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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는 그림책

우리는 생김새도 다르고 쓰는 말도 다르고

이름도 성격도 다 다르지만 모두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봐요! "



먼저는 책을 받자마자 형광 주황 분홍이 눈에 띈다.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을 표지에서 만날 수 있다.

각각의 다른 아이들의 모습이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생각하고 느낀다는 점은, 어린이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은 똑같이 갖고 있을 것이다. 모든 아이들은 존중받아야 한다. 차별되어져서는 안된다. 내가 너가 될 수 있고, 너가 내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마음을 지녀야 할까?

전쟁은 무섭다. 누군가의 욕심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은 끔찍한 상황을 마주하며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 누군가로부터 구분되어지고 낙인찍히는 삶을 살아갈지도 모른다. 평범한 아이의 모습에서 갑작스런 위험으로부터 떠난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 보지 못했다. 지구의 저편에 아이들은 고통속에서 지내고 있다. "위험을 피해 집을 두고 떠난 거라면 지금은 잘 곳을 찾았을까?" 너무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쟁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틀리다고 구분짓고 살아가고 있진 않은지 되돌아본다. 난 너와 다르니깐! 너는 나랑 다르다라고 편견과 선입견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을 마주하며 구분짓지 않고 모두가 소중한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우안자매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모든 아이들이 서로를 구분하고 나누는 것보다 공통점을 찾으며 서로를 따스하게 안아주는 세상이길 소망해본다.

@betterbooks.co.kr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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