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보는 마음 - 생명과학자의 삶에 깃든 생명 이야기,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김성호 지음 / 풀빛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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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라는 말이 확 끌어당기는 책이였어요

책을 읽다보니 제가 안에 있고 자연으로 빙 둘려져 있는 느낌~

표지같은 친근하고 포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림도 너무 좋아요^^


문체도 편안해서 중간에 전문적인 지식이 나옴에도 부드럽게 읽혔어요~

신기했어요~

아웅.... 표지의 색깔 (출판사가 풀빛이여서?^^;)도 넘 쏙 맘에 들고

책이 두껍고 양장본임에도 잘 펴지고 끈이 있어서 읽고 북마크 하기 좋았어요~^^

오타도 발견한 것이 없고 성격도 엄청 섬세하고 꼼꼼하신거 같아요^^


이 책은 크게 동물, 식물, 작은 것들을 대하는 마음에 대해 구분하여 저술해 놓으셨어요~

동물을 대하는 마음을 읽을 때

저의 고등학교 전 시절 시골에서 살 때의 모습과 흡사하여 향수에 젖어 책을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ㅎ

집안에 소를 키우고 돼지, 닭도 키우고 과일나무며 집 뒤에 밭이 있고 작은산으로 이어져 있었어요~ 시골에서 뭐 하며 놀겠어요 농사지으며 자연이랑 노는 것이지요~

나물도 먹고 아카시아 꽃도 무쳐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생으로도 많이 먹었어요 ㅎ 지금은 별미가 되었어요ㅜ

이 책을 읽으며 덕분에 행복한 기억이 많이 떠올랐어요~



작가님은 새를 연구하기로 작정하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망원렌즈가 되어 (작가님)

새를 더 자세히 관찰하고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욕심을 내다 보니 나중에는 애정이 생겼다고 해요!

그 때는 딱따구리를 관찰하고 계셨는데, 딱따구리 가족을 보며 작가님이 생각하신 거에 저도 공감을 많이 하였고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나는 어떤 모습으로 아이한테 사랑을 표현하고 있을까... 아이한테만 하고 있네

^^

큰오색딱따구리는 새끼를 키워 보내고는 다른 둥지로 가나봐요~ 어디로 가는 것인지 궁금해요 ㅎㅎ

그 집을 동고비나 말벌 등 작은 동물들이 산다고 합니다.

이런 허투루 쓰여지지 않은 자연을 느끼며 위 글귀처럼 몸은 힘들지만 참 행복했을 거 같아요~

그 때는 사랑하는 새... 딱다구리, 동적비를 보며....




참 안타까운 일이 멸종위기의 새가 많다는 것입니다.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있어요

저는 꾀꼬리를 사진으로나마 처음봐요~

노래로 익히 알고 있죠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술래~ㅎㅎㅎ

그런데 어디 있는 거죠?ㅜ


많은 부분이 사람들의 욕심때문입니다. 욕심....욕심....ㅜㅜㅜ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람들의 욕심이 없었다고는 말 못하죠~ 모든 문제들이 자연처럼 딱 구분되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얽혀 있고 시초는 저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시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와요.


원처럼요! 코로나처럼 무서운 얘기입니다.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동물전염병이라는 장에서 알려주고 계세요

동물이 사람과 접촉하게 되어 동물의 세균, 바이러스가 사람들에게 옮기는 거예요~

동물은 뇌가 있지만 사람정도의 이성은 없잖아요~ 자연에 순응하면서 사는 것이지 욕심내는 것은 없는 거 같아요~

일부 사람들이 자각심을 가지고 욕심을 .... 좀....버렸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살기위해선 자연을 해하는 일이 있을 수 밖에는 없지만

그럼에도 방법이 있다면 서로 공존하는 방법을 찾자는 것이 작가님의 생각이시라

문제점을 제기하시면서도 이런 이런 방법이 있다고 제시하시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배울점이라고 생각해요^^

전주동물원을 보고....방음벽을 보고.... 로드킬을 보고.... 동물을 이용한 축제롤 보며요




위 사진은 남편이랑도 얘기했는데 흰꼬리수리와 독수리예요.

