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지만 막상 여행을 떠날려고 하면 여유가 없다거나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하고 계획하는 것이 귀찮아서 미루다가 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아도 되는 페키지로 떠나는 여행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힘들고 어렵더라도 평생의 추억이 되고 멋진 인생을 경험 할수있는 세계여행을 떠난 자매의 이야기에서 그녀들의 인생이 참 멋지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삶을 살면서 어느 순간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고 꿈꾸던 일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세계여행을 떠나게 되는 자매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버킷리스트속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삶에 변화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막상 떠날려고 할때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선뜻 계획하지 못하는 여행을 자매는 두렵지만 인생에 있어 여행으로 알게 될 새로운 것들이 미래를 더 풍족하게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고 지금의 안정된 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멋진 경험을 찾아 떠나는 그 모습이 당당해서 보기 좋았다. 여행의 즐거움에 앞서 여행을 다녀와서의 삶이 불투명했지만 과감하게 더 나은 삶을 위해 지금 떠날수 있었던 용기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한자매의 세계여행 고군분투를 통해 여행이 주는 행복과 다양한 삶을 만나는 시간이 나중에 살면서 얼마나 멋진 일인가에 대해 확인할수 있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하지 않다. 더욱이 자신들이 모두 정해야만 하는 자유여행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리면 더욱 어려울것이다. 여러가지 서류와 각각의 나라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하고 예방접종등 다양하게 준비해야만 하는 복잡한 과정이지만 그 과정마저도 여행에 대한 기대로 삶의 활력이 되어 주고 뿌듯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가장 어려운 작업이 되는 여행지를 결정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이다. 세계 곳곳을 다 가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한정된 시간과 돈을 최대한 이용할수 있도록 인접한 나라로 정하고 날씨와 기후를 파악해서 짐을 최소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배낭을 정리하는 동안에 설레이면서도 고생과 추억 땀과 눈물이 여행내내 함께 하게 되겠지만 인생의 소중한 경험도 함께 한다는 사실이 가슴 뭉클하게 하고 떠나기 전에 느끼는 설레이는 마음과 긴장감이 여행이 가지고 있는 멋진 매력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첫 여행지가 된 블라디보스트는 자매의 로망이 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수 있었는데 세계여행 이라는 설레임에 실수도 많았지만 그런 실수도 소중한 추억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프라하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찾아가서 자신을 세계여행자 라고 소개하는 작가는 커피와 카페의 분위기에 빠질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프라하에서 자신의 두번째 버킷리스트인 스카이다이빙을 실현하게 되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멋진 사람과 버킷리스트를 실천하기,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과 교류하면서 세계여행을 더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이 세계여행의 의미가 되어 가고 있었다. 2주를 보내게 된 스위스는 자매가 제일 오고 싶었던 나라였는데 아름다운 풍경은 마치 동화속 한장면 같다고 자매는 생각했다. 자매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더 의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 나가고 힘든 여정을 이겨내지만 가끔은 지쳐서 티격태격 하면서 의견 차이를 드러낼때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험난한 세계여행의 맛진 파트너가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참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게 된다. 여행은 언제나 정해진 계획대로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때로는 예약이 잘못되고 어쩔수없이 다른 방향으로 옮겨야 하는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 위기를 극복하고 그들이 자매에게 보여준 고마운 마음에 감사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정을 느끼게 된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특정한 나라에서 만나게 되는 연인과 친구 그리고 부모님과의 만남은 여행을 더 즐겁게 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여행을 하면서 어려운 일이 일어났을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추진력과 용기에 감탄하면서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낄수 있게 되고 그런 경험이 앞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걱정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멋지게 즐기자. 라는 말처럼 인생의 멋진 경험을 만들기 위해 떠날수 있었던 자매의 용기가 부러웠다.
