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북 #베틀북신간 #베틀북그림책 #나같은너너같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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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는 그림책

우리는 생김새도 다르고 쓰는 말도 다르고

이름도 성격도 다 다르지만 모두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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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는 책을 받자마자 형광 주황 분홍이 눈에 띈다.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을 표지에서 만날 수 있다.

각각의 다른 아이들의 모습이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생각하고 느낀다는 점은, 어린이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은 똑같이 갖고 있을 것이다. 모든 아이들은 존중받아야 한다. 차별되어져서는 안된다. 내가 너가 될 수 있고, 너가 내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마음을 지녀야 할까?

전쟁은 무섭다. 누군가의 욕심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은 끔찍한 상황을 마주하며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 누군가로부터 구분되어지고 낙인찍히는 삶을 살아갈지도 모른다. 평범한 아이의 모습에서 갑작스런 위험으로부터 떠난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 보지 못했다. 지구의 저편에 아이들은 고통속에서 지내고 있다. "위험을 피해 집을 두고 떠난 거라면 지금은 잘 곳을 찾았을까?" 너무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쟁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틀리다고 구분짓고 살아가고 있진 않은지 되돌아본다. 난 너와 다르니깐! 너는 나랑 다르다라고 편견과 선입견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을 마주하며 구분짓지 않고 모두가 소중한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우안자매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모든 아이들이 서로를 구분하고 나누는 것보다 공통점을 찾으며 서로를 따스하게 안아주는 세상이길 소망해본다.

@betterbooks.co.kr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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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으로 지어진 곳
소운 지음 / 오롯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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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 작가님의 따뜻한 손편지와 소설속의 은희와 같은 이름으로 기분이 좋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미니미니 한 싸이즈~ 실물로 받아보니 표지와 함께 너무 예쁘다.

찬바람이 부는 가을과 겨울 사이.... 여름을 추억하며 소설을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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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와 은희의 이야기.

산이는 자꾸만 나를 꿈꾸게 만든다.

아직 열리지 않은 세상을 보여주고

오지 않은 계절을 기다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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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여기에 머물러도 된다는 이유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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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뒷걸음치며,

도망치기 바쁜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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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하고 다정하고 먹먹해지고

열린결말의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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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작가님의 두번째 신간책! 단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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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마주한 다정한 마음들을 차곡차곡 모아뒀다가 나중에 어둠 속 서랍에서 언제든 꺼내보면 좋겠다 싶었어요."(p10)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함을 잃지 말라고 하잖아요, 전 반대에요, 너에게 당연한 사람이 되고 싶다. 당연히 옆에 있는 사람. 당연히 옆에 있는 사람, 내가 주는 배려, 사랑 그리고 우정 전부 그저 받기만 해도되는 친구로 만들어주고 싶었어요."(p12)

"영원을 확인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밤 비에, 얕은 바람에, 쏟아질 것 같은 공기 사이로 흩날리는 하얀 꽃잎, 다정한 눈망울 그리고 산이, 나도 좋아해. 산이가 내 마음에 지어준 여름이면 충분했다."(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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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상대방에서 당연한 사람이 되고싶어했던 찰나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마음이 꼬물 꼬물 산이와 은희의 입장이 되어 애틋하고 간절해진다. 누군가를 주기만하고픈 좋아하는 감정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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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꼬리 아홉 여우는 ㅣ 그래 책이야 65
조현미 지음, 안병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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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꼬리아홉여우는

옛날 이야기 꼬리 아홉달린 여우, 꼬리 아홉 개가 달린 여우가 사람이 되려고 아이를 데려다 키운다는 이야기로 이 책을 시작한다. 꼬리아홉개가 달린 여우이야기는 좀 무서운데, 무서운이야기일거란 기대감으로 책을 보았다. 정말 엄청나게 무서운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무서운 일이 미래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한편으론 누군가에겐 더 나은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해 주는 로봇이 많이 생겼다. 식당에서도 흔히 볼수 있다. 그렇다면 자녀를 양육하는 로봇이 생긴다면 어떨까? 무서운 상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를 키우기를 포기하거나 폭력적인 어른에게는 차라리 더 나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최근 뉴스를 통해서 저조한 출산율과 더불어 학대 받거나 방치되는 아이에 대한 슬픈 소식을 듣는다. 어린이는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다. <사실, 꼬리 아홉 여우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어린이와 어른에게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그 역할이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더불의 가족은 어떤 의미인지도 생각하게 한다.

가족이라는 테두리안에 자녀를 돌보는 일은 예전보다 쉽지 않다. 가족의 단위가 줄어들면서, 아이를 돌볼 어른이 많지 않아서 문제다. 바쁜 부모를 대신할 누군가의 부재 덕분에 아이들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주인공 루아는 돌봐줄 어른이 없는 아이들을 돌보아 주는 '꽃둥지'라는 곳에 살았다. 그리고 네살때 지금의 부모님과 같이 살게 되었다. 앵무새 루비와 로봇청소기, 소리를 재는 기계가 있는 집안에서 생활한다. 그리고 앵무새 루비 똥 때문에 로봇청소기가 고장나고, 엄마에게서 지지지 소리가 난다. 엄마, 아빠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우리 부모님은 나를 사랑하셔."라고 루아친구 태린이의 이야기를 듣고 루아는 생각한다. 가족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관계이다. 그 관계가 끊어진다면 가족이 되기 힘들다. 어떤 모습의 가족이 구성되었건 사랑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그것은 가족일 것이다.