독수리는 죽은 사체를 먹지 사냥을 못한다는 사실!ㅎ 알게되었어요ㅎ


제 아이가 어느 날 학교 가는 길에 얘기하기를 독수리를 봤다는 거예요! 그럴 리가 없는데 ㅎㅎ

다른 새를 멀리서 보고 날개가 크게 펴지니 그리 생각 한 거 같아요 ㅎ

제가 사는 곳이 중심가는 아니여서 학교 가는 길 20분 동안에 공원을 지나고 하니 풀이나 새를 관찰하며 가기도 하고 신기한 새를 찍기도 한답니다~ 걸어가는 거리가 있어서 투덜거렸는데 앞으로는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질거 같아요 ㅎ



작가님은 방학 때 외가에 살면서 동물도 가까이보고 친구로 지냈지만 식물도 가까이 할 시간이였다고 해요

시골이였으니 농사 짓는 것도 보며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이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였다고 합니다.

식물이 우리 사람이 의식주를 해결하는 채소를 비롯해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어요

식물은 광합성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생각못해 봤는데 멋있네요^^ 새로운 관점이예요

식물의 뿌리를 얘기하시면서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하시는데 이 말을 책에서 몇 군데 보았어요~

정말 관심있게 살피지 않으면 모를, 또 작가님의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ㅜ 멸종되었고 멸종되어 가고 있는 동.식물 들이 많아지는데 우리는 왜 자연관찰책을 빼놓지 않고 보려고 할까? 안들 무엇하겠어요 보고 만질 수가 없는데요! 동식물의 역사책에는 기록될려나요 사람 역사처럼 굳이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알 필요는 없지 않은거 아닌가...


그 게 아니란걸 생명감수성을 키워야 자연과 생명을 가진 존재들과 조화롭게 사는 방법이란 걸 알았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자연에서 따온게 많아요! 제가 앞머리를 내었는데 이 것은 원숭이를 보고~

벨크로도 그렇고 어디서 봤는데 발명이라는 것이 자연에 있는 것으로 새로운 것을 만든 것이지 창조가 아니란 걸요~!

자연은 스스로 생겼기 때문에 자연아닌가요 오히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있지만 보이지 않는 작은 세균, 바이러스에 죽고 있잖아요~ 자연을 그대로 못 두겠으면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해 봐요!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간추리질 못하겠어요. 좋은 시간이 되어서 감사하고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생명감수성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같이 잘 삽시다^^





#생명을보는마음#생명감수성#풀빛#김성호#뭉클#감사합니다#자연아같이살자#책세상#맘수다#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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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성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해리 블룸 그림,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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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보자마자 책의 크기에 놀랬습니다

책 크기에 비해 글씨가 작아서 놀랬습니다 

책 표지의 두께에 놀랬습니다

그림의 디테일에 놀랬습니다

ㅋㅋㅋㅋ



볼펜을 표지사이에 놓고 찍어봤는데 표지랑 내지의 두께가 비슷한 것 같죠?

튼튼함에 놀랬는데 사실 저는 양장본 좋아하지 않아요ㅎㅎ

책을 깨끗이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페이퍼북도 상관없어서 경제적으로 이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책을 실제 사용해 보고 이 책은 두꺼워야 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


자~ 봅시다 ㅎㅎ

책이 온날 퇴근해 온 아빠와 해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책에 바로 표시하는 것은 싫은거예요~~

다음에 다시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애용하는 ohp필름을 대었는데 A4사이즈인데 2개는 필름이 남고 1개는 모자르고 애~~~매하드라구요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1장으로 했어요. 사진에 역광이 있어 아쉽군요


 아.. 근데 아빠가 생각보다 잘 찾는 거예요~ 작은 글씨는 안보인다면서... 

