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정신분석학에 대해 잘 모르지만..

대체 한국에서 이 책이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네

몇 년전 <아프니까 청춘이다> 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얼마 안가 ˝아프면 병원을가야지 뭐가 청춘이야..˝ 했던 사람들이 <미움받을 용기> 에 열광한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

트라우마를 부정하는거, 편리한 말이지만 굉장히 폭압적이다ㅠ
난 상처극복을 위해선 무엇보다 인정과 수용이 선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에게 동의할 수 없고 이 책은 개인적 차원의 자기계발서로 끝나야하며 이 책에 담긴 철학이 외연으로 확장되어 사회적 흐름을 타게되면 분명 위험할거라 생각한다,,

특히 한국의 20대가 이 책에 열광하는 건 거의 무ㅓ 병리적인 현상이라고 생각...8ㅅ8 씁쓸하네..
왜케 다들 모든 고통의 원인을 자신에게 찾으려고 안달일까. 그렇게 합리화하지 않으면 더힘드니까..? 암튼 제발 이런 책 유행좀 안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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