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의 비밀 ㅣ 마음틴틴 20
최혜련 지음 / 마음이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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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책상위의비밀

#마음이음출판사 #마음틴틴 #최혜련

일기장, 안경, 스마트폰, 몽당연필, 지우개...의 이야기가 친근하다.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들에 매료된다. 이야기가 끝났지만, 다시 시작해야할 것만 같은 이야기 속에 나만의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내 책상 위의 조그만 사물들에 깃든 신기학 아름다운 다섯 편의 비밀 이야기”

누구나 책상 위에 있을 법한 일기장, 안경, 스마트폰, 연필 그리고 지우개. 새로운 시선을 통해 사연을 만들었다는 작가님! 우리는 사물의 이름을 부르지만, 나만의 특별한 기억들로 사물들이 그려지기도 한다. 남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때, 특별한 발견을 하게 되고, 서로 다른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생각을 떠올리고 무한한 상상으로 더 많은 그림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기장의 마침표가 몽땅 물음표가 된다면?

안경밖에 없는데, 분명 언니 목소리가 들린다면?

스마트폰 속의 일정 관리 앱은 내게 정말 도움이 될까?

책상 서랍에서 발견한 몽당연필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은?

교실에 굴러다니는 지우개가 발휘하는 신기한 능력은?

살그머니 귀를 기울려봐,

책상 위에서 가만가만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지 않니?”

다섯 편의 단편은 모두 작고 사소한 일상적인 물건들이지만 다른 시선으로 다른 이야기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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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홍한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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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사소한것들
#클레어키건소설 #다산책방

수월한 침묵과 자멸적 용기의 갈림길
그 앞에 움츠러든 한 소시민을 둘러싼 세계

불운의 출입구를 지나봅 이는 안다.
안락과 몰락을 가르는 것은 더없이 연약한 경계임을...

클레이키건작가를 처음 만났다.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의 매력이 느껴진다. 그리고 작가의 다른 작품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눈을 감고 살고 있는지, 용기 없게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언제나 쉼 없이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다음 해야 할 일로 넘어갔다. 멈춰서 생각하고 돌아볼 시간이 있다면, 삶이 어떨까, 펄롱은 생각했다.“(p29)

“어쨋든 간에,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우리 딸들은 건강하게 잘 크고 있잖아?”
“사람이 살아가려면 모른척해야 하는 일도 있는거야. 그래야 계속 살지.”(p55)

“주고받는 것을 적절하게 맞추어 균형 잡을 줄 알아야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사람들하고 잘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특권임을 알았고...”(p102)

“말이나 행동으로 하거나 하지 않은 사소한 것들”(p120)의 이야기이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 있는 무언가의 존재를 바라보는 이야기이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라고 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다. 우리가 사소하게 느끼는 모든 것이 진정한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우리의 삶은 멈춰서 생각하고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나만 잘살면 된다고 나 외의 것을 모른척하며 산다는 것은 큰 오류이지 않을까? 어쩌면 나도 그 모른척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을까? 좋은게 좋은거라는 이야기가 있다. 모두에게 그럴 수 있다면 좋은거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좋은게 좋은거라 될 수 없다면 분명 잘못 된 것이라 생각한다. 펄롱의 용기가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내가 그 용기있는 한사람이 되었음 다짐한다.


“이 책은 아버지와 함께 석탄을 배달하러 간 소년이 기숙학교의 석탄 창고에 갇혀 있는 또래 소년을 발견하는 이야기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그저 문을 잠그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다음 배달을 계속했지요. 어느 순간부터 저는 석탄 배달부의 관점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그에게 집중했습니다. 아버지인 그가 이 사실을 지닌 채 어떻게 배달을 마치고, 하루를 보내고, 인생을 살아갈지 그리고 그가 여전히 자신을 좋은 아버지라고 여길 수 있는지 탐구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저는 펄롱이라는 남자가 이 소설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자신을 좋은 아버지라고 여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딸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사업을 잃고 가족을 부양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고, 우리 마음속에 갇혀 있는 것을 어떻게 안고 살아가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여성 혐오나 가톨릭 아일랜드, 경제적 어려움, 부성 또는 보편적인 것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소녀와 여성이 수감되어 강제로 노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거의 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싶었습니다.”
_클레어 키건, 2022년 부커상 인터뷰 중에서

#이처럼사소한것들 #클레어키건 #아일랜드소설 #중편소설 #문장들서평단 #역대부커상후보 #bookstagram #book #그림책이난좋아 #스토리아트 #감사합니다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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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
안선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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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쓰면쓸수록돈이모이는가계부
#카시오페아 #안선우 #가계부

오지 않을 것 같은 2025년이 다가오고 있다. 해년마다 올해는 돈을 경제적으로 사용하고 저축해서 부자되어야지 다짐하고,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후회한다. 사실 돈을 열심히 벌지만 돈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내돈을 도둑맞는 느낌이다. <2025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로 인해 더 이상 도둑맞지 않고 돈이 모이는 경제를 맛보고 싶다.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강력한 재테크, 가계부 쓰기를 시작할 것이다. 2024년 10월부터 시작되는 가계부여서 올해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구성이 맘에 든다. 지금부터 시작해 2025년에는 완벽하게 가계부를 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가계부활용법, 목표설정, 돈이 모이는 3단계 시스템, 절약꿀팁 등 유용한 정보가 가계부작성에 앞서 소개되어 있다. 가계부를 꼭 써야할 것 같은 당위성과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 마음에 쏙 드는 가계부를 만난 것 같다!!



