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질문이나 주제에 말문이 막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당황스러울때… 요즘 이게 정말 나에게 큰 문제이다 2년여동안 옹알이하는 아기와 코로나 시국을 겪으면서 대화 능력이 퇴화된 것인지 감을 잃은것인지 정말 복직하고 나서 이래저래 너무 힘들었다 그 와중에 이 책의 화두는 내게 구세주가 될 것만 같았다 이 책은 7가지로 나누어 자신감과 성과를 동시에 올릴 수 있는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1부) 작은 대화가 얼마나 우리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말하자면 작은 대화 조각하나로 기본기를 다지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대화를 시작할때 의식의 흐름대로가 아닌 준비하고, 메모하고, 계획하고 집중해야 한다 대화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사회적 대화도 의미 없이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이제서야 반성하게 되었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다소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소하다고 간과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특히 대화에 몰입하고 용기를 내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일을 매듭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의 대화가 아닌 행동의 언어가 아닐까 싶다(오늘도 미적대고 마무리 지은 나를 반성) 3부) 본격적인 연습이다 대화에 적합한 내용도 판별해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해하고 해석해본다 RANT!! 상대방에 대해 진실을 말하게 돕는 네가지 표현 이디엄처럼 문장으로 기억해보기 중요하고 의미있는 대화로 가는 빠른길 문장을 외워보는건 좋은 습관같다 대화도 기술이 필요하다 나는 그 기술을 그동안 배우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귀찮아서 사소하다고 간과했다 그래서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한 내게 더 어렵고 괴롭게만 느껴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덮어놓고 침묵을 지키는 것보다 진심을 담은 짜임새 있는 대화가 오히려 더 황금이 될 때가 있다고 느꼈다 일단 기술을 익히고 열심히 연습하면 침묵을 깨고 의미있는 대화를 나눌 날이 있으리라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20개월에 들어서 점점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우리아이 무럭무럭 몸과 마음이 잘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아주 사소한 것에 뒤로 자지러지고 떼 쓰고 집어 던지기 시작하면서… 나는 이성을 놓칠려고 한다 위험한 것 외에는 되도록 제지를 하지 말라는데 대부분 위험한 행동… 호기심이 늘어서 그렇다지만 엄마의 슬픈예감은 빗나간적이 없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책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 얼마전 비슷한 제목의 일본영화를 보고 펑펑 운 적이 있어서 그런지 책 제목이 맘 한켠을 쿵 치고 들어왔다 나는 휴직중이고 아이 하나 키우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최소 둘 이상의 워킹맘의 시행착오와 육아의 현실을 보여 준다니 머지 않아 겪을 미래구나 싶다 “애 태어날때부터 엄마 능력이 저절로 생기는 게 아냐 나도 처음이야” 내가 주구장창 외쳐되는 이야기다 그렇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다 소소하고 사소하지 않은 하루가 쌓이고 크고 작은 시행착오들이 살이 되어 나도 엄마 비슷하게 되어가고 있는 것일까? 여기 나오는 세 엄마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애를 낳았다고 키운다고 다 엄마는 아니다 나를 갈아 넣고 끈임없이 뒤돌아보고 반성하고 후회하고 다시 또 성장하며 엄마라는 산을 향해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선배맘 다둥이맘의 선험적인 이야기를 보며 그냥 가벼운 에세이지만 뜻하지 않은 부분에서 코가 시큰거리기도 하고 나는 어땠나 돌아보고 아이들은 다 똑같구나하고 미소 짓는 순간이 다이나믹 하게 펼쳐졌다 -아이의 환경을 통제하려 들지 말고 나의 반응을 통제할 것 -아이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할 것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컬처블룸체험단 #그렇게우리는엄마가된다 #도서출판시소 #가정보육지쳐간다 #컬처블룸 #엄마수업
불로장생의 비밀을 죽기전까지 찾아 다니던 진시황제는 그 비밀을 풀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우리 몸의 노화를 막기에는 어렵지만 그 속도를 늦추는 것은 의학의 힘으로 어느정도 가능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뇌를 젊어보이게(?)만드는 시술은 어디에도 없다. 기억력 강화 치매방지의 각종 영양제 건강보조제가 쏟아져 나오지만 획기적인 제품이라면 벌써 노벨상을 타지 않았을까? 저자는 유전자와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도쿄 건강장수클리닉에서 연소성 알츠하이머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사이다 저자는 치료보다는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매일의 사소한 생활습관에 달려있다고 말이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모아 꾸준히 실천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임신했을 때 닌텐도와 스도쿠를 열심히 했었다. 