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콜린 후버 지음, 박아람 옮김, 김경주 슬램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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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간도서 추천 / 로맨스소설 추천 / 아마존 '이 달의 책' 선정]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 콜린 후버






정말 오랜만에 소설 서평을 하게 되었어요 얼마전에 막 개봉한 '오늘의 연애' 라는 영화도

보고 오고 왜 이렇게 달달한 연애나 로맨스가 땡기는지 원...ㅎㅎ

이번에 가져온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소설도 엄청엄청 달달하고 맛있는 소설이랍니다



제 전공이 영문학임에도 불구하고 "슬램" 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았어요 부끄럽게~

이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소설은 "Poetry slam" 에 기반하여 쓰여진 로맨스소설이랍니다

슬램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막상 네이버에 치니 나오는 것도 없고..... 어휴

구글을 애용하세요 구글을!! 구글에 "슬램" 이라고 치시면 수두룩하게 나온답니다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장편소설은 슬램을 모르고 보면 약간은 아쉬울 수도 있어요

그러니 슬램을 꼭 집고 갈 필요가 있답니다

"Poetry slam" 포에트리 슬램 줄여서 '슬램'은 시를 쓰고 그것을 라임에 실어 랩처럼 전달하는 독특한 시 낭독 방식입니다

슬램 공연은 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지지를 얻으며

새로운 문화 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이 '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소설에서 '슬램'은 남여 주인공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기 때문에 꼭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찾은 동영상을 보시고 책을 읽으신다면 더 잘 이해가 되실거에요



작가홈페이지

http://www.colleenhoover.com/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장편소설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따른 생활고로 어머니, 그리고 아홉 살 남동생 켈과 정든 고향 텍사스를 떠나

미시간으로 이사 온 열여덟 살 여고생 레이켄. 이사 온 첫 날, 레이켄은 스물 한 살의 옆집 청년 윌과 사랑에 빠지고,

그를 따라 간 클럽 나인에서는 그녀의 마음을 뒤흔드는 '슬램' 공연이 열리는데....

 


하지만 마음아프게도 둘은 엇갈리게 되어버렸어요 자세한 건 읽어보시면 알아요

미리 알려주면 재미없죠 그래서 둘은 서로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상황에 놓아져버리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생기는 재미난 에피소드와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달달하게 보여주는 로맨스소설이랍니다



이렇게 엇갈린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은 결국엔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자작시 슬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더욱더 적극적으로 그들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게 되는 달달한 로맨스소설이랍니다



딱딱하다고 생각해왔던 시를 이렇게 포에트리 슬램 형식으로 알게 되니

뭔가 더 재밌고 이해가 쏙쏙 되는 느낌이네요ㅎㅎ



로맨스 장편소설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읽어보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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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2014 - 2014 프로야구를 가장 유쾌하게 돌아본 리뷰북
이용균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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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추천 / 프로야구 / 한국야구 / 2014 한국프로야구 총정리]

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2014





한국프로야구 팬분들이라며 꼭 읽어보셔야 할 필독서가 나와서 가져와봤어요

바로 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2014가 신간도서로 나왔어요

신간도서 추천해드립니다

사실.... 저는 야구에 '야' 자도 모르는 바보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보는 내내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하지만 야구 팬분들은 정말 읽으시면서 재밌으실거에요

누가 저 좀 이해시켜줬으면 좋겠어요 야구 용어라던지 야구 팀 이름도 하나도 몰라용ㅠ



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2014는 한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책이랍니다

야구 만화가와 각종 스포츠 기자분들께서 모여서 만든 최고의 한국프로야구 리뷰북이랍니다

말 그대로 최초의, 최고의 프로야구 리뷰북이랍니다

저는 읽는내내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정말 2014 한국프로야구를 총정리한 책이에요



처음 이 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2014 책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이

이 표지에 귀여운 캐릭터들이었어요 야구를 아예 모르는 저는 이게 뭐지 싶었어요

음 자세히 보니 오며가며 주워들었던 야구 팀들의 이름이 티셔츠에 깨알같이 적혀있더라고요

트윈즈 표정은 저렇게 귀여운데 다른 팀들 표정은 왜 저렇게 무섭나요?ㅠㅠ

궁금궁금~ 여튼 생각보다 한국 프로야구 팀들이 꽤 많더라고요

오며가며 주워들었던 팀 이름들도 많았지만 난생 처음 듣는 팀 이름들도 있었어요



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2014는 이런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014 프로야구 포인트10 / 2014 프로야구 이슈카툰 / 2014 9개 팀 MVP와 핫이슈

