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동산 경매로 벤츠 타다
정재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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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경매부분이 배우고 싶었다. 부동산 경매를 통해서 좋은 물건을 싸게 낙찰 받으면 이익을 많이 남길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부동산 경매를 시작할 것이 아니라, 이미 경험이 많은 경험자들의 조언과 경매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고 생각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처음에는 돈 욕심으로 시작해서 실수를 많이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경매를 시작한 초보 시절부터 홀로 서는 중수까지의 과정을 엮었다고 말한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경매 물건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입찰과 명도, 분쟁과 해결, 실전 사례들까지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들로 구성되어있었다. 입찰과 명도에는 입찰서류 작성하기부터 상세히 설명되어있어서 처음 경매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되리라 생각된다. 경매와 더불어 공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공매는 국세나 지방세 체납에 의한 압류재산, 국유재산, 수탁자산, 유입자산 등을 한국자산관리공사로 하여금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서 처분된다고 한다. 실전사례들에는 주택, 창고, 연립, 재건축 아파트, 땅 등 다양한 부분의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통해서 부동산 경매에도 룰과 규칙이 있음을 배웠고, 공부를 해서 신중하게 경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어려운 경매 이론이 아니라 경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 많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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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 대장암 최고 권위자가 전하는 한국인 장 건강의 모든 것
김남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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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도 음식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에 걸리는 확률이 높아졌다. 장이 우리 몸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단순히 변을 만들어 내보내는 것만을 생각하던 때도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대장암 최고 권위자인 김남규 교수이다. 그는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급적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고 한다. 건강한 식단과 더불어서 운동을 통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의 구성을 대략 살펴보면 첫 부분에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 염증성 장질환, 대장암을 자가진단테스트 할 수 있는 코너가 있었다. 또한 이 책의 핵심을 밝히고 있는데 9가지만 제대로 알아도 건강한 장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중에는 간헐적 단식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간헐적 단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간헐적 단식에서 중요한 것은 공복감을 유지하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을 할 때 아침을 거르게 되는 경우를 주의하라고 말하고 있다. 아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배변자세를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배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한다. 달고 맵고 짠 음식이 변비를 부르기에 조심해야하며, 장 건강을 해치는 발암물질에는 탄 음식에서 볼 수 있는 벤조피렌과 가공육, 고기 색을 붉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아질산나트룸이다. 이러한 9가지를 유념한다면 장 건강을 지킬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나쁜 바이러스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면역과 관련이 놓은 곳이 장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더불어 장의 면역 기능이 정신적 건강까지 좌우한다고 하니깐 장의 역할이 정말 놀라웠다. 이밖에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대장암 최고 권위자가 알려주는 장에 관한 이야기들이어서 더욱 신뢰감이 생겼다. 책을 읽으면서 장이 우리 몸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게 되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처럼, 평소에 장 건강관리를 잘해서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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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 그림사전 - 생활 속 사물들의 영어 이름 총정리
케빈 강 지음 / 사람in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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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하려면 풍부한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한다. 이 책에 끌렸던 이유는 그림을 통해서 단어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었다. 더욱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실용적인 단어를 수록하고 있어서 살아있는 영어 학습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가되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첫 부분에는 저자의 특강으로 47개 발음기호를 읽는 법이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자칫하면 발음부분을 간과할 수 있는데, 단어마다 정확한 강세와 발음법을 익혀두면 원어민과의 대화에서도 못 알아듣는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본문에는 “사람, 집, 의류, 음식, 교통, 직업과 사무실, 병원과 약품, 학교와 공부, 세계, 식물과 동물, 기본단어...”등 의식주 관련 단어와 장소와 관련된 단어들, 동식물과 세계 국기까지 우리생활과 밀접한 단어들로 구성되어져있다. 특히 기본단어에는 ‘숫자, 색깔, 달력, 시간, 계절, 기온, 날씨, 반대말 묘하하기...’등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단어들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QR코드로 미국식, 영국식 발음 듣기가 가능해서 청취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두꺼운 사전으로 단어만 주입식으로 외우는 책이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 실생활에 필요한 단어들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는 점이었다. 영어단어 그림사전을 통해서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어휘력이 향상되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되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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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가농촌을 위한 상품기획의 정석 - 실패하지 않는 농식품 상품기획 9가지 방법
이영빈.최낙삼 지음 / 새빛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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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조금 특별한 이유는 농가농촌을 위한 상품기획에 대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다른 상품 기획도 많지만 농가농촌에 대한 상품 기획 책은 아직 많이 접해보지 못했다. 농촌이 행복해야 진정한 선진국이라는 말이 있듯이, 농부들이 보다 잘 살게 만드는 방법이 이 책에 수록되어져있다. 

책의 공저자는 좋은상품연구소 이영빈 대표이고, 또 한 사람은 대한민국 1세대 상품 기획자 최낙삼 소장이다. 대략적 책의 내용을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는데, 이들이 농가농촌의 상품기획과 개발, 교육과 판로개척의 일선에서 겪은 경험과 농업경영체들을 컨설팅하면서 정리한 것들로 구성되어져있다고 말하고 있다. 책에는 상품기획의 정석을 9가지 방법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먼저 고객이 누구인지를 잘 알아야지 브랜드와 포장, 용량, 가격을 정할 수가 있다. 또한 대기업을 두려워하지 말고 유사성을 딛고 차별성으로 승부하라는 말에 공감이 생겼다. 예를 들어 사과의 맛은 기본으로 모든 사과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사성이라면, 기본 외의 다른 공급자와 다른 차별성을 가져야 된다는 말이다.

책의 내용이 지루하지 않도록 이론이 아닌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좋았다. 성공사례나 실패사례 모두 한걸음 더욱 성장을 하는데 도움이되리라 생각되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농가농촌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실제적으로 농가농촌에서 상품기획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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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이 뽑은 대한민국 대표 요리 152 - 평생 먹는 집밥 한 권으로 해결 700만이 뽑은 요리
만개의 레시피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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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먹는데, 건강을 위해서는 밖에서 사먹는 음식보다 집에서 요리하는 음식을 먹어야한다. 하지만 매일 밥상을 차리는 것이 주부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음식을 만드는 것이 귀찮기도 하지만 어떤 음식을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난감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요리라고 할 만큼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다. 최고의 맛으로 선정된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책이어서 더욱 관심이 생겼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요리 기초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계량하는 방법이라 던지, 재료 써는 법, 양념 노하우, 육수 만들기...등 요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부분을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손질하기 힘들었던 오징어, 낙지, 전복, 꽃게 등의 해물 손질 노하우와 쌈채소 세척법, 감자 삶는 법, 브로콜리 손질법과 데치는 법 등의 알짜 채소 팁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자주 사용하는 주방용품인 냄비, 프라이팬, 뚝배기, 도마 등의 관리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다음으로 본격적인 요리를 위한 ‘반찬요리, 밥 요리, 국물요리, 면 요리, 손님초대 요리, 영양식 요리, 간식요리, 도시락요리, 저장식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다. 사진을 통해서 요리하는 과정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혼자서도 따라하기 쉽게 구성되어져있었다.

이 책 한 권이면 어떤 요리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매일 먹는 집밥의 메뉴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요리를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주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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