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국제질서 맥락으로 이해하기 - 패권 전환기 속 대한민국의 미래
정하늘 지음 / 국제법질서연구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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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전쟁터와 같은 세계, 요즘 같은 시대에 세계정세를 한눈에 파악하는 것은 너무 힘든데요. 하나의 큰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다니 읽어봐야만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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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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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필성 슈퍼를 아시나요? 아마 모르실 겁니다. 권여름 작가의 성장소설에 등장하는 동네 슈퍼거든요. 어느 동네든 하나쯤 있음 직한 자그마한 가게인 필성 슈퍼. 그 조그마한 곳에서 참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에게도.. 아들을 응원하는 할머니에게도.. 학교 공부하랴 부모님 가게 도우랴 바쁜 아이들에게도.. 모두 각자의 삶이 있고 각자의 하루하루가 있지만,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바로 모두 각자의 꿈이 있다는 것! 그리고 희망도 있다는 것! 바로 우리들처럼 말이죠.

매일 쓰러지고, 매번 실패하고, 매번 좌절하더라도.. 꿈은 사라지지 않네요. 아니, 사라지는 꿈은 꿈이라고 부를 수 없지 않을까 싶어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은동의 꿈도..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할머니의 꿈도.. 필성 슈퍼를 열심히 운영해서 성공하겠다는 부모님의 꿈도.. 어렵고 힘든 과정이 있었기에 더 빛나는 순간이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이 아닐까요?

소설 속의 그들처럼 우리 모두 크든 작든 자신만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작은 빛이지만, 그 빛을 따라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어딘가에 도착하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지고.. 그러고 보니 저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잠깐 생각하게 되네요. 그리고 저를 이끄는 작은 빛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둘러보게 되네요. 힘들고 지치고 쓰러지는 일들이 수없이 반복되겠지만, 그 순간들을 지나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작은 발걸음들이 삶의 작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해주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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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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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유령 푸른사상 소설선 53
이진 지음 / 푸른사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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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의 이야기, 나와 너의 이야기일 듯 하네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 지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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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북토크 - 좋아하는 일로 돈과 사람을 얻은 북토커 이야기 생각의뜰채 산문선 1
평범한기적 강민정 지음 / 생각의뜰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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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진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혼자만의 주장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인정해 주는 자리라면 더욱더 자랑스럽고 멋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너무나도 당당하게 <대한민국 1호 북토커>라고 이야기하는 분의 이야기를 만났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녀의 주장에 모든 이들이 동의한다는 건데요. 저도 책을 읽어보니 동의하게 되더라고요. 아니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대한민국 1호 북토커 ‘평범한 기적’의 북토크 이야기. 좋아하는 일로 돈과 사람까지 얻었다는 그녀의 인생수업 이야기.. 함께 만나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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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경단녀가 되었다는 그녀는 엄마가 되면서 원하는 것을 줄이고 책 읽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면서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의 행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세상은 그런 그녀의 행복에 무심했나 봅니다. 부모 강연인데 아이 동반이 안된다니.. 겨우 허락을 받았는데 왜 내가 눈치를 보고 감사를 해야 하는지.. 이 사건을 계기로 아이 동반 북토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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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이런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고요. 어라.. 본인의 필요에 의해 이런 일들을 벌이고 있는 거 아닌가? 기적의 북토크가 아니라, 사적인 북토크 아닌가? 부모 강연에 아이 동반이 안되었기에 아이 동반 강연을 기획했고,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워야 할까 고민이 되었기에 육아서 저자를 초청했고, 커가는 아이의 영어 교육이 걱정돼서 영어교육 북토크를 진행했고, 본인이 만나고 싶은 저자를 초청하고.. 어찌 보면 그렇게 생각해도 될 듯하더라고요.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겠죠? 주변 분들이 이렇게 응원하고 함께해 주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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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혼자가 아닌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존재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녀의 이런 한걸음 한 걸음은 혼자만의 성장이 아닌 모두의 성장이었던 거 같더라고요. 북토크에 참여한 독자들과 정기적으로 꿈 여행을 떠나고, 새벽 기상 모임 <아름다움 새벽>을 통해 자기 계발을 코치하고 있고, 모두와 함께 하는 인생수업.. 함께 나누고 함께 이야기하면서 평범한 기적을 이루어나아가고 있는 듯하더라고요. 그래서 저자의 닉네임이 바로 <평범한 기적>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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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이 책의 저자인 평범한 기적님은 책 출간 전부터 알고 지낸 분이셨답니다. 책이라는 매개체로 인연이 되었고, 함께 성장하고 함께 응원하는 독서 이웃이었거든요. 그렇기에 지금 이 글에는 사적인 호감이 반영되었을 듯도 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도 충분히 재미나고 공감되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답니다. 당신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신만의 꿈에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저는 국내 1호 북토커의 자기개발서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당신의 인생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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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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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 세상 모든 컴퓨터를 다 모아도 인간 한 면의 뇌를 따라갈 수는 없다고 하고요. 단지, 인간은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컴퓨터는 빠른 속도로 결론을 도출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라네요. 그러나, 인간의 지식은 10년마다 배로 증가하지만 컴퓨터는 18개월마다 배로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언젠가는 컴퓨터가 인간을 능가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요? 살짝 무서워지는데요.

다행히 인간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기에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인슈타인은 인간이 뇌의 10%만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잖아요. 1%만 더 사용해도 엄청난 변화가 있을 테니까요. 그 1%를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동기!! 무한정 게을러지고 싶은 본성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당근을 핀처 박사와 마르탱이 발견한 듯하네요.

너무 깊숙이 들어간 걸까요? 핀처 박사의 이상한 죽음을 파헤치고 있는 기자 중에서 뤼크레스가 납치를 당했는데요. 그녀가 갇힌 곳은 핀처 박사의 정신병원..!!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것은 바로 모니터?? 모니터의 글자들로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납치범의 이름은 <아무>, 납치한 이유는 그녀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를 물어보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뭔가 위기의식을 느낀 걸까요? 이자가 핀처 박사를 죽인 살인범인 걸까요? 그리고.. 핀처 박사는 왜 죽은 걸까요? 궁금한 것은 수십 가지입니다만, <아무>는 답해주지 않네요. 탈출해야겠네요. 그런데 어떻게???

최후의 비밀… 핀처 박사와 이제 동료가 되어버린 마르탱이 드디어 찾아냈군요.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해냅니다. 그 누군가 발견했지만, 그 발견의 위험성을 알았기에 꼭꼭 숨겨두었던.. 인간의 뇌 안에 있는 비밀 하나.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근본적인 동기. 뭔지 궁금하신가요? 너무너무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하기에 함부로 이야기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들의 모험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못하네요. 스스로 실험체가 되어버린 핀처 박사와 그를 통제하고 관찰하는 마르탱.. 과연 이들은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아직은 함부로 손대면 안 되는 신의 영역을 침범한 걸까요?

인공지능 컴퓨터를 이긴 체스 챔피언 핀처 박사의 죽음이었기 때문일까요? 이들의 대결은 체스 게임과 같네요. 서로 탐색하고 공격하고 방어하면서 체크메이트를 만들기 위해 달려갑니다. 머리싸움이 치열하네요. 한 수 앞을 보기 위해 힘껏 노력합니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이들이 발견한 ‘최후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핀처 박사의 죽음에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다행히 소설은 모든 대답과 함께 해피엔딩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다운 SF 소설이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다운 결말이었던 거 같네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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