폴리스의 전편 팬텀에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말의 여운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해리 홀레에 대한 궁금증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폴리스의 출간을 기다렸지만 막상 읽을려고 하니 비극적인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긴장하면서 폴리스의 마지막 결말은 충격적 결말이 아니라 웃으면서 끝날수 있기를 바라면서 읽게 된다. 해리 홀레 시리즈는 폴리스를 끝으로 마무리 할려고 했던 계획을 변경하여 시리즈를 계속해서 출간한다고 하니 해리 홀레 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로서 반갑고 기쁘지만 해리 홀레가 점점 더 무너지고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안타깝고 무엇보다 주변 인물들과의 이별이 결코 즐겁지만은 않아서 한번쯤은 행복한 해리 홀레를 볼수 있기를 독자들은 원하고 있을 것이다. 작가 요 네스뵈가 폴리스를 해리 홀레 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고 결말이 비극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다음 시리즈가 출간된다는 사실에 조금은 결말에 대해 안심하면서 팬텀의 다음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지켜주고 싶었던 올레그에게 충격적인 총상을 입은 해리 홀레가 어떤 상황인지 알수없는데 비밀스럽게 운영되고 있는 병원에 혼수상태 환자의 병실을 지키는 경찰들이 있고 누군가 그 환자가 증언하지 못하도록 입을 막을려고 하고 있었다. 의문의 환자를 지키는 살벌한 분위기의 병원에서 혼수상태의 환자가 해리 홀레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해리 홀레의 안부가 궁금했다. 신임 경찰청장에 오른 미카엘과 그의 동업자 사회복지 위원회 의원인 이사벨레는 자신들이 마약상과 거래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파국을 맞을수 있다는 사실에 혼수상태 환자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미카엘은 이사벨레의 위험한 계획이 못마땅하지만 성공하고 있는 그의 지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그녀의 제안을 막을수가 없었다. 미카엘은 학창시절 부터 자신이 직접 더러운 일에 나서는 일은 없었다. 자신이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되면 대신해서 나쁜 일을 해주는 친구이자 동료인 트룰스가 있었기 때문에 그는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게 교묘하게 트룰스를 이용해서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자신의 적을 제거하면서 성공하고 있었다. 미카엘은 아름다운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경찰청장이라는 지위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렇다면 트룰스는 미카엘을 위해 왜 나쁜 일을 도맡아서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미카엘의 부인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카엘 곁에 머물에서 그가 시키는 더러운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는 살인사건을 수사했던 경찰들이 같은 장소, 같은 날짜에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이어지면서 경찰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만 범인에 대해 밝혀낼수 있는 단서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럴때 다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볼수 있는 해리 홀레가 필요한 강력반이지만 그는 도움을 줄수 없었다. 언론의 압박과 경찰청장 미카엘의 비웃음 속에서 군나르는 몇개월이 지나도록 해결하지 못하는 경찰 살인사건에 매달려서 단서를 찾고 있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돌아오지 않는 해리 홀레를 대신해서 군나르는 베아테와 카트리네, 비에른, 심리학자 스톨레를 주축으로 팀을 만들어 사건을 수사하면서 사건에 대한 첫번째 단서를 찾게 된다.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게 된 발렌틴이 감옥에서 살해된게 아니라 탈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가 왜 경찰을 살해하는지 동기를 찾아나서게 된다. 점점 더 그들이 세운 범인에 대한 가설에 맞아떨어지는 인물 발렌틴을 찾기 위해 팀은 수사를 하지만 벽에 부딪치고 해리 홀레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인정하게 된다. 팬텀의 마지막 부분에서 충격적인 결말에 폴리스의 시작이 두려웠다. 어쩌면 해리 홀레의 비극을 예상하지 않을수 없었지만 예상외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고 그가 무심하게 던져준 단서를 통해 조금씩 사건의 실마리를 풀수있게 되었다.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데에는 해리 홀레만큼 뛰어난 인물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경찰 킬러라고 불리우는 연쇄살인마의 동기와 이유를 통해 그 모든것이 사랑이었다는 사실과 희생이 안타까운데 자신들이 쫓는 인물에 대해 의심을 하면서도 확실한 단서를 찾을수 없었고 가까이 다가갔을때 의외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 한순간도 긴장감을 떨쳐낼수 없는 사건의 연속성과 과거의 악몽에 사로잡힌 유령을 잡아야 하는 이번에도 결코 만만하지 않아 사건이 해결 되었을때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범인을 쫓으면서 경찰 킬러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막을수 있을지 해리 홀레의 직감이 이번에도 맞을수 있기를 바라면서 라켈과 올레그를 보호하고 그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할수 있다는 마음과 자신의 마음속 공포와 외로운 싸움을 해야하는 해리 홀레의 갈등도 엿볼수 있었다.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운 인물도 있었지만 동료의 희생도 있었기 때문에 해리 홀레의 활약을 지켜보면서 아픔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폴리스는 모든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안타까움과 행복을 느낄수 있는 결말이었다.