키워드로 보는 포스티시즌 / 시즌을 끝내고

정말 말 그대로 2014 한국프로야구를 총정리한 리뷰북이랍니다



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2014는 이런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014 프로야구 포인트10 / 2014 프로야구 이슈카툰 / 2014 9개 팀 MVP와 핫이슈

키워드로 보는 포스티시즌 / 시즌을 끝내고

정말 말 그대로 2014 한국프로야구를 총정리한 리뷰북이랍니다



2014시즌을 관통한 10개의 키워드을 꼽아서 소개하고 있어요

투수들에게 안타까운 눈길을 보냈던 한 해였다라고 한 마디로

2014 한국프로야구를 총정리하고 있어요



불타는 방망이 / 공포의 외인부대 / 팬심 등등 이렇게 키워드로 한국프로야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야구 팬이 아니기 때문에 도저히 이해가 안 가지만

야구 팬분들은 참 재밌게 이 책을 보시더라고요



그 다음으로는 이렇게 재미나게 2014 한국프로야구 이슈를 만화로 표현했어요

이해는 잘 안되지만 재밌더라고요 2014 한국프로야구를 한 눈에 쏙쏙 들어오게

잘 그리시고 표현하셨더라고요




2014 프로야구 9개 팀 MVP와 핫이슈를 보기좋게 월별로 정리해놓았더라고요

이것만 봐도 2014 한국프로야구 1년을 다 보는 셈이랍니다

누구신지 모르지만 야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야구선수들이 한 가득 소개되어있어요



이렇게 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2014 마지막에는 9개 팀의 평균 성적과

팬들의 한마디 BEST 20선을 뽑아서 담았답니다

알차고 재밌게 꾸며서 한국프로야구 팬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야구 공부 좀 더 하고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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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다치지 않게
설레다(최민정) 글.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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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포스트잇 한 장에 그려낸, 설레다 토끼의 감성 메모

이 책은 ‘다 잘 될 거야’ 식의 무책임한 위로, 거품 같은 희망, 막연한 환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저 옆에서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등을 쓰다듬어 줄 뿐입니다.- 저자의 블로그에서

토끼 캐릭터 ‘설토(설레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루 한 장씩 7년 동안 노란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려 온 저자가 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지은 ‘설레다’라는 닉네임으로 유일하게 마음을 토해내던 작고 노란 메모 안의 세상. 소통을 하고 싶어 혼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블로그에 모여든 사람들은 설토를 통해 자신을 보며 공감하기 시작했다.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그림 한 컷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토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녀의 메모는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 남의 행복을 쉽게 질투하는 사람, 작은 것에 상처받고 오래 가슴에 두는 사람들의 마음에 가 닿았다.

이 책은 그 760여 장의 메모 중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가장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100장을 추려 짧은 글과 함께 엮은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희노애락을 담아내어, 마냥 밝지만은 않은 ‘외로움, 슬픔, 원망, 미움, 배신, 불안, 질투’ 등의 마음의 그늘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노란 포스트잇 한 장으로 마음의 얼룩을 닦다!"'관계' 에 지쳐서 오늘도 울컥하는 당신에게 선물하는 한 장의 감성 메모설토(설레는 토끼) 가 들려주는 힐링 / 감성 글귀가 담겨있는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입니다
<내 마음 다치지 않게> 는 목차를 특이하고 임팩트있게 나누고 있어요ㅎㅎ*야트막하게 찰랑거리는 외로움*상처 주는 법을 아는 사이*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마음에 가시가 돋았네*어른의 자격*척 보면 압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안녕, 그리고 안녕
모든 목차 하나하나 놓칠 수 없어요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에 구석구석 곳곳에 힐링 / 감성 글귀 가 상처 받은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어루만져준답니다
잠들기 전, 누구나 외롭다.....그래서 그렇게 얼굴책에 밤이나 새벽이 되시면 새벽감수성에 쩔어감성글귀가 쏟아지는 건가요?ㅋㅋㅋㅋㅋ


이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던 삽화? 사진 중에 하나입니다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아! 나 자신을 고독 안에 가두긴 하지만 정작 외로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몇 안 된다는 겁니다