놀아주기 싫어서 그 동안 거짓말 한건가요^^;

어! 그래? 나도 해볼까 했는데 오마낫ㅋㅋㅋ 제가 젤 못했다는 ㅋㅋㅋ


눈치없는 아빠 계속 자기가 찾더니 아이가 또 하자고 또 하자고 하니 슬슬 양보하드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끝나고 얘기를 해주었죠

애는 이겨야 끝나 ㅋㅋㅋㅋ




방을 옮겨와 저와 다시ㅜ 괜히 저녁에 하자고 했어ㅜㅎㅎ

이 번엔 아이가 더 잘하죠 ㅎㅎ

ohp필름 대신 비닐포켓이라고 워크지포켓이라고도 하는데 이 것으로 했더니

더 잘 지워지고 역광도 적고 크기도 더 크고 좋네요~


​​


다른 문제도 찾아보았는데 아이가 6개, 제가 4개를 찾았답니다

왠지 우리 엄마들은 아시죠?ㅎㅎㅎ



숨은 그림찾기는 위와 같이 10개를 찾으면 되는데요~

쉬운 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어요~ 책은 엄청 큰데 그림은 작으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어요

제가 높은 곳에서 꿰뚫어보는 느낌도 들어요 ㅎㅎ


그림을 찾다 보면 그 시대의 생활상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중세시대는 아무래도 지금보다 덜 이성적이라 좀 끔찍한 것도 있더라구요~


위 사진에 천공의 설명을 보면서 아이한테 보여줘도 되나... 싶었는데 찾으면서 벌써 보고 웩- 하드라구요^^;

근데 바로 딴 얘기한거보면 마음에 두진 않았나 봐요~ 

하긴 그 시대 역사인데 굳이 미화시킬 필요는 없겠다 싶네요^^

그리고 디테일의 그림을 보면서 두런 두런 얘기나눌 거리가 많더라구요~

물고기도 크고 고기 뒷다리도 크고요 ㅎㅎ 그리고 다~~입을 벌리고 있어요ㅋㅋㅋ



중세 시대엔 왕이 성에 살았는데요 성안에 모든 것이 다 있는 듯 해요~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 시리즈 중 성은 영국 최초의 성과 돌로 지은성으로 시작해서 성안에서의 생활과 전쟁 등등 성에서 일어난 일들을 간략히 설명해주고 그림으로 표현한 내용의 책이예요

숨은그림찾기 그림이 16가지 주제로 나옵니다.



그 다음 유명한 기사들의 전당이 있어요~ 아...아는 기사가 아서왕밖에 없는데 실존인물인지 모른다네요~


이 책을 제대로 보는법이 첫 페이지에 나오는데 숨은그림찾기다 다 끝나면 여기 그림 찾기 도전!을 해보라고 해요~

또 다른 재미입니다.

제가 왈칵을 찾아보려고 처음부터 봤는데 오우~ 쉽지 않았어요 ㅎㅎ

다시 봐야 겠죠? 표지가 튼튼한 이유가 있었어요~


친구들과 가족들과 머리 맞대고 찾아보며 얘기하기 좋은 책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 성은

역사책답게 연대표가 있습니다~

성에 대한 연대표예요~~ㅎㅎ 생각하지 못한 내용인데 괜찮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은 화약과 총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는 역사를 알려주고 끝납니다~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성#castles#스푼북#데이비드롱#생생한역사모험#성의역사#숨은그림찾기#초등맘#책육아#책세상맘수다#서평이벤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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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나는 이렇게 생각해! - 하브루타로 교육받는 유아들의 생생한 목소리
김미자 지음 / 피스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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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참 친근하고 소근소근 얘기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내용은 그렇지 않지만요~

유아들을 가르치는 현장에서 하브루타를 활용하시고 책으로 엮어 주신 내용이예요~

먼저 하브루타...하브루타... 참 많이 들어봤는데... 저는 용어롤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어요

유대인들의 토론 교육이라고만 알고 있었지 알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울 아이 8살인데 질문받아 대답하는 것을 어려워하드라구요~

책도 좋아하고 많이 읽는 편인데도

"그냥 재미있다, 웃겼다" 정도만 대답하고 더 물어보면

"물어보지마" 그러더라구요 ㅎㅎㅎ

아.... 내가 질문을 잘 못 하나? 기분나쁜가... 고민하던 찰나에 보게되었어요!



저자 김미자님은 20년 넘게 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하셨고, 하브루타 저서 「아이와 너의 생각은 어때?」를 저술하신 분이세요~


'나이때는 안맞는거 같지만 뭔가 배울게 있을거야...'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저자분은 특히 유아기에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하시고 연구하셨어요!