그림을 볼때 그림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감상하게 되는데 그림속에 숨어있는 진짜 이야기를 만날수 있는 다락방 미술관은 화가가 그 그림을 그렸을때의 감정변화를 엿볼수 있기 때문에 그림으로 말하고 있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당시 화가가 그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주제와 내용을 설명을 통해 보면서 그림에 담겨 있는 진심과 그림을 그린 화가에 대해 낱낱이 들여다 보고 그림과 화가를 더 잘 이해하면서 그림에 숨겨진 속마음을 제대로 바라볼수 있는 재미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화가는 자신이 그리는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내는데 화가 아르테미시아는 자신의 그림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라는 그림을 통해 자신을 농락한 스승 타시를 그려 넣어 자신의 분노를 작품으로 남기게 되었고 당시에 법으로 타시의 죄를 물을수 없었지만 그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남길수 있었다. 초상화에 생명을 불어 넣는 렘브란트가 그린 초상화는 그에게 위대한 화가라는 칭송을 가져왔다. 한때 결혼생활을 비롯해서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행복이 오래 가지 못하는 아픔을 겪게 되는 렘브란트는 자신의 자화상을 남기게 되었다. 렘브란트의 자화상은 한때 위대한 초상화를 그림 화가가 지금은 초라하고 절망적인 모습으로 그림속에 남아 있지만 자화상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 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위대한 초상화가가 그린 자화상을 보는 사람들은 그의 내면의 아우성을 엿볼수 있었다.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세잔은 정물화에 있어 놀라운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감탄을 불러왔는데 실물과 똑같은 그림에 감탄하면서 그의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세잔이 이처럼 위대한 작품을 남길수 있었던 이유는 그림의 대상이 되는 것을 천번을 보고 백번을 그리고 백번을 고치면서 자화상이나 정물화를 그리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그의 그림이 사람들의 관심과 감탄의 대상이 될수있었던 이유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세잔은 사과가 가장 사과답게 보이도록 색채와 각도 그리고 구도를 잡아 자신만의 정물화를 그리는 완벽주의자로 여기에서 세잔의 정물화가 특별한 이유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화가로서 너무나 유명한 고흐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었고 그런 그의 마음은 가난한 사람들의 비참한 모습을 그리게 되었지만 어두운 분위기의 그림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수 없었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위기 상황에서 그의 곁에서 도움을 주는 동생 테오는 고흐에게 의지가 되었고 정신적 동반자로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후원해주는 후원자였고 동생에게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화가로서 좋아하는 고갱을 위해 해바라기 연작을 그리고 고갱과 지내는 것을 기다렸지만 개성 강한 두 사람의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하기 어려웠고 결국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자르고 정신요양원에 입원하는 아픔을 겪게 된다. 고희의 삶이 파국으로 흐르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그림으로 내면의 고통이 나타나는 것을 볼수 있었다. 이처럼 그림은 보이는 모습 이면에 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어 알려주는 다락방 미술관을 통해 화가가 그림으로 말하고 싶은 숨은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하면서 그림을 보게 되면 더 그림을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감상할수 있게 되는것 같아 새로운 느낌으로 그림을 바라보게 되고 재미를 찾을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커 시리즈를 읽으면서 그의 능력이 때로는 부러웠다. 잘 기억하지 못해 당황하는 일들이 일어났을때 기억력을 원망하면허 데커처럼 모든 것을 다 기억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막상 데커가 기억하기 싫은 기억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는 것이 그에게는 저주가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완벽한 기억력을 가진 데커를 더 이상 부러워하지 않을수 있었다. 프로 미식 축구선수였던 데커는 예전에는 사교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렸지만 경기중에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서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완벽한 기억력을 가지게 되었고 그 이후 모든 것을 기억해서 아무것도 잊지 못하게 되었고 또한 공감각이 발전하면서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머리부상으로 기억력뿐만 아니라 성격도 변했다. 