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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에 네 가지 질문


첫 번째 이야기. 글쓰기 대회나 백일장 심사를 하는데..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의 글을 심사하는데.. 글이 너무 예쁜 글들이 있어서 공책에 옮겨 적었다. (“엄마 달이 떨어질 것 같아 내가 받아줄거야” “엄마 동생이 아니고 친구 하나만 낳아 주세요” 등)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위제트 자전거를 샀다.

하늘을 날 것 같다.

(                                      )


빈칸에 어떤 말이 있었을지 한번 써 보세요. 나는  “위제트처럼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아볼까.”라는 말을 써보았다. 도종환님께서는 학생들의 몇 개를 읽어주셨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하늘을 날아가 E.T.랑 놀아야지.) 하지만 초등학생이 쓴 시의 마지막 행은 “비야 비야 오지 마라”였다. 으흠. 역시 초등학생다운 생각이다.

아이를 가르치려면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도종환 님의 말씀.


우리가 어렸을 적 국어 책에 나왔다는 ‘원두막’이라는 동시. 이 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시고 이번에도 3연 마지막 행은 비워두셨다. 완성시켜 보라는..

원두막

짜랑짜랑 쬐는 / 햇볕 아래 / 참외랑 수박 익는 / 냄새가 난다.

밭 가운데 덩그런 / 원두막 하나, / 언제나 서늘한 / 바람이 좋다.

먼 하늘에 떠가는 / 구름을 보니 / (            ) / (             )

음.. 나는 “스스르 눈이 감긴다.” 하지만 원래 시에는 ‘애국가 한 곡조가 절로 나온다.’헐. 애국심이 투철한 아이라는 생각이 든다. =_= 흐음.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는 건지..

이 시의 주제는.. 우리는 애국심이라 대답했지만.. 서울대생은 ‘참외와 수박을 통한 변증법적 애국심’이라고 했다나.. 나는 깜짝 놀라서 박수치고 와. 라는 소리를 냈다. 나뿐만이 아니었다. 도종환 선생님도 그 대답을 듣고 역시 서울대 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셨다고..ㅎ


왜 이런 시를 교과서에 실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시를 가지고 어떤 시험문제를 내시겠습니까. 어쩔 수 없을 겁니다.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겁니다. 선생님이라는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어린이의 마음은 동심이라고 합니다. 하늘로부터 처음 받은 마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거짓 없고 참된, 순수한 마음입니다. 때묻지 않고 순수하게.. 계속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지의 童心說에 의하면 시인이란.. 나이가 들어서도 동심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 간직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정의.

요즘같이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때. 벚꽃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보며 마음이 쨘해질때. 길가다가 작은 꽃을 보며 꺾어질까 싶어 살짝 건드릴 때, 지하도에서 걸인을 만났는데 돈을 주고 오지 않아서 계속 생각날 때. 시인이 있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시인의 바탕을 가지고 있는데요..


루소는 에밀에서.. “모든 것은 조물조의 손으로부터 나올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선하지만 인간의 손에 들어오면 타락한다. 인간은 어떤 땅의 산물을 재배하려 하고, 또 어떤 나무에 다른 나무의 열매를 열리기 하려 애쓴다. 인간은 개나 말이나 노예를 불구로 만든다. .... 마치 정원수와 같이 자기 취향에 맞추어 구부려뜨려 놓는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

원래부터 착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사람이 어린이교육에 뜻을 두어온 이래 어린이를 지도하는 방법으로써 고작 경쟁심이니 질투심이니 선망이니 허영이니 탐욕이니 저열한 외구심이니 하는 따위, 가장 위험하고도 가장 동요되기 쉬운, 그리고 신체가 형성되기도 전부터 벌써 영혼을 부패시키기에 가장 적절한 여러 가지 감정들밖에는 생각해 내지 못했다니 참으로 이상스러운 일이다. 그대들은 어린이의 머릿속에 집어넣으려고 하는 참된 가르침의 하나하나로 어린이의 마음 속에 악덕의 씨를 심고 있는 것이다.”

경쟁에서 낙오되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주입당하고.. 살아왔다.  루소는 이러한 교육은 차라리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라고 말하였다. 


어린이의 기쁨, 사랑, 삶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먼저 재단하지 말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기다려라. 어린이를 조급하게 하지 말고 여유롭게 두어야 합니다. 어린이를 사랑해야 합니다. 어린이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줄 수 없겠니?)


