달에도 몇 십개 나와요. 예전과 비슷한 것도 있지만 새로운 것도 많아요~~ 액티비티, 블록, 추리, 카드게임, 수학, 미술, 음악 등 종류도 엄청 많구요. 그 중에 취향에 맞는 것도 있고 안맞는 것도 있어요.

​아이가 성장을 하다보니 취향이 확실해 지고 안좋아하는 게임이 늘어났어요. 핸드폰 사용양이 늘어난 것도 보드게임과 멀어지게 한 것 같고요. 또 2명끼리 하다보니 재미가 덜 한건 확실했어요. 

​그래서 동아리처럼 멤버를 모으고자 했으나 제 주변 아이들은 왜 싫어하는 걸까요? 지역에서 동아리를 검색해 봤는데 20대라 같이 하기가 어렵다는 곳도 있었고 보드게임 레벨이 높은 곳도 있었어요. 

​제가 원하는 모임은 가족끼리 할 수 있는 모임이예요. 제가 보드게임을 계속 한 이유가 건전한 놀이이기도 하고 룰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놀아야 할까 몰라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놀 줄을 몰라서요. 요즘은 시니어로 분류되는 보드게임이 따로 있고 자격증도 따로 생겨났어요. 이렇게 남녀노소 가족들이 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아직도 미련이 있어 자격증을 따서 내가 가르쳐주는 모임을 만들까 계획 중에 있는데 지방이다보니 운전을 못하는 저는 대면으로 가기가 어려워서 미루고 있네요.

그리고 제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보조로 일하면서 보면 보드게임할 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왠만한 청소년센터 등 아이들 교육기관 한켠에 마련되어 있는데 아쉬은 것은 조금만 생각을 해야하는 것은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설명서를 읽으며 함께 하는 부모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또 재미가 없으니 장난감으로 가고요. 

​제가 보드게임에 관심이 많으니 알려줄 때가 있는데 그러면 다음에 와서도 재미있게 한답니다. 이때 아이들 수준에 맞게 빠르게 쉽게 알려줘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4세~13세 보드게임 베스트 56>을 읽으며 제가 그 동안 알지 못했던 것도 알게 되었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 두고두고 볼 수 있겠더라구요~

★1부는 아이도 부모도 즐거운 보드게임의 모든 것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게임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것은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겠지요.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재미없게 느껴지는 연산도 수학 보드게임으로 접하면 잘하게 됩니다.

보드게임의 장점은 이 외에도 많습니다. 그래서 마케팅용으로 학습용으로 응용이 되고 있습니다. 1부는 보드게임의 장점과 효과적으로 접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저는 상상도 못한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잘못된 전략을 의도적으로 말해보라는 것입니다. 보드게임이 규칙은 있지만 얼마든지 연령대, 취향에 따라 방법을 바꿀 수 있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알겠는데 잘못된 전략으로 유도하라니~~~ 처음엔 오타인가?했어요. 다시 읽어보니 아이가 실제로 해보고 가능한 방법을 알아내고 얘기하였을 때 얼마나 성취감이 클지~~~ 지켜보는 사람도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부 공부와 재미까지 모두 잡아주는 추천 보드게임 56

56개의 보드게임을 그림과 유튜브 QR코드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볼 때가 이해가 빠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설명서를 보기전 영상를 보는 편인데요. 그리고 세세한 규칙은 실제 게임을 해가면서 설명서를 옆에 두고 확인해 가면서 합니다. 대략적인 게임 설명을 해주면서 비슷한 보드게임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중에서 구매한다면 디자인이나 캐릭터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다 구매할 수는 없으니요~~

QR 링크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플레이 장면과 함께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이해가 빠릅니다.