데커는 더 이상 미식축구선수로 뛸수 없었기 때문에 경찰에 들어가서 강력계 형사가 되었다. 그리고 결혼해서 딸을 낳고 행복을 찾았지만 그 행복이 오래가지 못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데커는 다른 일에는 관심을 가질수 없게 되었고 오직 누가 당신을 죽였는가? 누가 당신을 살해 했는가? 라는 질문만이 남아 있었다. 사건과 범인에게만 몰입하는 데커를 더 두고 볼수 없었던 상관 보거트는 휴가를 권했고 동료 재미슨이 언니 집에 간다고 했을때 데커도 따라 나서게 되었다. 배런빌에 살고 있는 재미슨의 언니 앰버의 가족은 남편 프랭크와 어린 딸 조이가 있었다. 혼자 있는 것이 편한 데커는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 지내고 있었고 재미슨의 언니 집에서도 혼자서 범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뒷집에서 보이는 불빛이 예사롭지 않아 보여서 그 집으로 달려갔다. 데커의 불갈한 직감이 맞았고 그 집에서 두사람이 살해된 것을 볼수 있었다. 천장에 목이 매달려 죽은 남자와 지하실에서 경찰 제복 차림으로 살해된 남자가 있었다. 목이 매달린 남자는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피가 흐르고 있었고 지하실에서 죽은 남자는 독극물에 중독된 것처럼 보였지만 다른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데커는 생각하고 있었다. 죽음에 대한 원인과 시각을 위장한 사건을 보면서 그들의 죽음에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가 궁금했고 무엇보다 살인자를 붙잡는 일이 중요했던 데커는 사건현장을 본 이후에 그냥 조용히 있을수만은 없었다. 소도시 배런빌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은 단순히 살인사건 이외에 이 마을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데 광산과 제분소로 번창하던 마을이 쇠퇴하면서 마을에 남은 사람들은 약물과 범죄에 노출되었고 희망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좌절하고 있었다. 데커는 이 지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재미슨과 조사하면서 범죄과학수사의 요건에 맞지 않는 사건이 배런빌에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망추정시각이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미루어서 피해자가 살해된 사건현장이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 이유를 짐작하기 어려웠고 범인의 의도를 파악할수가 없었다. 배런빌의 경찰과 검시관은 데커가 보고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고 그들의 무능함에 데커는 그들을 믿을수 없었다. 정비소에서 일어난 두건의 살인사건도 의문점이 많았다. 버려진 정비소에서 살해된 남자는 하급마약상과 은행 전무로 두 사람이 연관되어 있는지 알아보았지만 끝내 연관점을 찾지 못했고 이 사건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살인사건까지 일어나 경찰은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데커는 사건현장에서 이 사건들이 왜 배런빌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한편 재미슨도 경찰과 또 다른 살인사건 현장을 둘러보고 있었다. 산탄총에 맞아 죽은 두 사람 그들도 서로 연관성이 없었다고 경찰은 말한다. 지금까지 일어난 살인사건 현장에서 데커가 확인한 집에서는 동물의 피가 나왔고 정비소의 현장에서는 죽은 남자의 이마에 불꽃모양의 표식이 남겨져 있었다는 사실과 재미슨이 봤던 현장에서는 벽에 성경구절이 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범인이 뭔가를 암시하기 위해 남겨 놓은 것이라고 짐작하게 된다. 배런빌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있었다. 예산이 부족한 소도시에서 다른 곳에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어려웠고 가장 적합한 사람이 바로 앞에 있다는 사실에 사건을 수사하게 된 데커는 기괴한 살인사건이 배런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유가 궁금했다. 범죄와 약물문제가 끊이지 않는 쇠락한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괴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그의 능력이 중요했지만 데커는 공격을 받았고 그 이후 스스로 기억력을 온전히 신뢰하기 어려웠다. 데커는 과잉기억증후군으로 모든 것을 기억하는 자신의 능력을 축복이자 저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그의 기억에 이상이 일어났고 더불어서 감정적으로 심한 동요가 일어나면서 위기감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휴가로 왔던 배런빌에서 단 한번의 실수가 일어난다면 모든 것을 망칠수 있는 끔찍한 결과로 이어질수 있다는 점에서 배런빌의 비밀을 찾을수 있을지 데커가 자신의 직감과 수사력을 총동원해서 사건을 해결할수 있기를 응원하게 된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이라는 제목에서 기괴하고 음산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 제목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궁금하고 어떤 미스터리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기묘한 분위기의 이야기를 쫒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잃어버린 기억속에 남겨진 아동학대는 이 소설이 단순히 미스터리적 요소 이외에 사회적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외딴집에서 잃어버린 유년시절의 기억을 찾으면서 알게되는 진실에는 아동학대라는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미스터리를 쫒아가다가 어느 순간 오래된 집에서의 비극이 드러나고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의 사연이 안타까울수밖에 없었다. 7년전에 헤어진 옛 여자친구의 전화에 나는 괜히 설레이는 마음으로 만났지만 사야카는 나의 기대와는 달리 아버지의 유품인 황동으로 만든 열쇠와 지도를 보여주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 사야카는 어릴적 기억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자신은 결합이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녀의 불안한 모습에 거절할수 없었던 나는 사야카와 지도에 있는 곳을 찾아나서게 되었다. 