참 하브루타가 무엇인지도 개념 설명을 해주셨어요~

하브루타란 히브리어로 '친구'라는 의미인데, '둘이서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공부방법이라 하셨어요~

그러네요~ 질문하고 답하려면 둘이서 해야 하네요 ㅎㅎ 유래도 있는데 제가 기억은 안해도 될거 같아요~ 전문지식이 들어가서요 ㅋㅋ



왜 유아기가 적기냐하면 part1에도 설명해 주셨는데 바로~~ 호기심 때문이라고 합니다ㅋㅋ

맞죠 맞죠? 요즘은 4~5살 따박따박 말대답하고 말안듣는다고들 하죠잉?ㅎㅎ

그런데 앞으로 그러면 안되겠어요~ 그 호기심으로 인한 질문과 생각으로 학습하게 하는 방법이 바로 하브루타방법이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인간교육의 결정적 시기이고 (뒤에 나오지만 인성이 이 때 고착된 습관과 생각으로 평생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진작 알았다면 더 잘했을 텐데.... 그죠?ㅎㅎ)

또 생각이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 적다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있지만 생략^^~




책을 통한 하브루타를 많이 생각하실 텐데... 개념을 보건데 책뿐만이 아니고 놀이, 미술활동, 과학활동 등 모든 활동에서 하브루타를 활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문제는 어떻게 질문 하느냐가 관건이예요


사실 질문하는 것도 어려워요 ㅋㅋ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답을, 책속의 답을...끌어낼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저의 방법은 좀 뻔한 방법이였어요 ㅋㅋ

그래서 울 아이가 대답하기 싫었나봐요 ㅋㅋㅋ

아..... 육하원칙을 고려해서 질문을 해야하는 군요....ㅠㅠ


그래서 저자는 단계를 나누어 미리 계획을 하고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행한 것을 정리해 보고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적용하기가 어려울거 같아요ㅜ

저자분이 현장에서 한국의 교육방법에 하르부타를 적용했다시피 저도 방법을 찾아야 겠다라고 읽으면서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아이들과 적용한 내용과 대화사례들을 알려주어서 도움이 되었는데요~

책이 알록달록한게 만3세, 만4세, 만5세별로 사례을 따로 알려주셨드라구요~

다시 찾아볼때 아주 유용하겠어요 좀 전문가포스가 날까요?ㅎㅎㅎ




많은 내용이 있지만 제 관심이 간 곳은 분노 없애기 part예요~ 많이 공감하실 거 같아요~

만5세의 활동입니다. 만3세에서도 분노가 나타났는데요~ 방법은 비슷해요~

유아들은 금방 화냈다가도 웃고 놀고 싸우고 하기때문에 감정이 없어지는 줄 알았을 거예요~

저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4세에 알고 선생님과 상담을 해서 다행히도 좋아졌어요~

이 방법도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브루타를 적용해서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 질문을 통해 끌어내고 미술활동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유아기가 인성을 결정하는 결정적 시기라고 했잖아요?

그 중 소통에 문제 있는 아이들의 교정방법인데요


유치원에서 이런 아이들 얘기 많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도 경험한 문제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쌤을 만나서 서운했지만 상대 부모님한테 얘기했는데도 그러니 쌤은 어쩔 수 없었을 거예요~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교육기관에서 교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가정교육...

저는 그래서 사회-교육기관-가정 교육이 조화를 이뤄야 아름다운 세상 ㅋㅋ 평화로운 세상ㅋㅋ 요즘 처럼 무서운 세상이 아니라 살기 좋은 세상이 올거라고 생각해요

가정교육 신경써야 합니다^^ 시대가 변하니 계속 뭐라도 공부해야 겠더라구요 ㅎ



아이들 모여 놀다보면 문제있는 아이들있어서 다음에 요 방법 써봐야지 생각이 듭니다~ㅋㅋ

내 아이도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도움도 되겠어요~


「친구야, 나는 이렇게 생각해!」전반적으로 내용은 어렵지 않은데 실천하기가 엄두가 안나요 ㅠㅠ

자꾸 보고 체화시키는 방법밖에 없는 거 같아요~


아쉬운점은... 급하게 내셨는지 오타가 10개 안쪽으로 있어요

여러 분이 검수하셨을텐데 틀려가지구... 제가 쓸데없이 예민합니다 흐흐흐


먼저는 교육에 관심 있으시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제일 도움이 될 듯해요~

저 한테도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좋은 책이였습니당!!!





