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외도 - 종잡을 수 없는 종들의 이야기
마티아스 글라우브레히트 지음, 유영미 옮김 / 들녘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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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에 <섹시함과 재력의 결합, 인간만의 성적 선택 전략>이 한 꼭지로 있길래 마설.. 했더만 역시나 진화심리학을 빌미로 너무~~~~~나도 남성적인 개소리들을 늘어놔서 그대로 반납. ..;

여자랑 남자를 만나게 했을 때 남자는 여자 가슴부터 보고 여자는 남자 눈부터 본다^^는 식의 이야기를 고정불변한 생물학적 법칙인 것 마냥 지껄여대는 이따우 작태들이 그간 얼마나 많은 젠더 문제를 무화시켜왔는지… . ..

갓 태어난 남자아기랑 여자아기한테 시선추적 카메라 달아놓고 실험해봐.. 그때도 남자애기는 슴가쳐다보고 여자애기는 눈맞춤하려 할까..?

즈에발.. 개빻음을 과학인척 포장하지 말고 연구를 똑바로 하세요.. 연구자부터 편견과 통념에 갇혀있으니 실험 데이터도 오염되죠… 문이과불문 젠더교육이 필요한 EU;;

근데 여기까지 오기도 전에
글이 존니 재미없음..; 대중서 쓰기엔 너무 무미한 글솜씨
오늘도 최재천 할배에게 쥐어지는 합격목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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