어린이는 돌봄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사랑받을 의무가 있다. 어른은 어린이를 돌보아야 하고 사랑스런 아이로 잘 자라도록 도와야 한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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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꿀꺽한 마녀 - 세상을 구하는 독서 어드벤처 ㅣ 사과밭 문학 톡 16
파스칼 뤼테르 지음, 프랑수아 라바르 그림, 김영신 옮김 / 그린애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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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지키는 것은 세상을 구하는 것과 마찬가지야."

도서관을 지키기 위해 사악한 마녀들과 맞서 싸우는 어린이들의 모험담~

도서관 책에 저주를 걸어 동물로 변하게 만드는 마녀들과 주인공 에르네와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 나와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세상을 구하는 에르네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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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안자매들이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고, 도서관을 가고싶은 공간으로 생각하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있다. 침묵해야 하는 도서관 보다는 웃고 떠드는 스마트폰과 영상매체의 발달로 미디어가 더 재미있는 세상에서 도서관을 책을 가까이 하는 일은 쉽지 않다. 도서관에서도 책을 읽지 않고 핸드폰게임에 빠져있는 친구들을 만나면 민망하기 짝이 없다. 비단 아이들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나를 포함한 어른들도 그렇다.

이 세상에 어느 누구에게나 평등한 곳이 있는데, 그곳이 도서관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예전 도서관에 비해 요즘 도서관은 많이 달라졌다. 아이들이 접근하기 쉽게, 책과 가까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색화된 구조로 도서관이 변하고 있다. 아이들이 도서관을 더 자주 가게 만들고 있다.

주인공 에르네처럼 도서관에 푹 빠져 있는 독서광이다. 책 속에서 에르네는 친구들이 저주 때문에 동물로 변했음에도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마녀들과 싸울 수 았는 이유 또한 책 속에서 얻는 지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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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어린이는 호기심이 많고 편견도 없어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지, 덧붙여 어릴 때 책을 읽은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책을 읽어. 그래서 마녀들이 어린이를 제일 먼저 공격하는 거야."

"이제야 마녀들이 왜 제일 먼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에 독침을 발랐는지 이해되었어, 어릴 때 책을 읽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읽지 않기 때문이야."(p71)

우리가 얼마나 책을 읽지 않은지 동화 속에서 깨닫게 한다. 어렸을때부터 책의 재미를 깨닫게 해야 한다. 책 속에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다는 사실을 당연히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에르네처럼 세상을 구하는 책을 사랑하는 아우안자매로 자랄 수 있게,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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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의 시간 상점 1 ㅣ 잇츠힙 카이로스 1
김용세 지음, 이영환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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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의시간상점1 #잇츠북

“능력자의 시간을 얻기 위한 신박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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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는 기회 또는 시간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기회의 신이라고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보내는 일반적인 시간을 크로노스라고 부르지만, 특별하거나 꼭 기억하고 싶은 시간을 카이로스라고 합니다. <카이로스의 시간상점>의 주인 카이를 만나 특별한 사람들의 능력이 담긴 시간구슬과 자신의 특별한 시간을 교환하고 기회를 얻으려고하는 이야기 입니다. 위기에서 시간을 교환한 사람들에게 위기들이 찾아오는 순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긴장감있게 쓰여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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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도깨비식당> 김용세 작가의 판타지 최신작입니다. 김용세 작가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하며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험심과 호기심이 많고 끈기 있는 어린이들리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카이로스의 시간상점>에서도 모험심과 호기심과 끈기있는 이야기들이 책 속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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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의 시간을 얻기 위한 거래는 아마 능력자의 시간이 필요한 절박한 누군가가 있어야 이야기가 이루어집니다. 삶을 살다보면 누구나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입니다. 그 시간 속에서 새로운 능력이 생기는 기회가 있다면? 이라고 상상하던 일이 동화 속에 생깁니다.

"특별한 사람들의 능력이 담기 구슬이지."

"색깔별로 시간이 다르니 참고하렴. 노란구슬은 한시간을 파란구슬은 하루를, 그리고 빨간구슬은 너의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서 골라야 할 거야." (p27.)

특별한 능력이 생긴다면 나는어떤 구슬을 선택할 수 있을까? 사람의 욕망을 끝이 없습니다. 인생을 통째로 바꾼다 할지라도 특별해질수만 있다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 불변하는 시간을 바꾼다는 소재가 더 이야기 속으로 집중하게 합니다. 나도 카이로스 시간상점으로 가서 내 시간과 특별한 능력의 시간을 바꿀 수 있을까? 상상해 봅니다. 나에게 시간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시간의 개념은 어떤 것일지 궁금합니다. 아우안자매에게 시간의 가치는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말합니다. 시간상점으로 들어가고, 구슬을 고르고, 시간을 선택하면서 어떤 기준점으로 선택하는지도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의 시간상점의 주인의 외모에 책으로 더 깊이 빠져듭니다. 차가운 느낌의 푸른빛이 도는 눈동자, 훨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가 상상되면서 책의 재미를 더합니다. 드라마를 보는 듯 순식간에 재미있게 읽혀지는 책입니다. 2권이 더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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