#친구야나는이렇게생각해#유아하브루타#두뇌발달#인성교육#심리정신건강강화#분노조절#마음조절#하브루타#한국형하브르타#김미자저자#피스메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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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 바일라 11
윤혜숙 지음 / 서유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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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

책 제목이 어두워서 선택하는데 고민이 있었어요

그런데 뒷 표지의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하며 스스로 '보호종료'를 선택했다는 글에 의아했어요~

보호종료 제목만 봤을 때 동물에 관한거라고 생각되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어두운 얘기도 아닌거 같았어요

굉장히 궁금해졌어요~ㅎㅎ

청소년소설이라 어른이 읽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청소년이 9살 ~24살 인거 아셨어요?

이 책은 그 중 고등학생이야기네요~


사라진 얼굴

줄거리 : 으스스한 내용이였어요 ㅎ

송수연이라는 학생이 1등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하나씩 기숙사 연못으로 불러내는데

만점노트를 주고 모의고사에서 1등을 하게 해주는 내용이예요~

그런데 1등을 하게 되면 그 학생은 정신이 이상해 지고 헛소리를 하여 기숙사에서 나가게 되지요~

드디어 그 중 주인공 유진이 만점노트를 받게 될 차례가 되고 받게 되었는데 자기 얼굴의 일부분이 사라지던 말던 1등만을 생각하여 앞뒤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의 생각 : 저는 이런 환경에서 자라지 않아서ㅎㅎ 뉴스나 티비를 보며 공감하지 못합니다

제 아이도 이렇게 키우고 싶지 않구요~

그렇게 하는 것이 다 잘 되고 행복하게 살게하는 거라하지만 죽을때 되면 만족하지 못하여 많이 후회하지 않을까 싶네요~ 공부할 때도 때가 있지만 놀때도 때가 있는데 있는데 행복하게 살았다 자신할 수 있을까요?...

내 인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부모의 인생을 사느라 얼굴이 하나씩 사라지는 것 같네요



돌멩이

줄거리 : 강우라는 학생이 돌멩이로 맞았습니다~

그 돌멩이는 절친인 태석이라는 친구가 던진것인데요.. 둘의 이야기는 유치원때로 돌아갑니다.

태석은 수학을 엄청 좋아해서 수학만 공부하여 올림피아드에 나가면 1등을 하고 강우는 자기형이 공부를 너무 잘했기 때문에 그늘에 가려 엄마의 관심받고 싶어하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는 태석을 부러워하고.... 태석은 강우의 시험을 대신 치뤄주는 잘못된 선택을 하죠..

커가므로 강우는 태석을 교묘하게 이용하게 되고, 태석이 강우와 꿈이 다르단 걸 알게 된 후 태석을 돌멩이 취급하며 무시합니다.


저의 생각 : 안타까웠습니다. 태석이 받았을 배신감... 저도 한 대 치고 싶네요ㅎㅎ 요즘은 저희 때랑 달라서 좋게 말하면 똑똑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영악하네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과연 태석을 공감하는 친구들이 많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성의 기준이 저희때랑은 다르니요...



보호종료

줄거리 : 보육원에서 자라 보호종료가 되는 성복이란 친구가 미용실에서 일하게 되고. 미용실 딸인 다린이가 입시학원을 다닌다 하고 미용학원을 다니면서 대회나갈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내용이였어요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겉으론 껄렁해도 반듯하게 자란 성복이를 다린이가 안좋게 보다가 나중에 자기를 도와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좋게 생각한다는 좋은 결말이였어요


저의 생각 : 저도 보호종료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어요! 용어가 참.... 듣기가 좋진 않아요.... 성인이 되면....고아라는 선입견을 이겨야 하고 자기 살길도 마련해야 하고 생각지 못했는데 그 환경이였다면 너무 힘들었을것 같아요.