............


敬人(경인)


몇 해 전에 돌아가신 청화스님. 너무 아파 스님을 병원에 데려 갔었는데. 현대과학으로 보면 뇌사상태..


다른 사람과 나를 똑같이 생각하라는..(인오동포) 내가 아프면 다른 사람도 아프고 내가 싫으면 다른 사람도 싫고..

해월선생님. 敬物

식물들 바흐 음악에 반응.. 그 다음에 인도의 명상음악에 더 많은 반응.


동물들의 자연법칙. 원숭이 수컷. 개미.


우리교육의 원리. 싸워서 이겨야 한다. 약육강식의 세계. <- 이것이 아닌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이런 걸 가르쳐야 합니다.

「시애틀 추장이 모든 이에게 보내는 편지」 읽어주심.

우리가 사는 이 땅과 터전을 우리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그런 생각을 길러주어야 하고 우리는 그런 교사가 되어야 한다.


교육. 그 네 번째 이야기. 중학교 근무시절 학생과 돈에 관련된 일화 하나. (돈을 훔치다 걸린 학생. 그 학생을 찾아 다녔는데 며칠이 지나도록 찾지 못했다. 그런데 그 학생이 학교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그 아이를 찾아온 학생은 예전에 학급에서 다른 학우의 돈을 훔쳤다가 자신의 죄를 뉘우친 학생이었다. 그런 두 학생이 함께 손을 잡고 돌아오고 있는 장면은 교직하던 시절 잊지 못할 기억이다.)


가능성이 있는 그들을 조건 없이 용서해야 한다. 어린이의 스승이 되기 전에 자기 자신의 스승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들은 많은 분들에게 가르침을 받아왔습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분을 꼽아 보세요.(음.. 내가 본받고 싶었던 분은 세분이 기억난다. 초 중 고 각각 한분씩.. =_=;;) 여러분들도 그런 선생님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학생이 교사를 더 잘 압니다.

여러분들. 그런 아이들의 더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게 여러분들의 일생이 될거라면 이왕이면 더 좋은 선생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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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세실 > 지역C일보 5월호 원고

                                         인간,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저. - 조화로운 삶


  기분이 울적할 때,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 아이들에게 괜한 짜증이 날 때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차 한 잔 하면서 마음을 순화시킬 필요가 있다. 명상에 잠기는 것도 좋지만 좋은 글 한편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 잘 어울리는 책이다. 대학시절 심적으로 힘들 때 읽었던 '무소유'도 삶의 여유와 희망을 안겨 주었다.

  '인간,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서두의 제목이 마음에 든다. 행복과 불안은 내 안에 있다는 단순한 진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마음먹기에 따라 어두운 마음이 밝은 마음이 되고 어두운 기운이 밝은 기운이 된다는 것,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아가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는 진리가 새삼 위안이 되는 요즘이다.

  책을 펼칠 때 복잡하고 산만했던 마음이 다 읽고 나니 한결 따뜻해지고 편안해 졌다. 내 안에 맑은 고요가 흐른다. 화가 날 때, 힘들 때 이 책의 좋은 글귀를 생각하며 마음을 정화시켜야 겠다. 곁에 두고 음미하고 싶은 책이다.


30대 여성들의 유쾌한 이야기

걸 / 오쿠다 히데오 저 ; 임희선 역. - 북스토리


  '공중그네'를 읽으면서 오쿠다 히데오를 알게 되었는데 소설의 묘미와 즐거움을 한껏 만끽했기에 전작주의자처럼 이 책도 선택의 여지없이 읽게 되었고 단숨에 읽어 내려간 책이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의 주인공들은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당당한 30대 워킹우먼들이다.

  선배가 신참을 지도해 주는 의미의 지도사원으로 임명된 ‘띠동갑’. 키도 크고, 잘 생긴 신입사원을 만나면서 34살 노처녀의 마음에는 혼자만의 사랑이 싹트고 유쾌한 착각과 질투가 이어진다. 30대 이른 나이에 과장으로 진급한 유부녀 히로키의 이야기 ‘히로’는 나이 많은 남자 부하직원과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 하지만 잘 극복해 나간다.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줄서기,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서른여섯 살의 이혼녀 다카코는 주변의 따가운 눈총과 관심으로 인해 힘들어 하지만 적극적인 마인드로 직장생활과 육아를 훌륭히 해 나간다.

