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부동산경매 - 국가와 거래하는
김규석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3년 부동산아카데미를 경영하고, 권리분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부동산 경매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민사행정법, 민법, 대법원 판례까지 정리하는 경매도서이다. 경매는 핵심적으로 부동산이나 경매, 물권 등과 관련된 권리, 거래는 단순학 개인간의 거래가 아니라 결국은 국가제도와 법률을 통해 성립되고 보호되기 때문이다. 경매를 처음 접하면 권리라는게 어렵게 느껴지는데, 권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각 장 마다 경매용어를 의의와 요건, 범위로 정리한다. 저자는 경매 전문가로 복잡한 등기부와 권리 구조를 공식처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수험서와 관련된 이론서 같은 느낌이 강하다. 경매 신청부터 입찰과 낙찰, 대금지급, 소유권 이전, 인도명령까지 실제로 일어나는 과정을 순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낙찰 후 실제로 집을 받는 과정에서 겪는 문제들, 임차인과 명도소송 같은 어려움도 함께 파생되는 문제를 잘 정리하여 알려준다. 


 1장부터 7장까지, 부동산 경매라면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다양한 체크리스트, 항목, 실제 사례들로 꼼꼼하게 짚어주다 보니 어느 정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분석력이 생긴다. 1장에서는 경매 신청, 매각 준비 전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여 절차의 흐름을 잡는다. 2장에서는 입찰과 낙찰, 대금납부, 소유권 이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알려주어, 처음 입찰하는 이들도 안전하게 따라갈 수 있다. 3장에서는 낙찰 후 가장 현실적인 과제인 인도, 명도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유용한 법적, 실무적 조치를 공유한다. 4장에서는 권리분석의 뿌리인 물권의 개념과 종류를 정리하여, 복잡한 등기부와 권리관계를 스스로 읽게 된다. 5장에서는 입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실전 위험 요소들을 사례별로 분석하여 낙찰 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한다. 6장에서는 권리분석 공식으로 말소 기준권리, 인수권리, 가압류, 가등기 등 다양한 권리를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7장에서는 주택, 상가임대차보호법을 비롯한 실전 권리분석의 고급단계를 다루며, 실제 경매 현장에서 마주치는 복잡한 사례로 분석력을 완성한다. 경매 관련 용어들부터 실전팁들과 단계별 절차, 유의사항들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어 실용적이며 권리분석에 대하여도 최신 판례를 곁들여서 자세하게 알려주어, 어렵고 생소한 경매를 쉽게 풀어준다.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로 경매 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도록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데 집중하고 국가가 운영하는 매각 시스템은 투명성과 절차의 공정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접근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세세한 규정과 처리 절차는 존재하지만, 그만큼 예측 가능성이 높고 개인간 분쟁 가능성이 적다. 장점을 극대화하여 초보자에게 적합한 경매 시장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더불어, 경매공매의 사회적 활용 가능성도 유용하다. 버려진 공간을 회복 시키고, 지역 경제와 연결시키며, 개인의 투자가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자연스럽게 구상하게 된다. 


 단순하게 돈을 버는 기술 책이 아니라, 공공 자산과 개인의 기회가 만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경매를 어렵게 느끼던 사람들에게 가장 쉽고 안전한 출발점을 제안하며,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다. 더 이상 경매시장을 두려움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도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장으로 인식하게 된다. 경매는 남들이 지나친 곳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일이다. 경매를 알아두면, 내 돈을 지키는 능력이 올라간다. 남들이 못 보는 기회를 볼 수 있다. 집이나 상가, 토지 계약을 할 때 사기 위험이 확 줄어든다. 수익형 부동산이나 투자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진다. 부동산을 두려움이 아닌 논리로 다룰 수 있다. 변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 기증받아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시작! 수익형 부동산 투자
서은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테크에서 우리가 쉽게 접근하는 것은 부동산과 주식이다. 부동산은 아파트, 빌라, 주택,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지식산업센터, 토지 등 종류가 다양하다. 대부분은 부동산에 아파트를 떠올린다. 그러나, 소자본으로 수익형 투자를 우선하는 투자자는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청약홈보다 인터넷 분양방을 통해 소식이 전해지고, 청약자를 모집한다. 요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대부분 청약 홈에 흡수되었지만, 상가나 오피스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어떤 분위기에 취하면 그 흐름이 언제까지 깨지지 않을것이라는 편향이 있다. 어디든 청약을 받지 않으면 안 될것 같은 분위기가 위험다. GTX A 시작점인 인천대학교 역 앞에 분양하는 오피스의 경우, 장미빛 상상으로만으로 분양을 받기도 한다. 비싼 분양가이지만 중도금이자 면제라는 조건에 준공까지 아무생각없이 지내게 된다. 3년후, 준공이 되고, 전반적으로 가라앉는 부동산 분위기에 임차인 구하기, 대출상환, 사라진 기회비용 등 머리가 복잡하다. 오래전 내린 결정에 마이너스피를 주고 던지기는 쉽지 않다. 