그런데 주인공 성복이와 같이 자란 친구들이 청소년이란 틀안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꿈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는게 그 동안 저도 너무 저만 생각하며 살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어요

지금의 환경도 감사하단 생각이 들고 우리 아이도 그런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어요. 선입견없이 바라보는 마음.. 따뜻한 마음이요.



로드 스쿨러

줄거리 : 은철이와 장우는 중학교 3학년때 짝이 되었는데, 은철이가 갑자기 자퇴를 하였어요. 그러다 2년 후 우연히 편의점에서 만나게 되어 서로를 다시 잘 알게 됩니다. 은철이는 자퇴 후 알바를 하며 돈을 벌어 오지를 다니며 사진을 찍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장우는 엄마의 바램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 수준에 맞지 않는 과외와 학원을 다니게 되죠. 은철은 장우에게 길 위의 학교를 얘기하고 로드 스쿨러 카페를 소개해 줍니다. 이 것의 계기로 장우는 처음으로 자기의 의지대로 자유의 5시간을 얻게되고 기쁨을 알게되어 꿈을 찾아 떠납니다.


저의 생각 : 장우도 은철이를 처음에 관심밖에 두다가 은철이가 꿈을 향해 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며 은철이를 좋아하게 되네요.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들도 생계때문에 꿈을 포기한 경우가 많을 텐데... 청소년기에 꿈을 찾는 경우도 저는 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러워요 ㅎㅎ 요즘 시대야 말로 공부가 다가 아니란 걸 격하게 공감하기 때문에 저는 격려해 주고 지원해 줄 생각입니다. 지식적은 것은 컴퓨터 AI 인공지능이 다 해주기 때문에 지혜가 필요한 시대인 것이죠~ 컴퓨터가 못하는 창의적인 생각~ 협력~ 경험 등을 제대로 갈켜 주고 싶은데... 노력은 해봐야겠죠 ㅎㅎ 자기 꿈을 찾은 청소년들 멋있어요! 그것은 책에서 얻는 것도 있지만 체험으로 얻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길 위의 학교는 세상공부란 생각이 드네요



스카이콩콩

줄거리 : 어느 날 우성이는 아버지가 이상하게 행동하고 어디계곡에서 번쩍하는 빛과 함께 사라지는 것을 보고 외계에 살아있을 것이라 믿고 외계에 대해서 파고듭니다. 은수라는 여학생도 그것을 본 후로 사라졌고 그 동생 은하도 언니를 찾기 위해 외계애 대해 파고들다 대학 동아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저의 생각 : 이 내용은 뭐를 말하시려 하는 것인지 감은 못잡았네요

아버지, 언니를 찾고자 외계 행성 즉 UFO에 대해 연구를 하다 서로 만나게 되고 외계 행성이 있을 거라 믿게 되고 같이 찾아간다는 내용인데.... 음... 남들이 믿지 않는 세계를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전문가 수준으로 공부하는 끈기... 그 과정에서 폭력배에게 맞는 일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말하시는 거 같아요^^




5가지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작가님은 보호종료란 단어를 어른들의 생각으로 움직이는 청소년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생각으로~ 어른들의 보호를 받지 않고 자기 꿈을 찾아 떠나는 것을 알려주시는 거 같아요~


저의 청소년기도 생각이 나네요 ㅎㅎ


저의 아이가 아직 8살. 내년이면 9살이 되는 시기라 아직 읽기는 이른 것 같아 같이 얘기를 못해본게 아쉽지만 울 아이가 그 때가 되면 응원해 주리라 다짐해 봅니다.



