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익 실전 3000제 - 기출 빅데이터 분석으로 적중률을 높인 최신 & 최다 실전 모의고사 빅토익 시리즈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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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시험을 준비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고민이다. 시험 점수도 생각보다 나오지 않아 학원을 다녀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점수가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공부방법이 잘못된게 아닐까 새로운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책을 찾아 보아도 답이 보이지 않아 답답했다. 
학원을 다시 다녀야 하는지 생각중이지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해 도움이 되는 책으로 공부해야 할지 알아보고 있는 중에 알게 된 책이 시원스쿨 빅토익 실전 3000제 이다. 
서점에는 토익과 관련된 책이 너무 많아 어떤 책으로 공부해야 할지 고민만 하고 있다가 만나게 된 빅토익 실전 300제는 기출 빅데이터 분석으로 적중률이 높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토익 시험에 분명히 도움이 될것이다. 
실전문제를 풀어보면서 혼자 공부해도 토익공부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 점이 좋은것 같다. 최신문제와 최다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토익시험의 유형을 알수 있을것 같다. 
토익 시험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온종일 토익시험 공부에만 매달릴수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책이 필요했는데 매우 유용한 책이라 점수를 올리는데 잘 이용할수 있을것 같다. 무엇보다 최신 출제 경향이 담긴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예전에 보던 문제집과 차별화 되어진 문제를 풀수 있어 도움이 될것 같다.
토익실전 모의고사 15회분인 총 3000문제로 최신 토익 문제형식으로 구성되어 난이도에 대한 연구와 시험요소가 있는 문제를 만들었기 때문에 최신 토익문제를 알수있어 실전에 도움이 될것 같다. 
오답노트를 통해 자신이 틀린부분을 알고 다음에 틀리지 않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무료 해설을 보면서 몰랐던 부분에 대해 이해를 높일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온라인 공부질문 게시판이 운영되고 있어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할수 있을것 같다. 토익시험은 포기할수 없는데 빅토익 3000제를 통해 원하는 토익점수를 받을수 있기를 바라고 여러 문제집들 중에 실전에 도움이 될수 있는 최신 문제가 가득해 열심히 풀면서 해설을 공부하면 누구나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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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함은 분만실에 두고 왔습니다
야마다 모모코 지음, 장선정 옮김 / 비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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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새로운 생명인 아기가 태어나는 일은 감동과 행복으로 다가오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행복 속에서도 여자로서의 삶은 아이가 태어나기전과 후의 모습이 너무나 다르다는 사실에서 괴롭고 자신에 대해 생각하면 얻은 것과 잃은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게 된다.
야마다 모모코는 임신과 출산을 통해 아들 류를 낳았다. 자신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는 남편 히데와 치코라는 고양이와 살고 있는 모모코는 자신의 이야기를 남편에게 보여 주는 그림일기를 그렸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일기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책으로 출판될수 있었는데 그만큼 모모코의 이야기가 많은 엄마들에게 자신과 같다는 마음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일것이다.
"현실엄마"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면 초등학교 2학년때 만난 남편과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한 모모코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비싼 병원비와 진통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낳은 류는 너무나 소중한 아이였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현실은 다르다. 쭈글쭈글 호리호리한 모습이 상상과는 달라 당황하지만 그럼에도 사랑스러운 아이에 감동한다. 자신이 생각한 감동과는 차이가 있는 아이와 첫만남은 모모코가 생각한 감동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아이를 낳은 후 모모코는 밤새 보채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제대로 잠을 잘수 없었고 모든 것은 아기 중심으로 변해 버린 생활을 하게 된다. 이제 모모코는 여자라는 말 대신에 엄마라는 말만 남은것 같다. 
특대형 사이즈를 망설임없이 내주는 마사지숍에서 좌절하고 여자로서 마치 끝난 것처럼 행동하는 모모코는 자신의 그런 모습에서 엄마이기 때문에 강하다는 말을 점점 더 실감해가고 있었다. 가끔 여유롭게 먹고 자고 옷을 입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면서 남편이 컵라면을 먹자라거나 외식을 하자라는 말을 기다리지만 눈치없이 남편은 모모코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럴때면 화가 난다. 