 책에는 60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하여 이해할수 있게 도와준다. 앞에서 읽기보다는 60가지 질문 중 궁금한 내용 중심으로 읽는것이 효과적이다. 수익형 부동산의 시세 상승이 가능할까.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의 기대 수익은 얼마일까. 이런 궁금증을 책으로 해결할수 있다. 우선, 수익형 부동산의 시세상승은 크게 기대하면 안된다.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는 월세가 결정한다. 주변 호재로 큰 시세 상승은 없는 상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래서 아파트 투자를 한다. 금리상승에 따른 시세상승은 기대할만하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로 오피스를 보유한 소유자는 손해이다. 상가 임대차 보호법이 있지만, 소유자 입장에서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인상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월세를 올린다. 그 부담은 다시 월세 임차인에게 지어지고 월세 상승은 시세상승으로 이어지는 순환 고리가 형성된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의 기대 수익은 정답은 아니지만, 대략 4~5% 정도를 수익형 부동산의 기대 수익률로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대출을 활용하여 투자하게 된다. 수익률 계산시 세금, 대출 이자를 포함하지 않고 계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풀려진 수익률에 많은 초보자들이 현혹된다. 수익률은 실질수익률로 계산하고 대체 투자 상품과 비교하면 유익하다. 오피스텔이란 업무를 주로 하면서 일부 공간에서 숙식할 수 있는 건축물이며, 섹션오피스는 공간을 나누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오피스의 종류이다. 일반적으로 오피스 빌딩은 건물이 통째로 거래되는데, 섹션오피스는 공간을 나누어 거래도는 만큼 투자 비용이 적어 일반 오피스 빌딩에 비하여 투자가 용이하다. 섹션오피스는 업무용이므로 오피스텔세는 설치된 화장실, 주방 등이 없이 오피스텔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업무용으로 임대되어 오피스텔보다 수익성이 더 높을 수 있고, 임대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섹션오피스만을 필요로 하여 임대를 얻는 수요자들도 있지만, 지산만큼 장점은 없다. 소액 투자처로의 장점이 있어 투자를 시도하지만, 임대료가 상승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산과 달리 대출 비율이나 취득세 드으이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수익형부동산을 투자하기 전에 미리 읽으면 상당히 의미 있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 기증받아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애 처음 만나는 부동산 교과서
서영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뉴스에서 전세계약 사기 사건을 자주 접하게 된다. 가해자는 해외로 도망가고, 피해자들은 구제도 못받고 하루아침에 쫓겨난다. 남의 일 같지 않은 현상이다.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보통의 사람들은 집을 계약할 대 무엇부터 조심해야 하는지, 계약서를 볼때 어떤 부분을 유심히 봐야 하는지 늘 막막하다. 그럴때 필요한 책이 생애 처음 만나는 부동산 교과서이다.


