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왼손 1
폴 호프먼 지음, 이원경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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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판타지라니요! 게다가 다크하다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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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왼손 2 - 최후의 네 가지
폴 호프먼 지음, 이원경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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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종말을 가져온다는 신의 왼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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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들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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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하자면..... 우리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 분노를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들.... /p.161

 

 

25년만에 연락온 고등학교 동창의 부탁으로 시작된 이야기. 생각치도 못했던 한통의 전화는 최주호 교수의 삶을 송두리채 바꿔놓는다. 펜으로만 주장하던 그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이들을 만난 것이다. 민족반역자 친일파, 조작과 왜곡의 달인 국회의원, 정경유착 돈벌레 기업인.. 집행관들의 손에 의해 사회의 쓰레기들이 처단된다. 국민들은 환호하고 검/경찰들은 자신들이 못한 일을 수행한 살인범들을 잡아야만 했다.

 

법도 결국에는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판단하는 것이기에 주관적이고 완벽하지 않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억울한 이들이 생기고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고... 그러다보니 이런 소설도 나오고!! 정의 구현을 위한 과격단체!! 멋진 한판이었지만... 결국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한 사회의 변화가 아닌 잠깐의 이벤트 정도로 끝나버렸기에 아쉬움만 남는 이야기였다. 한 조각의 미래를 남기기는 했지만....

 

오늘날의 대한민국이라면 어떤 인물들을 떠올릴 수 있을까? 그 분? 그 사람? 소설에 나온 친일파, 국회의원, 기업인들이 이름만 다를뿐 아직 누군가는 이 세상에 나와 함께 숨쉬고 있을 것이다. 여물지 않은 과거의 상처 속에서... 급격한 발전의 대한민국의 그늘 안에서... 누군가 정말로 분노표출하기 전에 정리해야하지 않을까?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 모두는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 믿으며...

 

<이 글은 출판사 지원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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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의 남자들 1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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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들의 말이 옳아. 황가의 안정은 탄탄한 후계자들에게서 오는 법. 빨리 국서를 맞이하라는 경들의 말, 충분히 이해해. 그래서, 우선 후궁들을 들이기로 하였다. /p.90

 

타리움 제국의 황제가 된 라틸 황태녀. 그녀는 왕실의 후계를 위해 후궁을 들이기로 한다. 우선 다섯명정도.... 배신자 첫사랑 하이신스에 대한 복수 때문인가? 남자가 좋아서인가? 밤이 외로워서 일까? 여황제에 대한 신하들의 차별의식에 대한 반발일까? 이건 뭔일인지.. 시작부터 이런 내용이라니!! 이 소설 도대체 뭘까???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하기 전까지 신하들 간의 알력싸움의 균형을 위해, 백성들의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여황제의 하렘!! 하지만, 다섯명의 남자들은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아버지의 독살과 관련된 사건들도 연달아 발생하면서 라틸은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데..

 

능글능글한 상인의 자제 타사르, 미남 또라이 하이신스의 동생 클라인, 순딩 책벌레인줄만 알았던 게스타, 자존심 대마왕 라나문, 섹시한 짐승남 용병왕 칼자인. 라틸과 그들의 아슬아슬 관계들과 그들 다섯명 사이의 위태위태 사건들이 쉴새없이 펼쳐진다. 이제 시작한 이야기의 다음 권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2권 언제 나오나요??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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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인 케이스릴러
고도원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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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도망치기만 할 거라면 처음부터 잡히지도 않았을 겁니다. 석희가 잡혔다는 건, 준비가 끝났다는 의미예요. 또, 누군가 죽을 겁니다. 이번엔 한 사람이 아닐 거고요. /p.137

 

17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석희는 그녀의 심리상담사인 수영과 게임을 시작한다. 자신이 내놓은 문제를 풀면 자신의 살인에 대해 하나씩 진술하겠다고.. 그렇게 모든 진술이 끝나고 그녀는 계획된 방법으로 탈출을 한다.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조력자들은 열여덟번째 살인을 하려한다. 이 모든 것이 석희, 그녀가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한 계획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자신의 아버지가 하지 못했던 복수를 시작한다. 아버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잊혀진 과거들에 대한 정리이기도 했다. 자신의 과거이자 수영의 과거에 대한..

 

예상했던 결말이었다. 악은 사라지고 선이 승리한다. 하지만, 승리한 쪽을 선이라고 불러야할까? 폭력으로 통제되고 유지되고 있었던 그들의 권력은 반드시 무너져야만 했었다. 그것이 바로 정의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정의를 구현한 이들은 선일것이다. 하지만, 그 방법이 과연... 결과론적인 선이냐 방법론적인 선이냐의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일 것이다. 물론 어떤 것이 더 타당한 방법인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소설이나 영화에서는 왜 결과론적인 선의 이야기가 많고... 더 통쾌한 것일까?

 

이번에 접한 <줌인>은 한국 장르문학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고즈넉이엔티의 케이 스릴러 시즌3 중에 한권이었다. 한권한권 책소개만으로도 흥미진진해보이는 책들이었다. 그 중에서 이번에 만난 <줌인>은 한순간도 손에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말도 안되게 딱딱 맞아떨어지는 계획들에 의해 벌어지는 절대 악에 대한 응징이라는 소설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였지만... 왠지 억지라는 느낌보다는 정교하게 짜여진 게임을 보는 듯한 즐거움이 더 많았다. 이번 시즌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진다.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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