이유식의 첫사작에서 10배죽이라는 말에서 초보 엄마는 긴장하고 그 말의 의미를 생각한다.
귀여운 아들 류가 자라면서 그 귀여움 뒤에 자신의 단점이 보일때는 자신의 단점을 아들이 닮지 않기를 바라는 모모코의 마음을 보면서 좋은 것만 닮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출산후 여자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당연한 일이지만 외모와 호르몬의 영향으로 갑자기 찾아오는 우울증까지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그리고 뇌에도 변화가 찾아왔는지 깜박 잊어버리는 것들이 많아진다. 
처음으로 경험해 보는 아이의 양육에 여자로서 엄마로서 때로는 부족하고 이유를 알지 못해 당황하고 실수도 하지만 그럼에도 엄마이기 때문에 힘들어도 웃을수 있는것 같다. 치열하게 보낸 육아의 고통 속에서 여자의 모습은 잃어가고 있을지 모르지만 엄마로서의 강한 모성애 덕분에 하루 하루 건강하게 자라는 아들 류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웃는다. 
엄마이니까 이래야 한다 라는 말 대신에 수고했다 라는 칭찬을 한다면 여자를 포기한것 같다 라고 속상해 하는 모모코도 힘을 낼수 있을 것이다. 
류가 자라면서 엄마도 성장해 가고 있었다. 안절부절 못하던 모모코도 이제는 류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복직을 해서 자신의 일을 한다. 
여자로서 그리고 엄마로서의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정말 대단히 용감하고 강하다는 것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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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서에서 온 남부 장군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리처드 브라우티건 지음, 김성곤 옮김 / 비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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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당시 빅서는 남부연합이 소속되었던 남북전쟁의 중요한 장소가 되었던 곳으로 책속에 등장하는 빅서는 남북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던 그 시절과 현재의 빅서를 통해 남북전쟁과 현재를 비교할수 있는 장소이다.
 자유주의 문화가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처럼 일어났던 시절에 빅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온 리 멜론은 자신의 증조 할아버지가 남부연합군의 장군이었다고 친구 제시에게 말한다. 오거스터스 멜론 장군의 동상이 어딘가에 세워져 있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한 인물이라고 말하면서 친척이 2년동안 그 동상을 찾아 다녔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술에 취해 도서관에서 오거스터스 멜론 장군의 업적을 찾았지만 그의 기록은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다. 그럼에도 리 멜론은 자신의 조상이 남부장군이라는 사실을 굳게 믿고 함께 온 제시에게도 그 사실을 잊지 말라고 말한다. 지금은 비록 자신이 가진것 없고 내세울것은 없지만 남북전쟁 당시에 자신의 조상은 남부를 위해 용감하게 싸웠다고 집안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는 리 멜론에게는 커다란 자부심이었고 어디에서도 당당하게 내세울수 있는 그 사실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리 멜론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생활은 점점 더 나빠졌고 더 이상 버틸수 없었던 리 멜론은 빅서로 돌아갈수밖에 없었다. 물론 리 멜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의 삶을 개선할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럭저럭 살던 그가 빅서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될지 솔직히 기대는 되지 않는다.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제시에게 벅시에서 살자는 리 멜론의 말에 달리 샌프란시스코에서 특별한 일이 없었던 제시도 벅시로 가게 되었다. 그렇다고 그들의 벅시에서의 생활이 샌프란시스코보다 좋아지지는 않았다. 여전히 그들은 굶주리고 있었고 누군가 먹을 것을 가지고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리 멜론과 제시는 일을 할려고 하지 않았다. 그들은 무기력하고 허무주위에 빠져 있었다. 그들은 돈이 없었다. 굶지 않을려고 전복을 먹고 사냥을 하지만 총을 잘 쏘지 못하는 리 멜론은 매번 사냥에 실패한다. 마지막 남은 총알로도 결국 사냥에 성공하지 못해 집주인이 고양이나 먹으라고 가져다 준 오래 된 생선을 먹고 배가 아파 고생하고 딱딱해져서 씹을수도 없는 빵을 먹으면서도 그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 밤 늦은 시간에 기름을 훔치러 온 아이들을 총알이 없는 총으로 위협해서 돈을 빼앗아 그 돈으로 술을 사마시면서도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다. 그렇게 아이들에게 빼앗은 돈으로 술을 마시던 제시는 일레인을 만나게 된다. 일레인은 영리하고 아름다운 여자로 그녀도 제시를 따라 빅서로 오게 된다. 일레인은 빅서로 오면서 개구리연못 이야기를 듣고 개구리를 없애기 위해 악어 두마리를 데리고 온다. 악어 한마리를 샀더니 한마리는 싸게 준다는 말에 두마리 악어도 빅서에 오게 되었다. 
