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수업이 아니었으면 절대 몰랐을 시인교수님은 보기드물게 징징거리지 않는 젊은 시인이라고 하셨다 ㅋㅋㅋ난 그 징징거림이 좋던데 <구경거리>라는 시가 유별나게 좋음돈벌레에게 경의를 표하게 된다그 수많은 발이 징그럽다고 생각했는데그 수많은 발의 움직임을 아름다운 물결이라고 비유하는시인의 섬세한 시선에 박수를 (´°̥̥̥̥̥̥̥̥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