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보카 어원편 + 미니 암기장 & 워크북 세트 - 어원으로 줄줄이 쉽게 외워지는 영단어│수능·내신 문제 술술 풀리는 기출 어휘 총정리│단어의 뜻이 단 번에 이해되는 그림설명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야흐로, 뭘 했다고 연말이다.

올해는 지구촌이 2020, 404 Not Found 의 시대지만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취미, 공부 그리고 마음챙김의 기회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뭘 하고 싶어서 관심있던 분야의 책/준비물을 샀더랬다.

그런데 처음부터 기대치가 높고 눈이 높아서 영- 나의 산출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고, 시간이 많아 핑계댈 여지도 줄어든 나머지

'그렇게 하고 싶어 하더니, 고작 결과가 이것 뿐이냐' 며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데

스스로에게 역정을 내기도 했었다.


처음이니까 잘 못 할 수도 있고, 하다보면 꾀도 날 수도 있지만

뭐라도 생산적이어야한다는 압박감과 부채의식때문에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공부가 망하게 되고 마음챙김도 덩달아 무너졌다.


그래서 목표를 작게 잡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하기로 했다.

그것이 나의 취미/공부/마음챙김의 선순환을 만들거라는 셀프 테라피적 주문과 함께.


해커스. 말해뭐해.

영어를 공부해 본 사람들에게 익숙한 그 이름 해커스.

관련 도서 및 강의로 학원이 아니라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아이템을 냈다.

<해커스 보카: 어원편>



12년 동안 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는데 (이젠 초등학교때부터니까 더 오래!)

왜 나는 회화를 한마디도 못하고, 학교 때 배운 영어로는 왜 토익 점수가 그 모양이냐!

라고 냉소적으로 말할 것이 아니다.


결국, 문제는 '방향성' 

말하기는 읽기와 엄연히 다르고, 적당한 말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휘마다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와 유의어/반의어/관용구도 알아야 한다.

머리 속에 뭐가 있어야 아웃풋이 나오지!!



공인어학능력시험도 평가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각각 시험에 나오는 어휘가 다르다.

문법은 공통적으로 활용되겠지만, 특정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를 알고 있다면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나 목표에 맞추어 빠르게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공인어학능력시험 뿐 아니라 수능과 내신 문제가 술술 풀릴 수 있는 기출 어휘를

나대신  기꺼이 총정리 해주고, 쉽게 외워질 수 있도록 어원을 설명해주고

혼자서 계획을 짜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플래너와 워크북도 함께 준다.




어학 공부책에는 당연히 실려 있는 기본 세팅 (QR코드를 통한 mp3 파일)보다

따로 가지고 다니며 손으로 쓰며 공부하는 워크북과 미니암기장이 훨씬 더 좋았다.


내후년에는 '영어공부'가 비장한 목표가 아니라 즐기는 자기계발이 되길 바라며!

미루지 말자. 어제도 내일부터 한다고 했잖아. 공부는 해야 공부지! ^^


#해커스보카어원편 #해커스어학연구소 #기출어휘총정리 #내신수능 #어원으로단어공부 #그림설명좋아요 #워크북과미니암기장굿 #문화충전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