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후속작

시크릿 실천법 - 미국은 왜 '시크릿 실천학교 매뉴얼'에 열광했는가? ㅣ 시크릿 실천
존 디마티니 지음, 한수영 옮김 / 길벗 / 2009년 12월

작년 하반기에 론다번의 시크릿이라는 책이 한참 히트를 쳤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나름 열심히 읽으면서 열심히 노력을 했었는데요,

마음같이 되지 않아 속이 많이 상했었습니다. 

책을 다시 보면서 왜 이렇게 잘 안 될까 고민도 많이 했었구요. 

이번에 이 책을 보니 예전에 봤던 시크릿의 내용이 차분히 정리가 되더군요. 

책을 펴보면 시크릿이 총 일곱가지 분야로 나뉘어 있습니다. 

분야별로 저자가 직접 겪은 동기라던가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작성하는 실천란도 있어 

하나씩 차근차근 시크릿을 터득해 볼 의지가 생겼어요.

책을 읽고 실천란을 채워보니 

여제껏 제가 저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막혀 제 스스로도 조금 당황했달까요 그런 느낌도 드네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어보니 

예전에 절에서 연등행사를 할 때 주지스님께서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가지만 끊임없이 기도하라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확실히 시크릿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가지에만 집중해서 이루고자 하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