악어가 시끄럽게 울고 있는 개구리를 해결하기를 바라면서 개구리연못에 두마리 악어를 풀어준다.
그들이 사는 빅서에 로이 얼이 찾아온다. 그는 새너제이에 살고 있고 보험회사를 운영하는데 한밤중에 나타나 나무를 찍어서 자신의 차를 숨겨야 한다고 말하는데 정신이 이상한 그는 누군가에게 쫓기는지 다급하게 리 멜론을 찾는다. 예전에 새너제이의 로이 얼의 집에서 한달을 지낸 리 멜론은 그가 정신이상이라고 말하지만 그런 그도 가끔은 제정신으로 돌아올때가 있어 그의 정신히 정확히 언제 나쁜지 말하기가 곤란한데 사실 오두막에 있는 모두가 조금은 정신이 맑지가 않아 보인다.
빅서에 있는 사람들은 무엇을 찾아서 그곳에 온 것일까 저마다 말하지 못한 사연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남부군 장군이라는 증조할아버지의 영광을 가슴에 품고 사는 리 멜론과 자신의 이야기는 제대로 들려주지 않았던 제시와 살짝 대학에 다녔다고만 말하는 일레인의 사연 그리고 자신의 말처럼 보험회사를 운영했지만 지금은 정신이상으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될까봐 두려운 로이 얼과 리 멜론이 자신의 애인이라고 생각하는 혼자 아이들을 키우면서 콜걸로 알하는 엘리자베스까지 모두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과 남북전쟁 당시의 전쟁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오거스터스 멜론 일병의 모습은 그들  모두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야기는 남북전쟁 상황에서 남과 북의 전쟁과 오거스터스 멜론 일병이 죽은 군인의 신발을 신고 있었고 빅서에서 남북전쟁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간이 지나 빅서에서는 남북전쟁 당시처럼 치열한 싸움은 일어나지 않지만 눈에 보이지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과의 싸움에 지쳐있는것 같다.
리 멜론과 제시의 이야기는 열린 결말로 이어진다. 그들에게는 무려 186000 갈래도 끝나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정신을 차린 그들이 새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계속해서 그렇게 먹을 것을 가져다 줄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살고 있는지 누구도 알지 못하는 결말이다. 우리가 우리 삶을 스스로 만드는 것처럼 걸국 그들의 결말은 그들 스스로 정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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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4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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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산다는 것은 어떤 모습으로 사는 것일까? 혼자서 여유롭게 자유를 누리면서 사는 모습이 우아한 것인지 아니면 일콩달콩 둘이서 살아가면서 함께 우아하게 살아야 하는지 정답은 없지만 결혼한 사람에게는 혼자서 자유롭게 사는 모습을 우아하게 살고 있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노년에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에 결코 자신의 생활이 우아하다는 말을 하지 못할것이다. 결국 자신이 가지지 못한 삶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사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카다 다다시는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면서 알게된 스가와라 가나에게 마음을 빼앗겨 그녀와 사귀었지만 결혼을 하지 않았던 가나는 어느날 이별을 통보했고 가나와 헤어진 이후에 아내와도 이혼을 하게 되었다.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때쯤 이사 와서 15년을 살았던 아파트는 오카다가 원하는 방식으로 실내장식이 꾸며져 있었다. 내부에 있는 가구는 덴마크 빈티지 가구들로 꾸미면서 그 집에서 아들이 자라고 부부는 행복하게 오랫동안 살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들은 미국으로 유학가고 자신은 아파트와 가구를 모두 남겨 두고 집을 나오게 되었다. 
