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2026 기분좋은 사회복지사 1급 기출만 파면 합격 [영역별·회차별 기출문제집+핵기총 BOOK] [무료체험판] - 2025년 제23회 기출해설 유튜브 무료강의
한국복지문제연구소 / 시대에듀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복지 쪽을 전공한 이후 짬짬히 관련 일을 하며 지냈다. 전공을 살려 먹고 산 사람 중 한 명이었다.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몰랐다.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복지 쪽 업무를 하며 지낼줄은. 눈 앞에 닥쳐오는 일에 매달리며 지내다보니 자격증의 업그레이드와 관련해서는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애매한 사람이 아닌 어디에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이 책을 받아 펴보면서 오랜만에 공부할 생각에 부담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내가 다시 할 수 있을지, 과연 내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도 걱정이었다. 그러나 걱정만 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으니 책을 보며 문제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기출문제집을 풀며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다시한번 체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GPT에 물어보면서 바뀐 점이나 여러가지 정보를 체크하다 보니 오랜만에 생기가 돋는 느낌이었다. 이것이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복지인가 싶었다. 천천히 풀어보자 생각하며 순서대로가 아닌 역방향으로 풀어나갔다.

사회복지 자격증의 내용은 여전히 매우 방대했다. 그리고 이 책을 따라가다보면 흐름은 ‘반복’이었다. 영역별로 한 번 풀고, 다음으로 기출문제를 통해 한 번 더 풀 수 있게 해두었다. 그리고 문제에 대한 해석을 달아놓음으로써 이 문제를 풀 때 어떤 방법으로 풀어야 하는지를 바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핵심정리를 해놓은 곳을 다시 한 번 보면서 체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동영상을 통해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게 해주었다. 시작을 해나가고 있지만 기분만은 합격에 한 발 더 가까워져 있는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지전, 뇌를 해킹하는 심리전술
송태은 지음 / 이오니아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뇌라는 영역은 신기하지만 설명하기가 어려운 존재라 생각한다. 그리고 여전히 뇌에 대한 연구는 많이 나오고 있고, 진행중이다. 이러한 미지의 호기심은 인간이라면 한 번쯤 갖게 되는 영역이리라. 이러한 호기심을 반영하듯 인간의 뇌에 대해서 많은 컨텐츠가 쏟아져 나왔다. 유튜브로도, 책으로도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다 인간의 뇌에 대해 너도나도 떠들기 시작했다.

이 책도 상황에 대해서 뇌가 어떤 반응을, 어떤 행동을 지시하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일련의 과정을 어떤 말로 부르는지 알려준다. 내가 가장 알고 싶었던 게 이런 거였다. 설명이 아닌 이를 표현하는 단어를 알고 싶어했던 거 같다. 그래서 읽으면서 ‘아, 이렇게 칭하는구나’를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문득 이 책을 보다보면 연결되는 한 가지의 테마가 있었다. 그것은 AI였다. 인간의 뇌처럼 이것도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 미지의 세계가 아닐까 싶었다.

AI가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사람의 전반에 대한 위협과 동맹의 이야기가 더 활발히 나오기 시작했다. 인간이 만든 새로운 뇌라 보아야 할 정도이다. 로봇이 나왔을 때도 더 나아가 AI가 나왔을 때 나를 대체할 사람이 있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꼈던 거 같다. 19세기 러다이트 운동과 같은 것이리라.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이제는 그런 불안감에서 벗어나 이 기계들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궁금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나도 AI를 쓰고 있지만 나의 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라 생각이 든다. 아마 나도 모르는 새에 뇌에서는 이 기계들을 무서워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지만 재밌게 이용하고 있다. 나의 뇌와 함께 AI를 함께 잘 사용해보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
이창현 지음 / 모티브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상사는 회사 안에서 이 말, 저 말하며 사람들 사이를 파탄내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파탄을 낸 자신은 홀연히 버리고 떠나버리는 방식을 가진 사람이었다. 사장도 그에게 옮은 듯 동일한 방식으로 사람을 괴롭히며 변해갔다. 그렇게 거지같은 회사에서 의도치 않게 튕겨 지게 되었다.

