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지 못한 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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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이 흔들리면서 매끄럽고 고르게 A의 반대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Y에서 멈췄다. 곧바로 탁자를 가로질러 ‘네’라고 적힌 카드를 밀었다.

p.356


학창시절에 귀신을 부르는 놀이 해보셨나요? ‘분신사바’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연필을 다 같이 잡고 분신사바를 외우다가 질문을 하면 귀신이 글씨를 써서 답변을 해주는..!! 대부분이 참여자 중 한명이 연필을 움직여서 글씨를 쓰는 거였는데요. 그래도 무서웠어요!! 무섭지만 궁금하기도 했지만요.

 

으스스한 유령의 집이 되어버린 로더릭과 패멀라의 아름다운 바닷가의 집! 그 곳에서도 분신사바를 하기로 했답니다! 조금 멋진 말로 심령연구회. “누군가 있냐”는 첫번째 질문에 “그렇다”는 답변!! 두근두근.. 이거 정말 계속 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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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한 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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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집안이야. 매러디스는 냉소 주의자에 카르멜은 여우, 홀러웨이는 사람들을 손아귀에 쥐고 흔드는 위선자고 메리는.. (중략) '이 험한 세상을 살기엔 너무 밝고 선한 존재'라고 하자. /p.245


 

이제 유령의 집에 관련된 등장인물들이 다 나왔나 봅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그들! 남자 주인공 매러디스, 문제의 여인 카르멜, 비련의 여주인공 메리, 그리고 그 배경에 있지만 중요 인물인 홀러웨이까지.. 과연 이들의 역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는 걸까요? 유령의 정체는 누구이며,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근데.. 더 궁금한 것이 있어요. 이 집에 들어와 살고 있는 로더릭과 패멀라. 그들은 무서워하면서도 탐정놀이를 하고 있는 걸까요? 궁금한 거 투성이입니다. 아마 이제부터 하나하나 풀어나가지 않을까요?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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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선택 1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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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존엄뿐일 겁니다./p.212


 

폼페이우스. 젊고 의욕이 넘치는 청년이지만, 단지 그것뿐이 아닌가 보네요. 그에 못지않게 지혜롭고 생각이 깊은 듯합니다. 모두가 두려워하기만 하는 술라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군요. 술라가 신경 쓰는 것은 돈도 땅도 권위나 평판도 아니었다네요. 그에게 중요한 것은 존엄뿐이라고 합니다.

 

 

권력과 공적인 영향력, 여론과 원로원 등을 좌지우지하는 권위와는 다른, 아니 더 상위에 있는 그것! 한 사람의 장엄함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니면 영광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위대한 것만이 술라가 지금 추구하고 원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존.엄. 뭔가 멋지지 않나요! 저도 어디 가서 말하고 싶네요. 내가 원하는 것은 존엄뿐이다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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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한 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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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어. 어쩌면 그게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 하지만 다시 와. 오빠, 밤에 뭐가 나타나. /p.80


 

바닷가의 시골 언덕 위에 있는 멋진 집으로 이사온 오누이. 그들은 새로운 삶에 행복해하며 집을 꾸미고 친구들을 초대할 계획에 기뻐하고 있었는데요. 오랫동안 비워있던 그 집에는 뭔가 사연이 있었나 보네요. 마을 사람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들! 그리고 밤에 들리는 이상한 소리들! 한숨소리. 날카롭게 흐느끼는 것 같은 숨소리... 뭘까요? 누군가요? 왜 여동생에게만 들리는 걸까요? 두근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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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선택 1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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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마에게 마리우스 2세가 그들이 사랑하는 선친 못지않다는 걸 보여줘야겠지. /p.181


로마로 돌아오고 있는 술라를 막기위해 카르보가 내세운 최후의 카드! 그것은 바로 로마의 일인자 마리우스를 다시 한번 내세우는 것이었네요. 그의 아들, 마리우스 2세에게 집정관 직을 제안합니다. 아직 자격이 부족한 마리우스 2세였지만, 그는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술라를 잘 아는 아우렐리아도, 마리우스2세를 아끼는 집사 스트로판테스도 이야기합니다. 당신은 마리우스가 아니라고..! 마리우스 대타로 자리하는 것이라고..! 그도 당연히 알고 있겠죠. 로마가 자신에게 바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그 일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를! 운명은 우선 술라의 편인가 봅니다. 그의 상대는 카이사르가 아닌 마리우스 2세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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