오카다는 새로운 집을 구하고 있었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으로 가까이에 공원이 있는 낡은 집을 구해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수리해서 살고 싶었다. 오카다에게는 벽난로가 있는 집에서 장작난로에 불을 떼고 싶은 꿈이 있었지만 아파트에 살때는 그럴수가 없었다. 포기할려고 할때 그가 생각했던 단독주택을 구할수 있게 되었다. 단독주택의 집 주인인 노부인 소노다씨는 집의 가치를 알고 그것을 지켜줄수 있는 사람에게 세를 놓겠다고 했고 그 조건에 맞는 오카다가 살게 되었다. 소노다씨는 아들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가게 되었고 오카다에게 근본을 바꾸지 않고 집을 수리해도 좋지만 만약 자신이 일본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다시 집을 돌려 달라는 말을 한다. 그때는 집 수리비의 반값과 이사비를 돌려 준다는 조건과 자신의 집에 자주 찾아오는 길고양이 후미를 오카다에게 부탁한다.
낡은 집으로 이사 온 오카다는 그 집에서 소노다씨처럼 오랫동안 살수 있기를 바라면서 조금씩 고쳐 나간다. 소노다씨의 집은 오래되고 낡은 집이었지만 집을 지을 당시에 튼튼하게 지은 집이었고 뼈대는 훌륭했다. 낡았지만 그 집은 오래된 집이 가진 아름다운 운치가 남아 있었다. 
미국으로 떠난 소노다씨에게는 집이 수리되어진 모습과 후미의 모습을 메일로 보내 변화되어지는 집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아내와 함께 살때 책을 좋아해 모아둔 많은 책들 때문에 아내의 잔소리를 들었는데 혼자가 된 지금에는 자신만의 서가를 따로 만들수 있어 더 이상 책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하루일이 끝나면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찍 들어와 집을 돌보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언제가는 자신도 소노다씨처럼 이 집에서 나이가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제는 더 이상 자신에게 가족이라는 의미는 찾을수 없이 출판사 일이 끝나면 혼자서 저녁을 먹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는 생활이 이어지고 그렇게 나이가 들어갈것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쓸쓸한 마음이 드는데 일본도 노년 인구의 급증으로 여러가지 사회적인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소설속에서도 이런 현실이 드러나 오카다가 왜 그렇게 혼자서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을 걱정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낡은 집을 수리하면서 자신에게도 변화가 찾아왔고 조금씩 혼자만의 생활에 적응하게 되었을때 뜻밖의 장소에서 전 여자친구와의 만남은 그에게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는 것처럼 설레이는 일이었다. 가나는 운명처럼 자신이 이사 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다시 한번 더 그녀와 사귈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나와의 만남을 이어가면서 자신에게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게 된다. 
가나는 오카다에게 질문을 한다. 왜 낡은 집을 구했는지 그녀의 물음에 망설이던 오카다는 오래된 것을 손보면서 수명이 다해가던게 되살아나는 것을 보는 즐거움 때문에 유독 낡은 주택을 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카다의 밀차럼 닑았지만 조금만 손보고 돌보면 가치를 찾을수 있는게 낡은 집과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오카다에게 낡고 오래된 집이 자신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처럼 우연히 만나게 된 가나가 또 다른 변화를 가져다 주게 될지 지켜보게 된다. 