  현재 처해진 삶은 마음먹기에 따라 한없이 우울할 수도 행복할 수도 있다.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나가려 노력한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삶. 일본의 30대 독신여성들의 삶 속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의 모습을 읽었다. 마음은 영원한 20대이고 싶은 30대 여성들의 유쾌, 통쾌, 상쾌한 글 속에서 읽는 내내 참으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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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프레이야 > [퍼온글] [퍼옴] 웃는 모습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



웃는 모습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

 

 

활짝 웃는 사람

 

활짝 웃는 사람은 솔직하고 진실하며 열정적이다.

이런 사람은 자발적으로 남을 잘 도와주며 우정도 깊다.

일단 어떤 일을 결정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 시작한다.

결단력이 있고 성실하며 매우 빠르게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남에게도 신뢰성이 높다.

또한 일을 미루거나 우유부단한 성격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겉으로는 매우 강해 보이지만 마음이 약한 내유외강형이라

남이 공격할 때는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

 

 

배를 움켜쥐고 웃는 사람

 

웃음이 극치에 달하면 허리를 구부리고 배를 움켜쥐고 웃게 된다.

이런 사람은 대부분 성격이 밝고 애정이 넘치며 동정심이 많은 사람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라면 언제라도 다른 사람을 도와줄 것이다.

그들은 유머가 많으며 친한 친구와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

이런 사람의 주위에는 늘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하다.

이들은 마음이 평온하고 단정하며 아첨하지 않을 뿐 아니라

지위가 낮은 사람도 멸시하지 않는다.

자신의 동료나 친구가 성공했을 때도 질투하지 않고 진심으로 축복해준다.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사람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자신의 감정을 감추지 않는 사람이다.

남과 대화를 할 때도 거리낌이 없으며

자신의 생각을 바로 전하는 스타일로 매우 시원스럽다.

일을 할 때는 대범하여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으며 남에게 나눠주는 것을

좋아하고 남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대 잘 도와주며 그 가운데서 큰 기쁨을 찾는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눈물을 흘리며 웃는 사람

 

웃을 때 자주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감정이 풍부한 사람으로 동정심과 애정이 넘친다.

그들은 삶을 사랑하고 자신의 공간을 다채롭게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낙관적이고 적극적이며 진취적인 자세로 모든 것을 대한다.

일이 잘못되어도 쉽게 좌절하지 않으며 자신의 뜻을

끝까지 굽히지 않고 용감하게 전진하는 스타일이다.

중요한 시기에는 다른 이를 돕기 위해 자신의 이익도

희생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보답을 바라지는 않는다.

 

 

온몸으로 웃는 사람

 

온몸을 흔들며 웃는 사람은 솔직하고 진실하게 남을 대한다.

자신을 숨기지도 않으며 친구가 부족함을 보일 때는 망설임없이 잘못을 지적 해준다.

마음이 착하고 애정이 넘치기 때문에 친구가 어려울 때는

항상 자신의 능력이 닿는 한 반드시 도와준다.

이런 장점 때문에 만약 이 사람이 어려워지면 자신을 아끼지 않고 그를 돕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면 너무 솔직해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웃음소리가 지나치게 큰 사람

 

자신을 표현하지 좋아하는 사람으로 떠벌리기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냉정한 성격이며 신중하게 일을 처리한다.

 

 

웃을 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사람

 

평상시에는 과묵한 사람인데 웃기만 하면 수습이 안되고

허리까지 못 펴고 웃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진실한 마음을 가졌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아

친구로 사귀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다.

그러나 낯선 사람과 만날 때는 매우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쉽게 친해지기가 힘들지만 한번 친해지고 나면 상대를 매우 아껴주는 사람이다.

친구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하는 스타일이다.

 

 

항상 미소를 짓는사람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고 이성적인 사람이다.

일을 할 때는 신중하여 남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상황을

관찰하고 결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마음이 깊어 남에게도 쉽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지 않는다.

미소는 짓지만 웃음소리를 내지 않는사람은 온화한 성격으로 남에게 친절하다

감성적이며 환상을 좋아하고 로맨틱한 것을 꿈꾼다.

때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큰 대가를 지불하기도 한다.

 

 

이가 보이도록 웃는 여자

 

전형적인 낙천파로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다.

호기심이 많고 대범하며 개방적이다.

자기 마음대로 생활하는 편으로 동성과 이성 모두를

똑 같은 태도로 대해 때론 가벼워 보일 수도 있다.