무성한 풀로 뒤덮인 곳에 회색의 주택이 홀로 서 있었다. 사야카의 아버지가 남긴 열쇠는 그 집의 현관문이 아니라 지하실 문의 열쇠였고 현관은 고정되어 열수없게 되어 있었다. 지하실에서 집안으로 들어간 나와 사야카는 먼지가 자욱한 집안을 둘러보면서 이미 오래전에 그 집에 살던 사람들이 떠났다는 사실과 사야카의 아버지가 가끔 그 집을 돌보러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방을 둘러보면서 아이의 방에 있는 교과서의 년도를 확인하고 깜찍 놀랄수밖에 없었다. 이 집에 살았던 가족이 23년전에 집을 나갔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가방이나 교과서를 가져가지 않은 이유가 궁금했다. 예전에 살던 모습 그대로 남겨진 집에서는 세명의 가족이 살았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었는데 부모님과 초등학교 학생이 살았던 집에서는 급박한 상황으로 떠날을 것이라고 짐작할수 있었는데 가족은 떠났고 사야카는 이 집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수없었다. 초등학교 학생 유스케가 남긴 일기장에서 가족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알수 있었는데 엄격하신 아버지 게이치로는 법조계에서 일하는 것으로 짐작하면서 그가 나이가 많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아버지는 유스케의 공부에 관심이 많았고 몸이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일기장에서 사야카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는데 가정부로 일하던 다이씨가 어린딸 사야카를 데리고 왔다는 일기를 읽으면서 사야카가 그 집에서 느끼는 친밀감에 대한 기억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나는 사야카가 기억을 잃은 이유가 유스케 가족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유스케의 일기는 아버지의 병환에 대한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었고 그 이후 아버지의 죽음으로 가족에게 시련이 찾아온 것을 기록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집에 '녀석' 이 와서 자신과 어머니를 괴롭히는 것이 싫었고 녀석에 대해 심한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녀석이 괴롭히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선생님에게 알릴수도 없었던 유스케는 녀석을 외면하지만 그럴수록 녀석을 어린 유스케를 학대하고 있었다. 녀석과 함께 온 차미에 대해서는 유스케는 좋아하고 있었는데 나와 사야카는 차미가 고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녀석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은 유스케의 형으로 게이치로의 큰아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부모님과 유스케가 살고 있는 집에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녀석이 돌아오면서 녀석에 대한 유스케의 냉대와 그런 유스케를 학대하는 녀석의 행동이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왜 유스케는 형이라고 짐작되는 사람에게 녀석이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집에서 일어난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사야카의 기억을 찾는 것이 중요했지만 나는 사야카가 모든 기억을 찾는 것이 두려웠다. 사야카가 그 집에서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기를 바랬지만 끝내 기억을 찾게 되면서 그 집의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 누구도 살지 않았던 집은 어쩌면 사야카에게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던것 같았다.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되었을때 사야카는 자신이 왜 결합이 있는 사람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수 있었다. 7년전에 나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사야카는 둘이 너무 닮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결국 사야카의 말이 옳았다는 것을 깨달을수 있었다. 나는 입양된 사실을 알고 부모님과 집에서 멀어졌었고 그런 나는 자신에게 일어난 아픈 기억을 지우고 살던 사야카와는 닮았고 그래서 더 서로를 잘 이해할수 있었다는 말의 의미를 깨달게 된다. 사야카가 기억하지 못한 유년시절에 자신의 잘못이 아닌 어른의 잘못으로 아픔을 겪었고 그것이 자신이 낳은 딸을 학대하게 된 원인이 되었지만 반드시 그것이 원인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녀가 딸에게 하는 행동이 이해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것이 밝혀지고 그 집이 가지고 있었던 의미를 알게 되면서 나는 옛날에 그 집에서 일어난 비극과 현재의 비극을 되돌아보게 되고 삼대로 이어지는 비극에 대해 그 당시 누군가가 진실을 밝혔더라면 사야카가 자신의 아이를 더 사랑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