고마워요! 날 강하게 만들어 준 말, 잊지 않을게요^^정말 이 말 너무나도 공감이 팍팍 가더라고요정말 남들에게 상처받는 말도 많이 들었고 배신에 떠나가는 친구들에 힘들었던 나날들이오늘 날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었던 것 같아요그리고 오늘날의 멋진 저의 모습을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고맙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정말 진짜 괜찮은거 맞아?정말 괜찮으면 괜찮다라는 말 안한다는 저 말 정말 제 마음을 토닥여주더라고요제 주변 사람들 친구들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더 돌아보게 되는 감성글귀였어요
이렇게 <내 마음 다치지 않게> 는 읽는 내내 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누군가가 꼬옥 안아주는 듯한느낌을 받을 정도로 훈훈한 힐링을 느낄 수 있어요 감성 글귀를 들려주는 설토 이야기 귀기울여봐요 우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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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달리다 - 꿈을 향해 떠난 지훈아울의 첫 번째 로드 트립 이야기
양지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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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 미국 / 미국 로드트립 / 미국 자동차여행]

양지훈 지훈아울의 <미국을 달리다>





아직... 미국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처자로써 이 <미국을 달리다> 를 읽고

미국에 대한 환상과 미국에 가고 싶다는 욕망만 커졌답니다

읽는 내내 참 <미국을 달리다> 저자분께서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자유로운 삶을 찾아 떠난 미국 일주 자동차 여행! 더군다나 <미국을 달리다> 작가님께서는

뮤직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랍니다

나이 마흔에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 할리우드로 건너가 음악을 만들고, 밴드 활동도 하면서

뮤지션으로써 새로운 삶을 살고 계시답니다





https://www.facebook.com/pages/JihoonOwls-Project/477277092290113?fref=ts




<미국을 달리다> 저자님의 페이스북 페이지랍니다

한 번 가셔서 보시와용



<미국을 달리다> 저자 지훈아울씨께서 갔다오신 로드트립맵이랍니다
와~ 정말 미국을 횡단하셨네요 대단하셔라
진짜 미국 방방곡곡 안가보신곳이 없네요ㅎㅎ
전 저기에 딱 한 곳이라도 가보고 싶어요ㅠㅠ



미국 로드트립, <미국을 달리다> 의 저자분께서는 나이 마흔에 나름 괜찮은 직장을 내팽겨 치고,
아무 연고도 없는 미국 LA로 가셨답니다 무려 직장을 때려친지 2개월만에.... 훌쩍ㅠㅠ
그로부터 1년 반 후, 미국에서 팝송 음반을 발매하셨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시고 멋있으시네요 어떻게 저런 용기가 나시는지!!!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저에게 이 책이 참 로망이고 워너비고 꼭 이루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제가 운전면허가 없기 때문이랍니다....ㅠㅠㅠㅠ
그래서 <미국을 달리다> 작가님께서 부럽더라고요
저는... 달릴 수 없는데ㅠㅠㅠ 흑.... 얼른 면허를 따야겠네요
그냥 단순 에세이같기도 하고 여행에세이인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이렇게 <미국을 달리다> 의 지훈아울씨께서는 친절하게 세세하게 모든 것을 알려준답니다
렌터카를 빌리는 법, 미국의 교통법규, 미국에서 운전할 때 조심할 사항 등등을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ㅎㅎㅎ



마지막 대목을 지훈아울씨께서는 <미국을 달리다>를
"당신도 곧, 떠나게 될 것이다" 라고 장식합니다 
정말 돈과 깡만 있다면 당장이라고 떠나고 싶네요
학생입장으로써 아직 먼 얘기같지만 곧 직장을 잡는다면 떠날 수 있겠죠?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파이팅하면서 살아야겠네용!!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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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무를 보다 - 전 국립수목원장 신준환이 우리 시대에 던지는 화두
신준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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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다시, 나무를 보다’는 30여년간 나무 연구자로 살아온 신준환 전 국립수목원장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우리 시대의 독자들에게 인류의 오랜 지혜자 나무의 철학을 전하는 책이다. “나무는 흔들리지 않아서 강한 것이 아니라 서로 어울려서 강하다”는 신준환 저자의 말처럼 서로 어울려 숲이 되는 나무를 보면 삶의 길은 멀리 있지 않다. 지금 우리 눈앞에 서 있는 나무 안에 그 길이 있다. 

고은 시인은 이 책을 읽고 “저자는 실로 높은 단계의 문장력으로 독자의 심금을 울릴 것이 틀림없다”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성찰하면 성장 한다’, ‘위험을 감수하면 살아남는다’, ‘제대로 알면 원망하지 않는다’, ‘그 사람에 관해 모르는 것이 그에게는 상처다’ 등 자연과학도의 성실함과 문청의 섬세한 감수성이 빚어낸 나무의 아포리즘을 경청하노라면, 나무가 열어주는 인생의 방도에 가닿게 될 것이다. 

