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관 3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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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리다테스 전쟁 지휘권이 자기 손에 들어오도록 상황을 조정하고, 모스 마이오룸을 무너뜨리려고 작심한 자가가 무법자처럼 굴도록 부추기고, 포롬 로마눔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 집정관 폼페이우스 루푸스의 아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p.128

 

 

늙은이 취급받으며 이번 전쟁의 지휘권을 얻지못한 마리우스. 정치적으로 치사한 방법을 쓰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인민들을 선동하기로 한거죠.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건가요? 그 놈의 일곱번째 집정관 예언 때문에 그런건가요? 아직도 이팔청춘인줄 아는건가요? 로마의 건국자 마리우스! 딱 좋았었는데, 이제는 추해보이려 합니다. 그만 좀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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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 3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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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에게 미트리다테스 전쟁의 지휘권을 주지 말 것을 제안합니다. 마리우스가 우렁찬 목소리로 외쳤다.

p.91

 

 

적들이 점점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뭘하는 건가요? 우선 로마를 지켜야는거 아닌가요? 내가 갈께, 아니야 넌 안돼, 내가 갈꺼야.. 이러면서 서로 자신의 명예를 높일 기회를 얻기위해 싸우고만 있군요. 근데, 이들은 당연히 이길거라는 전제조건을 깔고 있군요. 이 어마어마한 자신감은 도대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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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 3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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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왕을 압도한 갑작스런 공포는 시작과 더불어 순식간에 사라졌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짧지만 온전했던 공포의 한순간, 폰토스 국왕이 옷에 실수를 한 것이다. 딱딱한 똥덩이가 어마어마한 양의 소변과 뒤섞여 사방에 쳐발랐다.

p.58

 

 

아무리 소설이지만... 아무리 무식한 적국의 왕이라지만 너무한거 아닌가요? 처음하는 해상전에 로마의 용맹한 선박의 공격을 받았다고 착각한 폰토스의 국왕은 그만 실레를 하고 맙니다. 자존심 강하고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그가.... 사건의 주동자들 이제 죽음이겠네요.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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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 3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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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2월, 페르가몬의 총독 관저에서는 자신감이 점점 높아졌다. 아퀼리우스와 카시우스는 이제까지보다 더 대담한 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p.24

 

 

아시아 속국을 점검하기 위해 파견된 아퀼리우스와 그 일행들. 어쩜 이런 인간들로 선택되었는지... 자신들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있는 쿵짝이 잘 맞는 이들이었기에 세상을 읽는 눈이 하나도 없네요. 선뜻 나서지 못하던 폰토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군요. 아주 자신만만하고 거만한 로마인들이 또다시 위기에 빠지는건가요? 집정관이 된 술라에게 또다른 기회가 온건가요? 이넘의 로마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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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MIDNIGHT 세트 - 전10권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프란츠 카프카 외 지음, 김예령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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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네 가지 차원이 존재하고, 그중 세 개를 우리는 공간의 세 평면이라고 부르고, 네 번째 차원은 시간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앞의 세 차원과 네 번째 차원을 부자연스럽게 차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p.15

 

가로, 세로, 높이.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 공간이죠. 입체적인 공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네 번째 차원에 대해 절대로 인식하거나 이해할 수 없답니다. 평면에서 사는 존재가 입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과 같은거죠. 하지만,, 우린 인간이기에 4번째 차원을 논하곤 한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시간이라고 보고 있는거죠. 3차원에서는 위치를 이동할 수 있듯이, 4차원에서는 시간을 건너뛰어 이동할 수 있겠죠? 이것이 바로 시간여행이랍니다. 멋지나요? 가능할까요? 하고 싶으세요? 어느 시간, 어느 시대로 가고 싶으신가요?

 

아무리 힘이 세고, 어떤 멋진 초능력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다해도.. 시간을 지배하는 자를 이길 수는 없겠죠? 시간을 지배하는 기계.. 아니 시간을 정복하는 수단인 ‘타임머신’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어서 널리널리 알린 소설!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 소설을 만나보았답니다. 과연 그는 어느 시대로의 여행이야기를 펼쳐놓았을까요? 시간 여행이 과연 행복한 능력이었을까요? 궁금합니다.

 

약간 사기꾼 기질이 있는 ‘시간여행자’는 타임머신을 개발하여 80만년 미래를 다녀옵니다. 인류는 분명히 엄청난 발전을 했을 것이라 믿었던 미래..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것은 더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인하여 지적 능력이 퇴화한 지상인 엘로이와 기계적인 기능만이 남아버린 지하세계의 몰록이었답니다. 지극히 평화롭고 지극히 고요하며 아무런 위협이 없는 세상! 인간의 지성은 최정점에 도달한 듯 했지만, 이런 세상을 원한건 아니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먼 미래의 지구는 더욱더 괴이한 모습으로..

 

‘시간여행자’의 이야기는 진실인 듯 하면서도 아주 잘 짜여진 사기인듯도 합니다. 한시도 멈출 수 없었던 그의 이야기는 어떠한 스릴러보다 흥미진진했거든요. 게다가 우리의 미래 모습이라고 하니 더욱더... 사실 이 소서에는 지은이 조지웰스의 사회주의적 사상이 바탕으로 있다고 합니다. 유산 계급과 무산 계급으로 분리된 우울한 인류의 미래를 나타내고 있거든요. 하지만, 왠지 정말로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흠칫 했답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이런 미래는 별로 보고싶지도 알고싶지도 않네요!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타임머신이 없기에 훨씬 멋진 미래를 기대해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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