그런 여자는 결혼을 중요시하지 않으며 일부일처제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

 

 

웃음소리가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는 사람

 

좀 냉정한 사람이다.

현실을 중시하고 하늘에서 돈벼락이 떨어질 거라는 생각 따윈 처음부터 하지 않는다.

오직 성공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남의 마음과 심리 세계를 꿰뚫어보는 예리한 관찰력과 통찰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매사에 신중하여 정보가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경솔하게 입을 열지 않는 사람이다.

'나를 알고 남을 알면 백전백승이다'가 그의 둘도 없는 원칙이다.

 

 

조심스럽게 몰래 웃는 사람

 

냉정한 사람으로 자기 보호 의식이 강하고 생각이 깊다.

일에 앞서 세번 이상 생각을 한 후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에 항상 신중하다.

치밀한 계획이 없으면 절대 행동하지 않는 사람으로 업무에 능동적이지 못하고

모험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때를 놓치기 쉽다.

또한 보수적인 성격으로 부끄럼을 잘 타는 편이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남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요구 사항이 까다롭지만

한번 친구가 되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함께한다.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사람

 

내성적인 성격으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따뜻한 사람이다.

어떤 일이든지 의심을 잘하며 친한 친구에게도 쉽게 자신의 진심을 밝히지 않는다.

때문에 이들이 받는 심리적 압박감은 매우 크며

터무니없는 생각을 자주하는 것이 단점이다.

이런 사람은 주의가 산만해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남이 웃을 때 따라서 웃는 사람

 

이런 사람은 삶에 대한 애정이 풍부하며 삶의 곳곳에서 즐거움을 발견한다.

낙천적이고 명랑하여 좌절을 만나도 쉽게 낙담하지 않는다.

실패를 경험해도 남을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투지를 불태우며 절대로 그냥 주저앉지 않는다.

다만,  실패를 경험과 단련의 시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사업에서 성공할 만한 스타일이다

 

 

긴장하면서 웃는 사람

 

웃을 때 긴장하는 사람은 웃으면 안 될까봐 주변 사람들을 수시로 살핀다.

남이 계속 웃어야 자신도 따라 웃는 스타일이다.

이들은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소심하여 대범하지 못하다.

민감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으며 자존심이 강해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웃음소리가 날카로운 사람

 

세심한 사람으로 감정이 풍부하고 남을 잘 따르며 믿음이 강하다.

항상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모험심을 가지고 있다.

모험 또한 인생의 참맛을 알아 가는데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하며 실패를 해도 절대로 실망하지 않는다.

다만 너무 주관적인 생각이 앞서 자신의 기준에서

선악을 판단하기 때문에 원칙적인 규정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웃음소리가 낮고 느린 사람

 

일반적으로 이런 사람은 자주 추억에 잠기며 감상적이며

환상을 좋아하는 낭만적인 사람이다.

주관이 부족해 쉽게 주위의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기분과는 상관없이 남을 따라 행동한다.

일에 대한 분석과 감별능력이 부족해 남에게 쉽게 속고 옳고 그름에 대해

분별을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사람은 계산적이지 않아 남과의 관계는 원만하다.

 

 

웃음소리가 부드러운 사람

 

침착하고 믿음이 강한 사람으로 일을 조리있게 처리한다.

일을 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더라도

냉정함을 유지할 줄 알며 원칙을 매우 중시한다.

사리에 밝고 대세를 볼 줄 아는 사람으로 남의 입장에서 항상 객관적으로

문제를 생각하기 때문에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에는 절대로 참여하지 않는다.

또한 인간관계가 원만하기 때문에 갈등에 대한 화해를 이끌어 내는데 유능하다.

만약 이런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면 아주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하하하" 크게 웃는 사람

 

명랑하고 호탕한 사람으로 마음에 거리낌이 없다.

대개 이런 사람은 몸이 건강하다.

그래서 하하하 크게 웃는 사람에게는 정력이 넘친다.

이런 사람은 관계가 원만해 좀처럼 감정이 상하지 않는다.

만약 이렇게 웃는 사람이 여자라면 조직 능력이나 리더쉽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키득키득" 웃는 사람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생각해내서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유머가 많아 이 사람의 주변에는 늘 즐거움이

넘쳐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가까워 지기 쉽다.

인내심이 있어 일을 잘 처리하며 자신에게도 엄격해 실수가 없다.