회사를 잃고 나니 시간은 붕 떠버렸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았다. 할 일을 적어보지만 집중력이 바닥나니 달성도가 떨어졌다. 짧은 기간 몰아친 어이없는 상황에 속에선 화가 치밀었다. 그저 이틀에 한 번씩 몸이 아팠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하곤 아가리 상사와 딱 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펴서 읽다보면 내용은 완전 딴판이었고, 매우 단단했다. 과거를 짤막하게 거론함으로써 마인드 업그레이드를 이야기하였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한마디는 일단 질러, 그리고 어떻게 지를지 생각해보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여러 자아 중 꾸준함을 꺼내보아야 한다고 이해하였다. 아가리로 떠드는 게 아닌, 내 몸을 놀려 움직여야 한다는 걸 깨우치는 순간이었다. 잊고 있던 하나씩, 하나씩 여유있게 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에 남길 수 있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말대로 나는 어제보다 더 성장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관심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상사처럼 아가리로 일하는 사람이 아닌 정말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다. 그리고 저 아가리 상사같이 살진 말아야지 하고 다시 한 번 다짐할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싯다르타의 가르침 만다라 명상 컬러링 1 열두 개의 달 명상북 시리즈
저녁달 편집부 엮음 / 저녁달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생을 영위함은 어째서 살아가기가 이렇게 힘든걸까. 거국적인 게 아닌 먹고 사는 문제, 누군가와 다투는 근시안적 문제 덕분에 속이 시끄러워 몸이 힘든 것이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는 무엇인가를 너머 살의(殺意)까지 형성될 정도였다. 거기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간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만다라’라는 그림이 어떤 기능이 있는 걸까? 정말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 것인가?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 보았다. 처음 책을 넘겨볼 때는 색을 칠하지 않았다. 눈은 선을 따라가다 한 곳을 보고, 다른 곳을 보며 점점 확장되어 가며 그림을 감상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눈으로 그림을 따라가는 동안 생각이 가라앉고, 마음의 분노도 가라앉는 걸 경험했다. 이상했다, 내가 믿는 종교에서 느끼는 차분함과는 다른 차분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한다. 그러나 나는 작디 작은 마음을 가진 중생이었다. 특히 밤이 되거나 혼자 있을 때, 바탕화면의 만들어둔 파일이 보일 때마다 가라앉힌 마음은 욱하고 솟아올라왔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고, 이 책을 보고 나에게 필요하다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으로 효과를 많이 본 거 같았다. 이 책을 볼 때는 QR을 찍어 음원을 재생시킨 뒤 생각을 정리한 뒤 한 장씩 넘기는 게 효과적인 거 같다. 처음에는 ‘노래가 나온다고?’ 하며 아무 생각없이 틀었던 거 같다. 배경음 덕분인지 만다라의 세계로 들어가면 효능이 더 극대화되는 거 같았다. 내 방이 한적한 사찰이 될 수 있는 느낌을 받았다. 나처럼 마음 속이 너무나 시끄러울 때 한 번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특수학생 지도 - 특수교육이 어려운 선생님을 위한
이현옥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 나도 한시적 장애인이 되었다. 글을 쓰는 것도 느려지고 생각마저도 느려지게 되었다. 대학 때 해보던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체험하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팔의 제한, 다리의 제한 등 극복할 수 없는 사태가 생겨버린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며 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거기에 한 가지를 더 가지고 태어날지 말지를 결정하게 된다. 장애가 있는지 없는지일 것이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장애가 있다는 건 다른 나라들보다 더 굉장한 핸디캡이 될 것이다. 이것을 악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악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리라.
나 또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업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항상 볼 때마다 힘든 건 사실이다. 장애인이니 내 아이만 무조건 하며 자신의 아이만 당연시하는 사람들이나 장애인이니 무조건 도와야 한다며 입으로 떠는 사람들과 거기에 상사들까지.. 다오냐오냐 해주며 키운 부모는 그래놓고 자기 아이는 왜 못하냐고 묻는 행태를 보며 정말 화도 많이 났다. 하지만 어느샌가 내성이 생겼는지 너는 짖어라 하는 마인드로 바뀌게 되었다.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건 맞지만 어떤게 정답인지는 여전히 미스터리이다. 말로만 더불어 살자고 하면서 자기 아이는 장애인이니 무조건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아이러니는 이 업을 떠나게 하는 큰 원동력일 것이다.
나야 신체적 제한이지만 이 책에 나온 사람들은 보통 지적인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뉴스에서 한창 교사의 인권 및 그들의 실상을 내보내는 것과 더불어 특수교사도 내보낸 적이 있었다. 그들의 힘듦이 공감이 갔던 건 나 또한 그들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이제는 이 일을 할 수 없지만 앞으로 다시 장애인 쪽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이 책에 나온 내용을 한 번 더 곱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것이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