나무를 배우면서 사람을 생각하자 

신준환 저자는 서울대학교 사람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임업연구사를 시작으로 2014년 국립수목원 원장직에서 물러날 때가지 공직에 몸담았다. 

그에게 나무는 ‘우리의 미래를 열어줄 지혜의 원천’이었다. 어릴 때부터 힘든 일이 있으면 나무를 찾았다는 그는 나무에 기대어 나무의 오랜 역사를 헤아리다 보면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에 큰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숲은 그에게 ‘어린아이의 다락방같이’ 나만의 공간을 허락해주는 곳이었다. 

저자는 “남에게 솔직하게 대하기보다 자신에게 솔직하기가 훨씬 어려웠다”며, “숲에서 진정한 자신을 만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평생 직업으로도, 취미로도 나무와 산 그리고 숲을 찾았던 자연과학도는 세상의 각종 파편들을 모아 나무에 대한 생각을 꾸려나가면서 자신의 삶을, 세상을 돌아봤다. 

그 모든 것들이 한 권의 책으로 응축돼 성인단행본으로는 첫 단독 저술인 ‘다시, 나무를 보다’로 출간됐다. 독자들에게 이 책은 신준환이라는 걸출한 작가의 탄생에 동참하는 즐거운 경험이자, 갑과 을만 나무하는 시대에 ‘사람답게 살고 있지 못하다’는 목마름을 해소시켜줄 계기가 될 것이다.

 


출처 : http://www.hkbs.co.kr/?m=bbs&bid=envplus2&uid=334986 





나무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지만 우리는 나무에 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나무에서 멀어져가는 우리는 혹시나 자신에게서 멀어져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무를 배우면서 사람을 생각하자._8쪽 



오늘 소개할 책은요 전 국립수목원장 신준환씨의 <다시, 나무를 보다> 입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나무"를 자주 보실 수 있나요? 

20여년동안 시골 촌에서 살았던 저에겐 서울이란 도시는 가히 참 가혹하고 삭막한 사막과도 같다고 생각한답니다

아무래도 제 고향에서 자연에서 뛰놀면서 자라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혹시 여러분들은 "나무"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우리의 곁에 항상 묵묵히 있지만 우리는 정말 나무에 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나무가 없이는 인간도 살아갈 수 없답니다 갈수록 사라지는 나무와 숲들... 

저는 그런 우리의 시대가 너무 안타까움을 느끼곤 했답니다

이런 저의 생각과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었으니 바로 <다시, 나무를 보다>의 저자님이십니다



<다시, 나무를 보다> 를 처음 받았을 때, 가장 큰 나무 목 한자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오랜만에 보는 한자가 반갑더라고요

<다시, 나무를 보다>의 저자 전 국립수목원장 신준환씨의 약력도 적혀있어요

무려 30년간 나무 연구자이셨다네요 대단하시고 멋있네요 존경스러워요



사실 <다시, 나무를 보다> 의 책을 받자마자 제일 눈에 띄었던 것은 고은 시인님의 말씀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뒤늦게나마 철이 들었노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그만큼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읽어야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꼭 읽어야할 책이죠ㅎㅎ



<다시, 나무를 보다> 에서는 "나무" 를 통해 우리 인간의 내면과 사상 등등을 보여줍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모른다' 라는 말처럼 

알다가도 모르는게 사람이죠

"그 사람에 관해 모르는 것이 그에게는 상처다" 라는 말이 참 와닿았어요



<다시, 나무를 보다> 에서 보시면 "복잡하게 복잡하게 단순하게" 라고 합니다

뭐지.... 이 역설적인 말은??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또 읽어서야 그 의미를 알 수 있더라고요

나무처럼 복잡하게 그리고 단순하게 살도록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더라고요

정말 복잡하게 사는 것이 힘들고 지칠 때 단순하게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등산이랍니다

하지만 <다시, 나무를 보다> 에서 내 몸 공부가 절실하다라고 말한답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산림치유라네요

날이 따뜻해지면 산에 올라가서 산림욕 좀 해야겠네요ㅎㅎ



<다시, 나무를 보다> 에 보면 이렇게 예쁘고 다양한 자연 사진, 나무 사진, 꽃 사진 등등이

있어서 읽는 내내 눈도 즐겁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힐링 도서랍니다

살면서 꼭 읽어야할 책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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