일단 큰 계획을 세우면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어려움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다.

 

 

"허허" 웃는 사람

 

웃음소리를 완전히 내지 않는 사람으로 의욕과 정력이 부족한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이 이렇게 웃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정신이 피곤하거나 마음이 급할 때도 이렇게 웃는 경향이 맣으며

자신에게 실망과 불안이 있을 때도 이런 웃음이 나올 수도 있다.

 

 

"헤헤헤" 조소에 가깝게 웃는 사람

 

이런 웃음은 남을 비웃거나 멸시 혹은 비판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대화중에 상대가 이렇게 웃고 있다면

양측 모두 대화가 적절히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웃는 사람은 마음이 불편한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런 웃음소리로 상대를 제압하고 잠시라도 쾌감을 얻고자 하기 위함이다.

 

 

"히히" 애교스럽게 웃는 사람

 

소녀형 웃음소리로 다른 사람의 주위를 끌기 위한 웃음이다.

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해 어떤 일이든 다 해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신기한 일과 낯선 일에 대해서는 제대로 파헤치기 전까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여자들은 남자들의 호감을 얻는 것을 갈망하여 자기만의 욕구가

아주 강하기 때문에 경박하게 보이기 쉽다.

변덕스럽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 남이 종잡을 수 없다.

 

 

콧소리로 웃는 사람

 

웃음을 참지 못하다가 일시적으로 참게 되면 대개 콧소리와 함께 웃게 된다.

이런 사람은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으로 겸손하며 남에게 떠벌리지 않는다.

남의 기분을 중시하기 때문에 세심하고 따뜻해 친구에게 인기가 많다.

어떤 일을 하든지 원칙대로 하며 경솔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

 

 

턱을 들고 웃는 사람

 

턱을 치켜들고 경멸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짓는 사람은 자만심이 지나친 사람으로 자시 이외의 다른 사람은 모두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이런 사람은 진정한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반대로 이렇게 표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즉 다른 사람을 낮춰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기대심리를 가지고 있다.

 

 

입을 오므리고 웃는 사람.

 

입을 오므리고 웃는 것이 버릇이 된 사람은 자신감이 아주 강한 사람으로 야심만만하다.

자기현시 욕구가 매우 강한 사람이다.

 

 

여자처럼 웃는 남자.

 

극단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때론 아주 충실하고 성실하게

규율을 지키지만 때론 대범하게 변한다.

때론 미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웃음소리가 일정하지 않은 사람.

 

분위기에 따라 웃는 모습이 다른 사람은 환경 적응 능력이 뛰어나며 현실적인 사람이다.

사교능력이 뛰어나 자연스럽게 남과 분위기도 잘 맞추기 때문에 사람들과 잘 융화한다.

이런 사람이 함께 있다면 모임의 분위기가 좋아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들과 함께 있고 싶어 한다.

 

 

가짜 웃음을 구분해내는 법

 

첫째,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웃음은 눈의 근육을 움직이게 하므로 눈가에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만약 거짓 웃음을 짓고 있다면 근육이 움직인다 할지라도 좀 굳고 경직된 느낌이 남아있게 되고 주름도 빨리 사라진다.

둘째, 오랫동안 거짓 웃음을 웃으면 웃음을 멈춰야 하는 타이밍을 포착하지 못한다.

셋째, 거짓 웃음은 얼굴 근육들이 서로 대칭되지 않는다.

넷째, 의식적으로 웃기 때문에 거짓 웃음의 시작과 끝은 모두 갑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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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프레이야 > 우물에 빠진 당나귀(펀글)

우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발 밑에 흙이 쌓이게 되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정말 그렇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비방과 모함과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린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영혼의 발판으로 만든다.

그래서 어느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맞게 된다.

뒤집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삶에는 거꾸로 된, 거울 뒤 같은 세상이 있다.

 

불행이 행이 되고, 행이 불행이 되는 새옹지마(塞翁之馬)의 변화가 있다.

우물속 같이 절망의 극한 속에서 불행을 이용하여

행운으로 바꾸는 놀라운 역전의 기회가 있다.

우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남들이 나를 해칠지라도 두려워 말 일이다.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어떤 상황에서건 낙심치 마시고 불행을 행으로

바꾸시는 승리하는 님들이시길 기원합니다.

역전의 기회를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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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프레이야 > [퍼온글] 아내와 화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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