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관 2 - 2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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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할 정도로 먼저 진군하기를 꺼리는 분위기가 팽배했는데, 두려움 때문이라기보다는 수세기에 걸쳐 형성된 로마에 대한 뿌리깊은 경외심 탓이었다.

p.228

습관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 거죠? 로마와의 전쟁을 준비해오던 이탈리아인들은 이제 시작하기만 하면 됩니다. 로마가 눈치채지 못하고 손 놓고 있는 지금이 바로 최적의 기회인데.... 다들 주저하는군요. 그동안 로마의 지배 영향으로 정신적으로 선뜻 시작하지 못합니다. 이 사람들아... 이렇게 기회를 날리는 거요? 이래서 어디 승리하겠소? 쯧쯧쯧... 딱 보니 견적 나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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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시 야구장 사람들 - 무진 야구장에서의 1년
채강D 지음 / 북레시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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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줌마는 우리 야구장의 악이다. 이 과장은 확신했다. 그동안 외면했지만 이렇게 자세히 보니 알겠다. 저 아줌마는 우리 구단의 어둠이며, 악당이다.

p.126

슈퍼 을인 야구팬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야구장 관계자들. 하지만... 그들도 인간이기에 한계점이 있긴 했나봅니다. 한없는 고음으로 소리치고, 호르라기 불어대고, 다른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강요하고, 단장이며 감독이며 다 자기 아래인 줄 아는... 꼬깔콘 아줌마! 도대체 어찌해야하는 걸까요?

세상에는 이런 독불장군들이 꼭 있죠. 고집불통에 자기만 최고라는 분들!! 누가 뭐라하든 내맘대로... 그분 스스로는 참 멋진 인생일 수도 있겠지만, 주변 사람들은 참 고달픕니다. 과연 무진시 야구장의 꼬깔콘 아줌마는 찐팬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진상팬으로 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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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개의 날 1
김보통 지음 / 씨네21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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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방영 중!! 원작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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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ㅣ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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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라는 성격유형 검사 아세요? 워낙 유명한 검사고 많은 곳에서 시행하는 검사라 한번쯤은 해보셨을 듯 한데요.. 저도 2번인가 해봤는데요. 뭐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냥 평범한 제 자신이 알고 있는 성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제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요. 하지만.. 여기 조금 특이한 유형을 가진 분이 계시네요. 전 세계에 1%만 해당된다는 INFJ 유형을 가진 사람. 과연 어떤 성격이기에 이렇게 희귀한 걸까요? 뭔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삶이 힘든건 아닌가요? 특수 능력이 있는 걸까요??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카툰 에세이에서 한번 확인해볼께요.

 

 

누군가와 함께하는 자리가 불편하고,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 불안하고, 어른이 되었다는 것에 취직을 해서 직장에 가야한다는 것에 스트레스 받는 그녀. 조금 다른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 속에서 그녀는 자신감을 잃어가네요.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걸까? 이게 행복한건가?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 틀림이 아닌 다름인데.. 그 다름으로 힘들어하는 그녀의 고민과 걱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네요.

 

 

그녀는 괜찮은 걸까요? 나만 소외되고, 나만 이상하고, 나만 불행하고, 나만 왜 그럴까?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잘 하고 있는데 왜 나만?? 다행하게도 그녀 곁에는 그녀를 있는 그대로 알아주는 현명한 남자친구가 있었네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힘이 되죠. 그 힘으로 그녀는 드디어 찾아냅니다! 혼자가 좋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요. 멋진 깨달음!! 나를 그냥 나로 받아들이고 바라보는 것!! 바로 이거였답니다.

 

 

근데.. 사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누구나 한번쯤은..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 느낌, 행동들을 하지 않을까 하고요. 정도의 차이일뿐이 아닐까요? 그리고,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세상에 나를 맞출 필요는 없는 거잖아요? 세상을 위한 내가 있는게 아니라, 나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가야하지 않을까요? 특히, 취직을 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필요한 이야기인듯 합니다. 나를 나 자신으로 바라보는 것! 작은 것부터 한번 해볼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 10개를 적어보는 것부터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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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시 야구장 사람들 - 무진 야구장에서의 1년
채강D 지음 / 북레시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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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오늘 등장 음악 부탁드려도 될까요? 붉은 노을이라고.. /p.54

1군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등장할 때 각자의 주제곡이 나온다고 하네요. 나만의 등장 음악!! 뭔가 멋진데요. 그 음악이 들리면 다들 나를 떠올릴거 아니예요? 뭔가 인기 스타가 된듯한 느낌일거 같아요! 드디어 1군 무대에 오르는 만년 2군 포수 김만정. 그는 자신의 등장 음악으로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선택합니다. 뭔가 사연이 있는 붉은 노을.... 그녀가 좋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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