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
나는 우산쓴 사람들 틈에서 거리를 걷는걸 매우 싫어한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은 듯 느껴졌던 거리가 좁아터져보이고 지방정부는 대체 왜 장마를 대비해서 거리를 넓혀놓지않은거야?? 망할 세금도둑놈들 역시 이 나라는 틀렸어.. 따위의 비이성적인 불평불만을 늘어놓게되는 지경까지 가는 것이다. 😒
그렇지만 실내에서 창밖에 비오는 풍경과 다닥다닥 창문에 붙어있는 물방울을 구경하는것, 소나기 오는 소리를 듣는 것은 즐긴다. 거기에 막걸리와 파전까지 있으면 정말 좋겠다!!!!
결론: 오늘 일끝나면 막걸리에 파전을 먹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