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시작이 나쁘다고 끝이 꼭 다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
눈을 뜨고 감사를 하려고 하는데, 감사할 게 한 개가 없는 거야. 감사가 아니라 삶에 항의를 하라면 한 천 가지쯤 할 수 있었어.
추억은 참 좋은 거야. 추억은 신기하게도 사소하고 짧은 찰나에 고여 있다가 그것을 꺼내 보는 사람에게 밝게 빛난다.
이 우주에서 단 한 번밖에 없는 오늘이 가고 있구나. 그러니 오늘도 꼭 행복하자.
우리는 고통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그 의미만이 우리를 사람이게 하고 살아 있게 한다고 말이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뽑으라면 그들이 가장 그들 다울 때,
반복해 봐야 되돌릴 수도 없고 복구되지도 않으며 편집조차 되지 않는 과거의 그 동영상을 그만 끄는 일 말이다.
창작과 봉사, 둘 다 엄청난 치유의 힘을 가진 것들이 틀림없다.
우리는 남을 위해 봉사할 때 치유의 힘을 얻는다.
평화는 그러니까 은둔에서 왔고.... 고독은 어떤 파티보다 화려했단다.
가난이, 이별이, 죽음이 그 자체로 불행한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표상, 그러니까 이미지가 우리를 불행하게 한다고.
나쁜 직감은 무조건 믿으라고 충고하더라.
"전 돈 계산에 대해 굉장히 정확한 사람입니다"라는 사람이 돈 가지고 사기 치는 사람이고, "정말 솔직히 말하는데"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라는 것을 말이야.
문제는 진실은 게으르고 거짓은 부지런하다는 거야.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덜 원하는 자가 사랑을 쟁취하고, 친구가 가장 덜 필요한 자가 우정을 얻는다.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순간은 사랑하는 사람의 돌아누운 등을 바라보는 일이라고 말이야.
그러니 모든 기대는 접어라. 외로움은 삶의 상수야.
우리는 매일을 더 행복하게 살려고 반드시 노력해야 하지만 삶의 목표가 행복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 이유는 얼핏 우리가 꿈꾸는 행복은 주로 감각적 만족을 필요로 하는데 감각에는 상한선이 없기 때문이야.
명심해라.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고 해도 반드시 살펴보라던 공자님 말씀을 말이야. '우리는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
사람은 말이야,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꼭 죽지는 않지만, 억울하면 죽기도 해. 슬픈 것도 가난한 것도 힘들게 참아낼 수 있지만, 억울한 것은 참아내기가 정말 힘들다.
싸우지 말고 어른스럽게 거리를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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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형식이라 하루에 한 편씩 읽으며 위로 받기
작가의 자녀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내용이지만, 그 시절 나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듯 하고
또 미래의 내가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의 내용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편지의 늘 마지막에 쓰여진 문구
'우주에서 단 한 번밖에 없는 오늘'
이 문장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러니 오늘도 꼭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