 부동산은 우리 기억하는 부동산이라는 단어는 어릴적 엄마 손을 잡고 동네 부동산이라는 간판이 걸린 구멍가게 같은 곳을 드나든 일이다. 아마도 주택을 매매하거나 이사갈 곳을 알아보시는데 따라다녔던 일이었을것이다. 그리고, 몇 십년 뒤에야 부동산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된다. 부동산은 우리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직접 그 문제에 직면하기까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부동산과 직접 관련이 있는 사람이 되거나 내가 어떤 문제에 맞닥뜨리기까지 스스로 공부하는 일도 쉽지 않다. 만약 우리가 부모님의 울타리를 벗어나 독립을 하거나, 결혼을 하면서 신혼집을 구하러 다니기 전에 이 책을 만나는것은 행운이다. 부동산은 주택, 상가 뿐만 아니라 토지까지 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 재산을 아우르는 말이다. 우리는 살 집을 알아보고, 내 집을 타인에게 임대를 해주는데 공인중개사라는 자격을 가진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만 알고도 받는 도움과 몰라서 받는 도움은 차이가 있다. 부동산 교과서는 처음 보금자리를 찾아나서는 사람과 동반하듯 친절하게 절차와 개념을 설명해주고, 만일의 상황에서도 물어보지 않으면 가르쳐주지 않는 질문에 답해준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 요소인 의식주에 "주". 우리가 살면서 언젠가 시작인가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겪게되면서 지속되는 크고도 골치아픈 일이 있다면 그것은 주이다.


 부동산 교과서는 단순하게 매매나 전월세 계약만 다루는게 아니라, 집을 구하고 계약하는 기본 과정, 청약, 경매, 투자, 세금까지 일상에서 반드시 마주치는 부동사 문제 전반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교과서라는 이름처럼 체계적이면서도, 생활 밀착형 입문서로 술술 읽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매매가 좋은가, 전세가 더 안전할까, 아니면 월세가 현실적일까.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 주택청약, 임대차보호법 같은 제도는 초보자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책을 따라가면서 하나씩 정리하니, 모호한 개념들이 확실하게 자리잡게 된다. 특히, "단 한번의 실수가 평생의 손해로 이어질수 있는 것이 부동산 거래"라는 말이 크게 다가온다. 그렇기에 더더욱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두는 것이 필수이다.


 부동산 교과서는 총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을 처음 구하는 청년층, 이제 막 부동산 투자에 발을 들인 사회 초년생, 기본기를 다시 다지고 싶은 사람,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생애 처음 만나는 부동산 교과서는 이름처럼 부동산과 첫 만남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처럼 막여히 두려움만 가지고 있던 사람에게, 부동산은 절대 어렵기만 한 세계가 아니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팁부터, 방대한 지식보다 필요한 부분만 쏙 골라놓았다. 앞으로 집을 계약하거나 청약에 도전할 때도 훨씬 더 자신감 있게 판단할수 있을것 같다. 부동산 때문에 막막하거나 불안하다면, 부동산 교과서를 추천한다.


* 기증받아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가 중개, 하나도 몰랐던 내가 월 1천 찍는 진짜 방법
김명식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도에도 없는 길을, 그는 어떻게 먼저 걸었을까. 상가중개 하나도 몰랐던 저자가 월1천 찍는 진짜 방법을 알려준다. 보통은, 아파트 투자를 하다가 돈이 모이게 되면 상가투자를 한다. 부동산 중개 시장에서 상가 중개는 많은 전문가들에게도 어려운 영역이다. 저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했던 저자가 상가 중개에 집중하면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상가 중개의 기본 개념부터 권리금 협상, 상권분석, 계약서 작성 등 실전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전수해준다.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최적의 솔류션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려준다. 


