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스타일 실용 소품 - 재봉틀로 만드는
박정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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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디자인북 중에서 만들기 쉽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된 책. 예쁜 소품을 만들고 어찌 사용해야할 지 몰라 그냥 모셔만 둔 경험이 있다면 이 책에 나온 에코백과 파우치가 답이 될 듯. 추운 겨울 껴안을 부엉이쿠션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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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좋은 주스, 저녁에 좋은 주스 - 내 몸을 살리는
하마우치 지나미 지음, 황세정 옮김 / 반디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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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저녁에 따라 몸에 좋은 것이 따로 있다는 걸 제대로 알려주는 책. 기껏 재료를 사와서 갈아마시는데 그게 내 몸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해가 된다면? 댓츠 노노! 주스를 만들때 채소에 배합하면 좋을 것들을 꼼꼼히 챙겨주는 센스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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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존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정림 글.그림 / 책고래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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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쓱쓱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그림에 삐뚤빼뚤한 글씨가 눈길을 잡아챈다. 이런 책에 동심이 없을리가 없다. 주제가 다문화라 요즘 국제결혼으로 학교에 갈 아이들과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생각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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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이나 배치는 주택에서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아파트나 전세집 등, 크게 손 댈 수 없는 곳도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는 팁을 다양한 예시로 주어서 참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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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교육 -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는 최고의 양육법
이기숙 지음 / 인디고(글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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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군가와 같이 밥을 먹는데,

나랑은 다른 속도로 밥을 흡입(!)하거나 향유(;;;)해서 

함께 밥 먹기 곤란했던 적이 다 있을 것이다.

혹은 내가 먹기 싫은 것을 "이게 다 건강에 도움이 되고~ "에서부터

"지금은 (네가 젊어서/어려서/건강해서) 모르지만 일단 먹어두면 나중에 효과를 볼 것~"까지

취향존중이 사라진 미리 겪어보고 살아본 사람들의 조언이 

조언아닌 간섭과 참견으로 느껴진 적도 있을 것이다.


나의 밥 먹는 속도를 맞춰서 상대방도 식사를 조절하고,

밥만 먹는 것이 아닌, 이런 저런 얘기로 식탁을 풍성하게 하면

그 사람과의 식사시간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기억으로 남고

자꾸 그러한 시간을 다시 갖고 싶게 된다.


역지사지와 인지상정이 이 "적기교육"의 핵심 주제라고 생각한다.

이미 어른인 우리들은 학창시절을 지나왔기 때문에

무엇이 중요하고, 얼마나 먼저/빨리 해내는게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한다.


아이들은 그들의 인생에 최초로 8세, 9세, 10대를 살아가고 있고

이 아이들이 사는 세상과 내가 살았던 세상은 다른데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와 아이들의 속도감/성장속도가 다름에도


아이의 행복을 위해, 아이가 좀 더 성공했으면 좋겠으니까, 라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랑" 이라는 이유를 대며 강요하다

결국, 아이와 행복한 추억을 쌓고, 아이의 비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줄

어린시절과 10대를 망쳐버리게 된 많은 부모와 교사들....


식사의 시간을 즐기듯,

아이의 공부와 성장의 시간을 함께 존중하고 즐기면

그 시간에 대한 긍정적인 기분 + 자기에게 맞는 때에 배워 학습이 실감나는 즐거움

이 아이에게 생길 것이라는 점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과연?" 과 "내 아이는 내가 잘 안다" "얘는 게을러서..." "내가 끌어줘야..."

.....


아이의 인생을 끝까지 (그 아이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매사 챙길 수 없다면

아이가 인생을 살 수 있게 자립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적기교육이다.

몇 세에 무엇을, 이 나이엔 무엇을. 이 아닌

각자의 성장속도를 충분히 기다려주고, 나무의 뿌리처럼 단단히 박히도록 위에서 억지로 잡아당기지 않는 것.


말은 쉽지만, 어려운 일.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서로서로 공감하며 의지가 되어주고 세상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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