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 21살인가에 24살짜리 남자선배가 추천해줘서 읽었던 책인데 오늘 불현듯 생각나 검색함; 아직도 내가 이 발음도 어려운 저자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칭찬해주고픔. 내용은 기억 안남;; 아마 그 선배도 내용 모를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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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지음, 정혜윤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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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한 권이 통째로 이야기라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게 되네. 엄마를 잃은 이야기인데도 내가 주목하게 되는 캐릭터는 미셸의 아버지였네. 인간과 삶에 드라마가 어찌 많은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엣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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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왜 끝나나 - 사랑의 부재와 종말의 사회학
에바 일루즈 지음, 김희상 옮김, 김현미 해제 / 돌베개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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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끝날 때마다 찾게되는 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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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 읽다가 조앤 디디온 자체가 궁금해져 작년에 읽다 만 날카롭게~ 펼쳤는데 베들레헴 첫꼭지로 실린 <황금 꿈을 꾸는 사람들> 발췌번역이 실려있어 굳이 옆에 갖다두고 봄…
분량부터 차이나는 걸 보면 두 책이 서로 다른 판본을 번역한 건가 싶기도 한데(디디온이 기고문을 단행본 수록하면서 많이 수정했을 수도 있으니) 비교해놓고보니 두 번역이 넣고 뺀 정보들이 두드러져 신기함.. 확실히 모든 번역서들엔 원서 사볼일 없는 독자들은 있는지도 몰랐을 문장들이 있을 게다

이런 거 보면 ‘오역’의 개념이 과연 뭔가 싶어지며.. 번역서 리뷰에 곧잘 보이는 발번역 비판을 과연 실효있는 평이라 해도 될런지 모르겠음; (나도 그랬던 적 많은 것 같지만..)

걍 번역가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땡큐땡큐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해도 모자란듯 .. 특히 그들의 노고 대비 고료를 보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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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내요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정소영 옮김 / 엘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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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끝나지 않는 채 끝나버리는 게 좀 허무한데 뭔상관인가 싶다… 사랑과 명예와 연민과 자부심과 공감과 희생이 (어딘가) 있다는데.
이 사람 책은 잘 읽히는 게 첫번째 미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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