열심히 사소한 방법으로 뇌를 움직이는 것도 태교에 좋다고 하니 말이다 CHAPTER1 이 책에는 간단하게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숫자를 쓰거나 가벼운 연산을 통해 뇌를 트레이닝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닌텐도에서 했던 것과 비슷한데 값비싼 게임기가 없어도 가능한 트레이닝들로 모아놨다 CHAPTER2 생활환경을 조금씩 변화시켜 몸을 체득화 하는 습관화과정을 강조한다 아침 햇살받기, 이틀 전 일 글로 남기기, 매일 요리하기, 활기찬 여행가기, 취기 갖기 등등 그냥 긍정적이고 밝은 일상생활만으로도 뇌를 젊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고 하는데 코로나 시대에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들도 많다 사소하게 나열해놓은 것 같지만 알고보면 상당한(?) 노력이 드는 활동들이다 CHAPTER3 건강하고 풍부한 영양소가 갖춰진 음식을 먹는것, 적당히 먹고 제대로 먹는 것, 나이가 들면 오히려 마르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 것, 뇌에 좋은 식품과 효과적인 섭취법을 소개하고 있다 노화를 막기 위해 필요한 것들도 알려준다 CHAPTER4 뇌는 정신적 활동, 가만히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무형의 세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뇌도 우리 몸의 일부이다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 뇌의 생기를 되찾게 해주는 좋은 활동이라고 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뇌섹활동
1부에서는 슬픔 불안 외로움 무기력 죄책감 수치심 분노의 7가지 감정의 정의를 내리고 그 감정을 자세히 드려다 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보통은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거나 과도하게 티내는 건 괜찮지만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표출을 꺼리거나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진 않는다 저자는 대표적인 부정적 감정 7개를 아주 자세히 들여다 보고 그 감정의 이름이나 형용사를 정해보라고 한다 부정적 감정 또한 나의 상태를 나타내는 모습중 하나이니 말이다 아이가 생떼를 쓰는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알아차라지 못한 채 휘몰아치는 그것에 대한 신체적 반응이라고 한다 이 때 부모가 그 감정이 무엇임을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위안을 삼고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다는 글을 보았다 큰 맥락에서 감정의 존재을 잘 알아내고 다스릴 수 있도록 그 근본을 차분히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2부에서는 감정의 이해에서 더 나아가 나를 들여다본다 내가 어릴적부터 살았던 시간과 장소의 기억과 감정윽 쭈욱 훑어보고 함께한 가족의 대물림까지 바라본다 부모의 양육방식이 자녀에게 대물림되고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그 자녀의 자녀에게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오은영박사의 말을 듣고 나를 끊임없이 돌아봐야겠다 다짐한 적이 있다 정말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나를 단련해야 안정적인 육아에 다다를 수 있다 정말 너무 어렵다 내가 어떤 부분이 약하고 어떤 부분에는 강한지 나를 뒤흔드는 강렬한 감정은 무엇인지 통찰해야 한다 3부에서는 실전 자기 관찰을 위한 실질적인 접근을 다룬다 시뮬레이션이라고들 하는 심상을 통해 긍정적으로 몸과 마음을 바꾸는 연습은 꾸준히 하면 정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감정에휘둘리는당신을위한심리수업 #육아는고강도감정수련 #컬처블룸 #18개월_욕하며육아중 #컬처블룸리뷰단 #메이트북스
누리·초등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마음튼튼 15과 생각쑥쑥2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마음튼튼세트는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비교적 적은 글밥과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생각쑥쑥세트 스토리를 설명하기 위해 좀 더 구체적이고 회화에 가까운 그림과 더 많은 글밥으로 차이가 있어서 좋았어요 4-7세의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혼자서도 잘 노는 토끼는 가족들이 너무 바빠서 어쩔 수 없이 혼자 놀지만 아빠 구두, 상자,냄비 등등을 가지고 신나고 열심히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놀아요 책 말미에는 이야기 요약, 여러가지 활동을 격려하고 그 즈음 아이들의 "상상력"에 대한 발달 정보도 제공해줘요 마지막으로 부모를 위한 코칭도 잊지 않죠 색감도 이쁘고 여백을 잘 활용해서 눈에 잘 들어오는 그림책입니다 토끼여서 그런지 미비가 떠오르기도 했어요 행복한 아코디언은 추운 겨울날 밖에 버려진 낡은 아코디언이 아무도 기부하지 않는 자선냄비를 지키는 구세군아저씨를 만나 예상치 못한 따뜻한 나눔을 하게 되는 이야기에요 그림체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도움을 주고 또한 상상할수 있게 자극이 되기도 해요 그림 속 사람들의 온화한 표정이 참 마음에 들어요 나눔의 기쁨을 표현 한 듯하죠 나눔의 참 기쁨을 알고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하고 부모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는 코칭도 해주네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컬처블룸리뷰단 #이야기놀이세트 #행복한아코디언 #혼자서도신나요 #컬처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