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 싶다 케이스릴러
노효두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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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화 계약했다는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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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쇼팽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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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는 폴라드였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피아노 콩쿠르. 쇼팽의 곡으로만 실력을 겨루며, 차이콥스키국제음악콩쿠르(러시아), 퀸엘리자베스국제음악콩쿠르(벨기에)와 함께 세계 3대 음악콩쿠르인 쇼팽 콩쿠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이야기였다. 하지만,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인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있었다. 분명히 탐정소설이었지만, 한편의 음악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 이번엔 쇼팽이었다!!

 

기품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그날 들은 참가자의 연주 중에 가장 '폴란드의 쇼팽'처럼 들리더군요. /p.84

 

같은 피아노 연주라도 누가 어떻게 연주하냐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다고들 한다. 그렇게까지 클래식에 조예가 깊지는 않지만 어떤 의미인지는 감이 온다. 요즘 유행하는 서바이벌 노래경연 프로그램에서 같은 노래라도 그 느낌이 사뭇 다른 것을 느끼는 것과 같을 것이기에... 폴란드의 쇼팽! 폴란드만이 가지고 있는 낭만주의적인 쇼팽의 느낌이 있다고 하는데... 란드의 쇼팽이라는 울타리에 갇혀있던 얀은 쇼팽 콩쿠르에 참여한 피아니스트들의 다양한 연주에 그 틀을 깨뜨리고 있었다. 우물안 개구리. 그들만의 고정관념. 삶에서 이런 기회를 얻는 것도 힘들뿐더러 이런 기회에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도 힘든데... 음악이 주는 놀라운 힘인가? 젊음이 가지는 개방적인 사고인가?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에서 계속 반복되는 도약의 순간이었다.

 

틀림없어. 얀은 확신했다. 지금 미사키는 마리를 위해 이 녹턴을 연주하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무대를 오직 마리를 애도하기 위해 쓰고 있다. /p.344

 

멋지게 범인을 잡아내는 미사키의 활약도 멋졌지만, 그보다 뭉클했던 콩쿠르 결승전 무대. 미사키는 폭탄 테러로 숨진 어린 친구 마리가 좋아했던 쇼팽의 녹턴을 연주한다. 경연곡이 아닌 그녀를 위한 애도의 곡으로.. 순간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눈앞이 흐릿해졌다. 이렇게 멋진 광경이 있을 수 있다니..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소설 속의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음악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만, 가슴에 울리는 음악을 만나는 것은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주는 감동은 소중한 순간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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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벨리스크의 문 부서진 대지 3부작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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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원래 이 세상에 존재했단 거다. 하늘 저 높은 곳에. 별들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었지.(중략) 달이 사라졌기 때문에 계절이 시작된 거야. 전승가들에 따르면, 아버지 대지는 원래 생명을 증오하지 않았다. 대지가 생명을 증오하는 이유는 유일한 자식을 잃었기 때문이다. /p.147

 

끊임없이 움직이는 고요대륙.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고 활기 넘치는 도시이며 제국의 심장이었던 “유메네스”가 흔들에 의해 파괴된다. 다행히 흔들이 피해간 소도시 “티리모”에는 죽어버린 어린 아들 우체 때문에 생각을 멈춰버린 이가 있었다. 열/운동 에너지, 지진활동을 조절할 수 있는 조산력을 가진 오리진들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수호신과 스톤이너, 그리고 일반인인 둔치들.. 모두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가 2권에서는 하나씩 엮이게 된다.

 

에쑨과 알라배스터, 나쑨과 샤파.. 이들은 이제 운명이 이끄는 곳으로 향한다. 이제 에쑨은 알게 되었다. 알라배스터가 열개를 열어 새로운 다섯번째 계절을 만들어냈는지.. 왜 인류 멸망의 길을 열었는지..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계절을 끝장내거나 아니면 이번 영원한 계절로 모두가 죽는 것을 보고만 있던가였다. 그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알라배스터, 그가 시작한 일을 마무리해야만 했다. 나쑨은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능력들을 알게 된다. 그녀는 타고난 오리진이었다. 에쑨과 나쑨, 이들 모녀가 이제 만나야할 때가 된듯 하다.

 

둔치들, 오리진들, 수호자들 그리고 스톤이너들... 모두 인간이었지만 이젠 인간이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 또는 타인들이 의해 다른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는 서로를 두려워하고 서로를 미워하고 서로를 배척한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이었었다. 하지만, 지금 벌어지는 모든 일은 그들이 서로 같았음을 잊었기 때문이었다. 다름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제는 그 다름을 완전히 배척하려하고 있었다. 이야기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었지만, 이미 빠져들어 있었기에 멈출 수가 없었다. 이제 마지막 3권만이 남아있다. 새로운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그들의 미래는 어떠할지 궁금하다.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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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죄자
레이미 지음, 박소정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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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만남 속에서 우연이라고 말하기 힘든 인연이라는 것이 분명히 있다. 모든 일에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20년전 4명의 여성을 강간 토막 살인을 했던 범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간암 말기의 형사 두청은 죽기 전에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진실을 숨기고자 하는 이들과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이들이 인연처럼 만나고 얽히면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삼킬 수도 없고 뱉을 수도 없어요! 매일 밤 아내랑 아들이 저에게 말해요. 여보, 아빠, 범인 좀 잡아 줘.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잡아야 해! /p.503

 

자신만 살아남은 기분은 어떨까? 사랑하는 이가 한순간에 사라진 그 기분!! 시간이 흐르면 기억은 희미해지고 아픔은 희석된다고 하지만.. 과연 잊어버릴 수 있을까? 피해자의 가족도 그렇고, 사건에 매달리느냐 가정을 포기한 형사도 그렇고.. 그들의 아픔이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단순히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잔인하게 살인을 한 미치광이 한명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마지막 반전은 있었지만, 이미 예상되는 반전이었다. 그리고, 범죄소설의 흔한 결말인 악한 자는 처벌을 받고 선한 자는 용서를 받는 happy ending이었다. 단지, 그 상황과 그 시점, 그리고 그들의 사연 때문에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두툼한 책이었지만, 순식간에 읽어버린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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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인 케이스릴러
고도원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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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랑 내기할래요? 이런 내기는 싫다. 무시무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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