**구독자 6.5만 명, 총 조회 수 1,100만이 넘는 짠테크 유튜버 ‘아바라’의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가 올해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저자는 내 집 마련부터 1억 원의 빚을 청산해 냈고, 이제는 프로 N잡러가 되어 책도 쓰고 강의도 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독자들로부터 “아바라 님의 가계부 덕분에 대출을 모두 갚았어요”, “아바라 님의 가계부를 쓰고부터 돈이 모이기 시작했어요”라는 후기가 늘어나 올해도 많은 사람이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025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를 출간했다.

2025년 가계부에서는 활용법과 작성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질적으로 돈이 모이는 절약 꿀팁과 ISA 절세 계좌 활용으로 목돈을 불리는 법 등을 알차게 담아 가계부 쓰기 왕초보도 매일매일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며 돈 모으는 재미를 느끼고 빚 청산, 내 집 마련까지 도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소중한 책선물 @cassiopeia_book 감사합니다.

#2025쓰면쓸수록돈이모이는가계부 #카시오페아 #돈이모이는3단계시스템 #돈이모이는절약꿀팁 #짠테크노하우 #가계부쓰기 #실용적인가계부 #도서추천 #책추천 #저축 #짠테크 #재테크 #안선우 #가계부 #북스타그램 #신간소개 #bookstagram #book #그림책이난좋아 #스토리아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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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이진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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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단에는이야기가있다
#동양북스 #이진민지음

“의미의 정수를 찾고, 사유의 확장을 돕는 철학자의 단어 산책”

외국어는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사고의 확장으로 가는 계단이고, 다른 세계로 난 창문이라고, 단어는 총갈 같은 게 아니라 색색의 유리구슬 같은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 책은 음미할 수 있는 단어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독일이라는 낯선 땅에서 살게 된 저자가 선별한 독일어 단어와 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르바이트(Arbeit)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부터 ‘잔인하고 무자비한, 차갑기 그지없는 거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느낄 때 밀려드는 고통과 슬픔’을 뜻하는 벨트슈메르츠(Weltschmerz) 같은 생소한 단어까지 소개된 단어의 면면이 다채롭다. 이 책은 독자에게 새로운 단어와 만나는 지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회 구성원이 공유하는 단어를 통해 독일 사회의 가치와 지향을 읽어내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가치와 지향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한다.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조그만 단어 안에 얼마나 커다란 이야기가 들어 있는지, 그 안에 인간 희로애락이 겹겹이 쌓인다. 한 단어 속에 든 너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책, 결국은 우리의 삶과 인생에 대한 책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인사, 매일 건네는 말 SERVUS!제르부스
나라별로 지역별로 다양한 안녕의 인사말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해가 되기도 한다. 안녕의 단어 속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내 삶을 바라보게 한다.
국어사전에서의 의미는“안녕이라는 단어에 하나는 마주 대하거나 헤어지 때에 예를 표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다른 하나는 사람의 일 또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는 일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p36)


소중한 책선물 @dongyangbook @shelter_dybook 감사합니다.
#모든단어에는이야기가있다 #이진민 #독일어이야기 #동양북스 #사유의확장 #단어산책 #신간소개 #bookstagram #book #그림책이난좋아 #스토리아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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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이 나를 키워요 - 똑 부러지고 야무지고 뚝심 있게 자라는 27가지 실천법
장인혜 지음, 뜬금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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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마음이나를키워요
#똑부러지고야무지고뚝심있게자라는27가지실천법

취향이란게 뭘까?
어학사전을 찾아보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이라 한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을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을까?
“취향이 분명한 아이는 무슨 일을 해도 욕심 있고 뚝심 있게 해낸다.” 초등교사가 쓴 어린이를 위한 취향 발견 안내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나를 키워요>를 펴냈다.

어릴적 취향이 분명한 아이가 부러웠다.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알았기에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아이가 부러웠다. 나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아이라는 생각에 뭘 좋아하는지를 찾는 일은 어려웠다. 별로 좋아하는게 없고, 그냥 주어진 대로만 하고 딱히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나에게 선택하는 순간마다 무엇이 나에게 좋을지 한참을 생각했고, 선택을 하고도 그것이 맞는지 고민의 연속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좋아하는 취향을 찾는 방법을 누구에게도 배워본적이 없었다. 그냥 어른들의 이야기에 사회에 맞춰 살았던 것 같다.

“우리는 언제나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차곡차곡 모아 두어야 해요. 좋아하는 마음은 인생에서 만나게 될 크고 작은 결정의 순간에 지혜로운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거든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말이에요.”

첫째가 남긴 서평
청소년기에 자아정체성을 찾아갈때에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 마음속 질문을 답해주는 느낌이 든다.
5장에 내가 진짜 좋아하는게 맞을까?라는 질문에서 지금 나는 매일 그런생각을 하고 있어서 목차부터 기대감에 책을 더 열심히 읽었다. 내가 진심으로 생각하고 내 마음속 이야기 그래도 내 상황들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메모하며 읽었다.
위로가 되었다. 나만 이런 생각을 갖는 게 아니고 모두가 고민하는 문제였구나. 나의 진로 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를 관찰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갈 것이다.



소중한 책선물 @gilbutschool_kid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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