노부인 소노다씨가 오카다를 처음 만난 날 혼자 사는 삶은 쓸쓸하다 마음은 편하지만 라는 말을 하는데 모든 삶에는 장단점이 있는것 같다. 결혼은 친척을 두배로 늘리고 짐을 두배로 늘리고 싸움은 네 배로 늘린다. 라는 본문의 말이 너무나 와 닿는것 같다. 겉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오래된 집처럼 그 속에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살아가는 모습이 진정한 우아하게 사는 삶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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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게 최면을 걸었나요?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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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는 것은 어쩌면 누군가의 최면에 걸어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감정인것 같다. 한 사람에 대해 온전히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최면에 걸린 것처럼 그렇게 어느 순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의 최면에 걸려야만 만나게 되는 사랑은 운명적으로 다가오는것 같다. 그리고 그 최면은 직업이 최면술사인 엘런에게도 찾아왔고 누군가의 최면에 걸린 최면술사 엘런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녀는 오래 지속될수 있는 사랑을 꿈꾸고 있지만 서른다섯살이 될때까지 엘런은 제대로 된 최면에 걸리지 않았었는지 오래 지속될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최면술사로 자신이 상담하는 내담자들에게 자신들의 행동을 이해시키고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돕는 그녀는 부인과 사별을 하고 여덟살 아들 잭을 키우는 측량사 패트릭을 만나고 있다. 엘런은 패트릭을 처음 만났을때 특별한 감정을 느꼈는데 그것은 사랑이었다. 패트릭과 미래를 꿈 꾸는 엘런은 패트릭이 할말이 있다고 말하자 남자가 자신처럼 확신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 사실이 두려웠다. 최면술사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었지만 패트릭의 마음은 알아맞히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다만 데이트 하던 날 그의 얼굴에서 안 좋은 예감은 느낄수 있었다. 
엘런은 패트릭을 인터넷 연애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녀는 인터넷 연애 사이트를 보는 것이 부적절하게 생각되었지만 최면술을 통해 사람들이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돕고 있었지만 엘런 자신의 연애 상대를 만나는 일에는 여전히 서투르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인터넷 연애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었다. 
엘런은 사이가 좋았던 외조부모님처럼 멋진 결혼 생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외조부모님처럼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살아갈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엘런은 자신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지만 지금까지 그러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운명의 남자를 만날수 있게 되었다. 데이트날 패트릭 얼굴에서 불길한 기운을 느낀 엘런은 식당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패트릭을 보고 결별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패트릭은 엘런이 생각하지 못한 말을 전했다. 식당에서 전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는 패트릭을 3년 동안 스토킹하고 있다고 말한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별다른 소용이 없었고 그렇게 3년이 지났다는 말에 전 여자친구 사스키아에 대해 엘런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패트릭과 헤어진 이후에 사스키아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분명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는지 왜 그녀는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그를 스토킹하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패트릭은 그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다. 한편 사랑하고 있는 패트릭의 고민을 알게 된 엘런은 그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결별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안심하게 된다.
패트릭의 여덟살 아들 잭을 만나는 날 패트릭은 사스키아가 잭과의 사이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듯이 엘런에게 말한다. 물론 잭이 두살때 만났던 사스키아를 기억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아내와 사별 이후에 처음 만난 여자에 대해 조금은 무심하게 말한다.
사스키아는 패트릭이 만나고 있는 최면술사 엘런에 대해 알고 있다. 엘런이 잭을 만난다는 사실에 그녀가 잭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한다. 잭이 세살이었을때 사스키아는 잭을 데리고 응급실을 가야만 했다. 아픈 잭을 보면서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돌보았고 출장 후에 돌아온 패트릭이 "안녕 내 가족들" 이라는 말을 사스키아는 잊을수 없었다. 그리고 2년 후 어느날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한 패트릭의 말에 상처받은 사스키아는 그 이별을 온전히 받아들일수 없었다. 
이별의 아픔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여자와 원하는 사랑을 찾은 여자의 이야기에서 사랑은 가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라는 말이 이해가 된다.
최면술사라는 직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마음의 상처를 받은 누군가를 도와줄수 있다면 사랑의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사랑이라는 이유로 상처받고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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