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미쓰다 신조 외 지음, 이현아 외 옮김 / 비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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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들 다 모여있네요! 젓가락이라는 공통주제를 어떻게 풀어놓으셨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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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1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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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제국! 한 세기 반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제국은 은하계 깊숙한 어딘가에 남아 있었다. 제국은 다시 일어나 외곽성역으로 뻗어 나갈 것이다. /p.257

 

은하 제국은 아직 망하지 않았군요. 해리 샐던! 이것도 예상했던 미래인거 맞죠? 순간순간 보이는 제국의 물건들이 뭔가 불안불안 합니다. 암흑의 시대를 지나 새로운 세계를 준비하는 샐던의 파운데이션과 대립하는 건 아닐런지요? 뭔가 암시만을 남기고 1권이 끝나버리네요. 2권에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듯 합니다. 어서 만나러 가야겠어요!!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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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집
TJ 클룬 지음, 송섬별 옮김 / 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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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아동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당연히 <해리 포터>일듯 하네요. 혹시 다른 작품이 있을까요? 아마도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또 하나의 작품이 떠오르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미국 아마존 판타지 부문 1위! 마법적 존재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마법 아동 고아원에 파견된 사례연구원 이야기라는데요. 6명의 독특한 아이들과 어떤 일들이 벌어진 걸까요?? 따스한 동화라고 하는데요.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한 소설을 만나봤답니다.

 

2014년 슬픔과 믿음이라는 주제를 판타지로 풀어낸 <Into This River I drown>으로 람다 문학상 '베스트 퀴어 로맨스'를 수상한 TJ 클룬. 퀴어 문학과 판타지의 만남?? 굉장히 독특한 이야기 경력을 가진 작가라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역시나 이번에 만난 <벼랑 위의 집>에도 동성애 코드가 살짝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퀴어 문학이라기보다는 완전한 판타지 소설이었답니다. 아니, 오히려 신비로운 마법 존재들의 이야기 아래에 깔려있는 편견과 차별이라는 주제에 잘 맞았던 거 같아요.

 

 

마법 아동들이 모여있는 고아원들을 관리하고 감시하는 마법 아동관리부서 (DICOMY)에서 17년 동안 근무한 사례연구원 라이너스는 최고위원들에게 특별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마르시아스 섬에 있는 비밀 고아원에 한 달 동안 있으면서 객관적인 보고를 해달라는 것이었죠.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그러는 걸까요? 4급 기밀 업무라고 하네요. 최고 등급입니다!

 

그곳에는 특별한 마법 아이들 6명이 있었지요. 내장을 녹여버리고 세상을 멸망시킨다는 무시무시한 농담을 하는 악마의 아이 루시, 멋진 정원을 꾸미는 장난꾸러기 여자 노움 탈리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지적 생명체 와이번 시어도어, 무리 중에서도 강력한 힘을 가진 숲의 정령 피, 12번이나 버림받은 아픈 상처를 가진 포메라니안 변신 능력자 샐, 그리고 사람들이 괴물이라 부르던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 천시. 하지만, 이들은 무시무시하고 잔혹한 존재가 아니었답니다. 모험을 좋아하고 농담도 잘하고 노래도 부르고 서로를 사랑하는 귀여운 아이들이었지요. 그리고, 그들을 잘 보살펴주고 있는 섬의 정령 조이와 고아원 원장 아서가 함께 하고 있었답니다. 그곳은 그들의 집이었답니다.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진짜 집이요.

 

하지만, 이들은 세상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로 인해 바깥 세상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비눗방울 안에서 그들만의 세상에서 행복을 찾고 있었죠. 라이너스 역시도.. 이들이 만나면서 비눗방울을 터트리고 세상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상처의 치유와 다름의 인정에 대한 따스한 이야기도 있었고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어떤 비밀이 숨어있고, 어떤 사건들이 있었을지요..    