인상깊었던 글 귀 첨부합니다~

제가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어떻게 살지 제가 결정했다면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상상해 봅니다 ㅋㅋ





바일라는 서유재의 청소년문학선 브랜드였네요~ 이 책은 11번째 이야기입니다~





#보호종료#서유재#청소년문학선#바일라#청소년꿈#내삶의주인공#서평이벤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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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한자퍼즐 1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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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공부하기는 무한도전이 맞아요~ㅎㅎ

한자공부하기를 지루해하던차에 새로운 방법이여서 "좋다 해보자"하고 선택하게 되었어요~


표지사진 제가 찍은 사진 중에 참~~ 잘 찍은거 같아요 ㅋ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나왔는지 만족스럽습니다ㅋㅋ



▶한자공부할 때 유~~명한 마법천자문이 있지요 그런데 권수가 많아서 금액도 부피도 부담되더라구요~

저는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한자는 꼭 해야 한다는 주의거든요

그래서 아이 공부할 때 저도 같이 보려고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한자를 그림으로 인식한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우리 뇌는 그림으로 사진처럼 이미지로 기억해야 더 잘 기억한다고 해서 어릴 때 한자공부하기를 추천하는 글을 많이 봤어요~

저도 공감해요

그런데 아이는 빨리 외우면서도 또 빨리 잊어버리더라구요~ 반복을 해야하고 그러다보니 지루한 면이 있는거 같아요~

그럴 때 생활 속에서 접목을 해주거나 하면 좋은데 아직 초1이다보니 사용 어휘가 많지않아 고민이였어요~



요책은 그런 면에서 어휘력과 한자공부도 되기에 좋은 책 같았어요~

제가 봐도 문제를 풀면서 이럴 때 이 한자를 썼어? 아.... 한자가 뭐지... 아...한글단어가 뭐지... 집중하게 되고

많이 알게 되었어요~



▶제가 사용해 보니 저에게는 단점이 있었으니

퍼즐 답을 적는 면이 왼쪽에 있다는 것이였어요! 아 불편한데... 오른손잡이가 많을 텐데 왜 왼쪽에 적도록 해 놓았을까? 시선처리가 불편했고... 아무래도 초등이상의 아이들이 많이 볼텐데 좀 작게해서 한 쪽에 퍼즐문제와 답을 적도록 해놓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퇴근 후 정류장에서 기다리면서 합니다.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들게 되는데 시간 활용도 되고 내용이 이어지는게 아니니 좋더라구요~




▶그래서 제 편의대로 하고퐈서 일일이 분해했습니다 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보니 난이도는 상관이 없드라구요~ 일일학습지처럼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깔끔하게 분리되네요~

한자공부하니 분해가 맞나.... 분리가 맞나 궁금해지네요 ㅋㅋㅋㅋ



쪽수가 헤깔리긴 하지만 몇 장씩 들고 다니기에 딱 좋았습니다 !

아래처럼 만든 것이지요~ 회사서 공부하는 척! 일하는 척 합니다 ㅋ

맨 앞장에는 유용한 ohp필름넣고 보드로 받혔어요~ 저도 하고 아이도 해야 하니깐요^^



닥치는 대로 주위 환경에 있는 보드마카를 바꿔가며 해봅니다~

엄청 열심히 하는 거 같죠?ㅋㅋㅋㅋㅋ

몰랐던거 알게 되고 이 방법 저 방법으로 해보니 재미있더라구요~~~~



예전에 그렇게 잘 하던 한자는 어디 갔는지ㅠ

처음엔 한글로 해봤다가

한자 한글 섞었다가

아니다! 설명도 나와있으니 한자를 보고라도 쓰자

하니깐 한자생각도 나고 늘더라구요!


오~~ 역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웃긴건 보드마커펜 종류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모땡땡 보드마케펜이 단단하고 얇아서 쓰기엔 젤 좋았어요 ㅎ


책키라는 곳에서 아이디어 얻었는데 유산지에다 써 보니

연필로 삭삭 쓰는 소리가 좋았어요~ 지우개로도 자~알 지워지고요.

뭔 종이인지 아이도 관심을 가지고 또 해보구요




우리 똥강아지 자기가 해 본다고 하더만 좀 어려우니 답을 보고 썼다가 좋다고 웃더라구요 ㅋㅋㅋ

귀엽죠?

똥강아지가 알려준건데 포스트잇 붙여논 곳에 한글로도 정답이 예시처럼 있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살~짝 봤드래요 ㅋㅋㅋ




아이와 같이 한자공부하는데 재미와 더불어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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