 주택은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좋은 채광, 조용한 환경, 편리한 교통이 선택의 기준이 된다. 반면, 상가는 돈이 오가는 공간, 정확하게 말하면 돈이 오갈 가능성을 판단해야 하는 공간이다. 상가를 찾는 사람은 이사하려는 것이 아니라, 장사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집이 아니라, 사업을 계약하러 온 것이다. 그래서, 같은 건물, 같은 층이라도 월세가 천차만별이며, 권리금이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무엇이 다르냐고 묻는다면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매출의 가능성, 그리고 업종과 시간대, 유동인구의 흐름이다. 상가 중개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시험문제에는 나오지 않는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권리금 산정 기준은 실무에서 몸으로 배워야 한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예외 조항은 적용되면 리스크가 몇 배 증가한다. 고객이 말하는 수익률과 실제 수익률의 차이도 설명하지 못하면 계약은 깨지게 된다. 병원약국 중개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포인트가 있다. 용도지역과 건축물의 용도, 근생1종인지 2종인지 또는 업무시설인지 확인해야 한다. 병원은 근린생활시설 1종 또는 의료시설이어야 가능하다. 약국은 의원과 연계시 건축물 용도와 위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매장의 권리금은 어떨게 설명해야 하는가. 공실이 오래된경우, 임차인도 효과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상권이 죽은것인지, 숨은 것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필요하다. 주말형 상권과 평일형 상권의 포부, 프래차이즈 본사가 입점을 고려하는 주요 요것은 무엇인지 경쟁브랜드의 밀집 정도가 입지가 가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는 상가 중개 입문자부터 실전 전문자까지 모두를 위한 안내서로서 총 10개의 챕터로 상가 중개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첫번째, 상가 중개의 기본 개념을 다룬다. 초보 공인중개사가 반드시 부딪히는 8가지 의문이 있다. 둘째, 임대차계약의 실무 기술과 권리금 협상방법을 제공한다. 전화상담부터 권리금 설명, 계약협상까지 진짜 중개를 배운다. 세번째, 수익형 상가와 꼬마빌딩 매매 중개의 핵심을 설명한다. 수익형 상가부터 꼬마 빌딩까지 매매 중개는 분석력과 설득력의 싸움이다. 네번째, 권리금의 정의와 계약서 작성시 주의사항을 정리한다. 모든 상가 공인중개사는 결국 권리금 앞에서 실력을 평가 받는다. 다섯번째, 일반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업종에 맞춘 중개 전략을 제시한다. 업종에 따라 중개 방식도 달라진다. 공간이 아니라 사업을 이해해야 한다. 여섯번째, 상권 분석을 통한 성공적인 중개 전략을 설명한다. 눈에 보이는 유동인구보다 보이지 않는 매출 흐름을 본다. 일곱번째, 리스크를 줄이는 계약서 작성법을 제시한다. 실전에서 통하는 계약서는 단순 서식이 아니라, 리스크를 설계하는 기술이다. 여덟번째, 중개 보수 협상 및 관리 방법을 다룬다. 중개 보수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신뢰의 대가이다. 아홉번째, 상가 전문 공인중개사로 성공하기 위한 브랜딩과 리더쉽 전략을 소개하며, 마지막 열번째 챕터에서는 저자의 중개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두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과정을 진솔하게 전해준다.


 책은 단순한 상가중개 실무서가 아니다. 실전에서 상처받고, 실패하고, 버틴 저자의 살아있는 경험집이다. 계약서 한 줄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권리금 조율 하나가 얼마나 민감한지,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이해할수 없다. 70가지 질문과 답변은 저자가 골목에서, 카페 테이블에서 실제로 고객들과 주고 받은 이야기로 생생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끝내는 실패하지 않는 상가 투자 -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현실적인 수익형 부동산 투자 지침
송지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가에 투자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기초 지식과 임대 사업운영 노하우는 중요하다. 상가 투자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면, 투자해도 좋은 상가를 알아보는 방법이 중요하다. 좋은 상권이 형성된 곳에서 이미 한두 차례 임차가 들고 나간 후 시세가 자리 잡힌 프라자상가가 유용하다. 그렇지만, 만들어진지 너무 오래된 상가 건물을 매수 하는 것 또한 추천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주로 주거용 건물, 주거용 건물 중에서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최근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가 주거용 건물에서 상업용 건물로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주거용 건물은 자본 차익을 목표로 하는데, 상업용 건물은 운영 수익을 목표로 하여, 가격 상승이 둔화되는 현실에서 운영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상업용 건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실패하지 않는 상가 투자는 기본적으로 상가 투자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투자에 있어 실패는 피할 수 없다. 다만, 상가 투자를 기본으로 다양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상가 투자인 경우, 전체 경제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상가 건물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책을 통하여 기본적인 상가 투자의 방법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책을 통하여, 기본적인 부동산 지식을 배울 수도 있다. 부동산도 시장의 흐름에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상가 건물도 대표적인 부동산 건물이기 때문에 상가 건물의 투자 방법에 대하여 배우기 위하여, 필연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워야 한다. 수익형 부동산은 정말 좋은 투자 대상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 안정적인 상가 투자법을 익혀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축하고, 안정적인 투자 생활을 계획할 수 있다. 