 

마법 존재들은 당연히 인간 사회에서 낯선 존재일 겁니다. 함께 살아가는 동등한 존재일 테지만, 나와 다르기 때문에 모르고, 모르기 때문에 두렵고, 두렵기 때문에 통제해야만 하는 존재일 뿐이었답니다. 다행히 소설 속에서는 많은 인간 어른들이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성공할 것 같아 보입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떨까요? 하늘을 날아다니고, 온몸에 털이 있고, 악마의 자식은 없지만.. 얼굴색이 다르고, 행동과 말이 다르고, 단지 나와 조금 다를 뿐인 이웃들이 있지요. 다른 게 나쁜 건 아니라고 머리로는 알지만 실제로 어떤가요? 우리 주변에 알지 못하는 수많은 차별과 편견들!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는 거겠죠?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항상 도덕적이고 바람직한 답을 이야기해 주곤 하죠. 하지만, 그런 말을 하는 어른들이 정말로 그처럼 행동하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언행일치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글쎄요. 100%는 아닐 거라 생각해요. 이 책에서도 원장 아서, 섬의 정령 조이, DICOMY 사례연구원 라이너스는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들을 해줍니다. 너무나도 멋진 말들이었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은 자신의 말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키고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삶!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고,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답니다. 청소년 추천도서, 더불어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픈 도서였어요! 재미와 감동, 교훈이 가득한 이야기!!

남기고 싶은 문장들

 

중요한 건 사소한 것들입니다. 어디서 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눈앞에 나타난 작은 보물들 말이죠. 그것도 가장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참 아름답지 않나요? /p.137

 

아서는 좋아하는 일을 위해서는 항상 시간을 내야 한다고 했어요. 안 그러면 행복해지는 방법을 잊어버릴 수도 있대요. 베이커 씨는 행복해요? /p.160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 우리가 가장 덜 두려워해야 하는 일일 수도 있단다. 논리적이지는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인 거야. 만약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면 못할 일이 있을까? /p.197

 

우리가 사는 그 집이 꼭 진짜 집인 건 아니야. 집이란 내가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고. /p.425

 

저는 그 말을 믿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우리인 건, 어떻게 태어났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이 삶을 어떻게 살기로 결정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저 흑백으로 나눌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흑과 백 사이에 그토록 많은 것들이 있으니까요. 숨겨진 의미를 모르면서 도덕적인 것과 비도덕적인 것으로 나눌 수도 없습니다. /p.532

 

 

 

출판사 지원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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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1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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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못하겠습니까? 저는 반격하는 시각을 정확히 영시에 맞추어 놓았답니다./p.166

 

 

파운데이션 설립 50주년이 되는 그 날. 해리 샐던의 백과사전 속임수 고백이 있던 그날에 조용히 정권을 장악하고 시장이 된 샐버 하딘. SF 소설을 삼국지 같은 전략 소설로 변모시켜 버리네요. 행성 아나크레온의 위니스 왕이 파운데이션이 있는 터미너스를 공격하기로 한 그 순간을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었답니다. 모든 권한을 가진 사제들을 통한 아나크레온의 경제를 정지시켜 버렸군요! 무서운 사람입니다. 철저한 계획과 미래 예측!!

 

하지만, 더 무서운 것은 이러한 상황을 해리 샐던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아나크레온의 침략이라는 샐던 위기가 있던 80주년의 해리 샐던 영상에는 이러한 상황이 98.4% 확률로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하네요. 새로운 제국을 향한 파운데이션 계획은 해리 샐던의 계획과 그 안에서 살고있는 샐버 하딘같은 인물들 덕분에 순항하는 듯 하네요.

 

점점 재밌어지는 이야기. 빠른 전개와 스릴감 넘치는 사건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과연 해리 샐던의 계획은 문제없이 완성될까요? 변수를 줄이기 위해 정보공개를 최소화하고 있으니 알 수가 없네요. 현재까지는 OK인 듯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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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1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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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이 건설된 지 5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중략) 백과사전 파운데이션은 속임수로 시작된 것입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속임수였던 것입니다./p.102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인가요? 3만년의 암흑기를 1천년으로 줄이기 위해 인류의 지식을 모아야한다더니만.. 파운데이션 설립 50주년 행사에 홀연히 나타난 해리 샐던의 녹화방송에는 멋진 한방이 있었군요. 백과사전 작업은 속임수였답니다. 그렇다면 진짜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왜 이제와서 진실을 알려주는 건가요? 이게 다 심리역사학에 기반한 해리 샐던의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완전히 미래를 가지고 놀고 있군요!

 

파운데이션 이야기가 영원한 고전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심리역사학이라는 학문 창조에 있을 듯 합니다. 수많은 변수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는 고도의 학문! 해리 샐던 같은 수학 천재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이긴 하겠지만 말이죠.. 가능하지 않을까요? 우리에게는 슈퍼 컴퓨터가 있잖아요. 근데, 내일 날씨도 맞추지 못하는 거보면, 불가능할 듯 하네요. 50년 후를 예측한 해리 샐던! 대단합니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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