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읽었던 청소년 소설들 중엔 가장 괜찮았다 1. ‘가난’을 성장동력으로 내세우지 않았음2. 전쟁무기 만드는 일을 하는 어른들이 유독 안전염려증을 보이는 아이러니3. 상실을 극복하는 방식은 거창함이 아닌 사소함을 요구한다는 사실이런 지점들이 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