 총 10장으로 짜여진 이 책은, 1장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 등의 경제적 환경 변화에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상가 투자는 준비 없이 시작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것을 강조한다. 2장에선, 상가 투자와 주거용 부동산 투자의 차이점과 구분 상가나 프라자 상가 같은 구체적인 상가 유형을 소개하며, 상가의 층 수와 대출금에 따른 수익률 차이도 설명한다. 3장에선 상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 주동선, 배후세대, 공실 상가의 투자 전략 등을 공유한다. 4장, 임장을 통해 상가의 실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 사례가 유용하다. 5, 6장에서는 구체적인 물건 확인 절차, 등기부등본 열람, 과거 분양 정보 확인 등을 통해 상가 매수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파악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7, 8장에서는 임대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사업자등록과 계약 절차, 공실 해결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임대차계약에 필요한 법적 사항도 다룬다. 9장, 임대사업 관련 세무 처리를 다루며,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절차를 설명한다. 10장에선 임대차계약 만료 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하며, 계약 종료 후 필요한 조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우리가 실패하지 않는 상가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상가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부터 실전투자, 임대사업, 세무 관리까지 상가 투자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전략을 잘 알아야 한다.


 요즘에는 주택 물량이 쏟아지니 주택보다는 상가 매물 쪽에 관심이 많아지기도 한다. 상가투자에 관심이 많아지기도 하는데, 신뢰할 만한 정보도 부족하여 본 도서를 추천한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장점, 상가로 인한 수익률, 투자에 대해서 강조하는 주동선, 실제 상가투자를 하기 전에 꼭 살펴봐야 할 것들을 중심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상가 투자를 위해서라면 최소 이정도는 알고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주동선, 배후세대 등 상가 투자에 있어 이 정도는 알고 시작해야 한다. 실제로 어떠한 상권들의 상가가 활기를 보이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인구가 집중되면서도 유동인구가 많아서 활발한 상태 등을 살펴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실제로 마음에 드는 상가를 찾았다면 투자를 하기 전에 등기부등본 열람은 필수이다. 투자 가능성이 있는 상가 매물들에 대하여 꼼꼼하게 살펴보고 저당권, 전세권, 임차권 등의 소유권 권리 관계에 대하여도 파악해야 한다. 더불어,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차이를 알아야 한다. 어떤 유형의 과세자가 유리한지 임대사업을 하기전이라면 미리 고민해야 한다. 더군다나 매년 세법은 개정을 통해 달라지다보니 변동되는 세법과 적용기간 등을 잘 살펴봐야 성공적인 투자 및 사업이 될 수 있다.


 상가투자는 부동산 투자 중에서 나이도가 높은 상품이다.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도, 준비할 것도 많다. 철저한 준비 과정 없이 바로 상가 투자에 뛰어든다면 실패하기 쉽지만,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 아무런 준비 없이 상가 투자를 시작한다. 하지만, 상가는 무턱대고 시작하면 안된다. 돌다리도 두드리는 마음으로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투자 실패 가능성이 낮은 안전한 상가를 사야 한다. 그러나, 상가 투자 초보자가 좋은 상가를 알아보는 능력을 갖추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초보 투자자가 상가를 선택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다. 현명한 상가 선택을 위해 어떤 기준으로 상권을 분석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어떻게 찾을지에 대한 세세한 가이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투자 과정과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려준다. 저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경력을 시작하였다. 상가 전문가와는 거리가 먼 보통의 급여소득자였지만, 그동안 겪어온 배움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상가 투자 이후 부딪히는 여러 과정과 시행착오를 기록하였으며, 상가 매수 과정과 상가 투자자가 임대사업자로 알아야 하는 임대사업의 시작과 운영의 전 과정을 알기 쉽고 자세하게 소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