또, 나이때 별로 분류를 해 놓아서 입문하는 사람들도 선택에 도움이 될거예요. 보드게임을 어렸을 때부터 접했거나 전략적인 게임을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나이보다 높은 것을 선택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 나이가 10세라 해도 처음부터 난이도 있는 것을 선택하면 재미없어하니 유치원용 나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보드게임 활용법

3부에서는 아이맞춤형, 상황별 게임도 종목별로 정리해 놓아서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겠고 보드게임 사진과 간략적인 설명이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갖고 있는 것도 꽤 되네요. 역시 인기있는 게임은 다르겠죠. ㅎ

3부 스페셜 칼럼에 우리 부모님들의 눈이 번쩍 뜨일 영재와 보드게임과 관련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멘사 MENSA라고 아시죠? 머리가 좋은 사람들의 단체모임. MENSA 보드게임이라고 따로 분류된 보드게임도 있는데 처음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이 많아요. 그런데 방법은 쉬워도 전략적인 게임이 많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영재들이 게임을 많이 만들기도 한답니다. 

​에필로그를 읽어보면 보드게임의 장점이 많지만 성향이 다르고 집중도가 다르고... 다른 많은 학생들에게 보드게임을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고민을 하고 연구하여 집필한 책이라고 합니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을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AI로 어떤 사람들은 쉽게 일하고 돈 벌고 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구조를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생각하는 두뇌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이 재미도 주면서 그런 능력을 키워줍니다.

보드게임도 어른이 원하는 것과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다릅니다. 보드게임 베스트 56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설명과 활용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두고두고 꺼내 볼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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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마인크래프트 1일 1페이지 아이디어 북

마인크래프트 1일 1페이지 아이디어 북 (스프링)
Mojang AB 지음, 이주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150개의 놀라운 건축 아이디어를 만나보세요~!

집 가까이 열린도서관이 있어 아이와 저녁도 먹고 도서관에 가서 같이 실습을 하였습니다. 열린도서관이라 이야기 해도 되고 음료를 마셔도 되요. 카페도 가까이 있어 놀러가기 좋은 도서관이예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멋진 배경을 만들어 주네요 ㅎ

150개 아이디어? 굉장하다 생각하며 기대를 갖고 읽어 보았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팁이 있다고 했는데 너무 간단한거예요. 이걸 어떻게 만들지 엄마는 생각했습니다.

책이 제법 두껍고 표지는 탁상달력처럼 세울 수 있어 튼튼하고 실용적이예요. 적당하게 간격을 벌려 세울 수 있도록 연결 끈이 있습니다. 아이디어 북인 만큼 신경을 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축을 할 때 핵심정리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아마 초보보다는 초보를 지나 이것 저것 상상하며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이 이해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초보인데 현수막 디자인부터는 이해가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

첫 번째 나온 라마 조각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럼 초보를 지난 것입니다 ㅎ 아이가 마인크래프트를 잘 해서 아이한테 배우려고 배우는 중인데 엄마는 아직 엄두가 나질 않아요. 시간이 엄~~~청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번에도 아이를 옆에 앉혀 봅니다.

블록을 고르고 하나씩 만들어 가는데 아무래도 이런 블록은 처음이다 보니 찾아야 하드라구요. 그러면서 말하길 블록의름까지 알려줬으면 좋았겠다 하네요. 그럼 너는 건축이 아니라 따라하는 거니 팁을 보고 해보라고 했어요~

그렇게 엄마한테는 알려주지도 않고 혼자 막 하더니 완성하였습니다.

하단에 찾은 블록들이 쭉 나열되어 있네요. 블록을 찾는 것이 오래걸렸어요. 

​1페이지 완성 후 자유의 시간을 가지고 그간 아이가 만든 마인크래프트 세상을 보여줍니다.

마인크래프트 즐기는 줄말 알았지 이렇게 만들 수 있는지는 몰랐어요.

마인크래프트를 배우면서 아이와 가까이 있어 더 알게 되네요 ㅎ

마인크래프트 1일 1페이지 아이디어 북은

휴대도 가능하고 옆에 놓고 보면서 하기 좋아요.

막상 아이가 하는 걸 보니 초보를 지나 난이도 있는 것을 찾는 사람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모를 때 우리도 처음에는 다 모방하잖아요~~~ 그렇게 감각을 익히고 점점 성장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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