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교육 경제학인가 EBS 교육인사이트
김희삼 지음 / EBS 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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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교육학. 교육학 전공자로서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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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교육 경제학인가 EBS 교육인사이트
김희삼 지음 / EBS 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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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저자는 현재 광주과학기술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교육이란 틀 속에 경제학적 관점에서 접근을 시작했다. 교육을 자원배분 과정으로 보고 경제학접 접근을 시도하며, 효율성, 형평성, 타당성의 기준으로 교육 성과와 현주소를 확인한다. 이 책은 ebs 우리 아이 살리는 교육의 경제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다음어 책으로 나온 것이다. 아마 TV를 통해서 먼저 접한 분도 있을 것이다.

2.

교육이나 경제냐. 어쩌면 이 책을 선택한 나 역시도 헷갈리는 부분이다. 효율성은 투입 대비 성과성, 형평성은 교육의 투입, 과정, 산출의 공평성, 타당성은 학생들의 필요성인데, 저자가 교사, 교수, 대학생, 대학원생 등과 간담하니 타당성이 가장 낮다고 한다(22) . 타당성의 관점에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된 것은 저자가 들려주는 파이 공화국의 일화에서 드러난다.

3.

대학에 가는 주된 이유는 공부나 연구가 하고 싶기 보단 나은 일자리를 갖기 위해서(61)이다. 대학설립준칙주의를 시행하며 대학의 숫자가 늘어났고, 안 가면 이상한 문화가 된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데, 과연 대학은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란 질문에 취업을 위한 관문 외에 적절한 답을 구하긴 쉽지 않다.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함이고 그렇기에 경제적 수익 관점에서 볼 때 부실 대학의 퇴출에 대한 목소리도 커졌다.

4.

저자는 이에 대해 인적자본이론과 선별신호이론(66)으로 답한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자기 전공 분야와 맞지 않은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비율이 50%라면 과연 대학 교육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쁜 포장을 하기 위함이 아닐까란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방송인 유병재의 자퇴 이유가 조별과제(287)라는 건 작은 사회를 경험한 이에게 주는 하나의 훈장이라는 측면으로 생각해도 될까?

5.

미래적인 측면도 경제학 전공다운 분석을 한다. 기술 진보로 고숙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일어나며 직업 세계는 달라지고 있다. 미국 경제학자 골딘과 카츠는 교육과 기술의 경주라는 표현으로 양자의 상호 작용을 설명(375)하는데, 한때 이야기한 T자 인재를 기르기 위한 햇살형 교육을 논한다.

★질문 한 가지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독일의 아비투어 같은 논술형 대입시험의 공정성을 따지는 건 제도의 문제인가 문화의 문제인가. ​

★생각나는 구절

​모두가 한 방향을 향해 달리는 경쟁에서중요했던 속도보다는 자기의 관심과 소질에 따라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가는 방향이 중요해질 것이다(362).

★추천해주고 싶은 분

​교육학 전공자

교육을 경제학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3. 20.-3.3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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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이야기 - 전근대부터 현대까지 빠짐없이 둘러보는
신종대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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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일본 문화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관심과 타자에 대한 이해가 책의 주제일 것이다. 특정 정치적 이슈에서 주장하는 것만 바라보면 참으로 답답한 마음만 클 뿐이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불리는 일본은 어떤 문화를 지니고 있을까?, 만화 영화를 좋아한 나에겐 익숙한 문화가 아닐까? 라면서도 일본 그 자체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다.

2.

책은 동서양의 교류와 일본, 국민성과 문화코드, 의식주, 대중문화의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재의 공존이란 틀로 접근한다. 이질적인 문화가 만나는 곳에 새로운 문화 발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섬나라인 곳에서 어떤 교류가 일어났을까? 동서 교류를 연결하는 세 곳은 초원의 길, 비단길, 해상의 길(21)이 있다. 중세 말부터 근세에 일본에서 서양인과 서양 문화는 역사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데(52), 메이지시대 쇄국 정책에 따른 제약이 사라지며 서양의 문물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문명개화의 시대가 열린다(56).

3.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에 속하지만, 일본만의 독특한 무사 문화가 있다. 에도 막부 붕괴 후에도 무사와 관련 있는 단어나 속담이 많다. 그 중 잇쇼겐메이(무슨 일이든 열심히 함) 정신은 한때 배워야 할 점 중 하나라고 이야기한 책이 떠올랐다.

그리고 돈키호테, 드럭스토어에서 면세가 된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63). 가족 여행으로 동생의 권유로 방문했을 때 많은 피규어를 구경할 수 있단 사실 외엔 무엇이 좋은지 몰랐는데,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이를 실리주의와 현실주의와 연관지어 설명한다.

4.

의, 식, 주에 대한 일본만의 특색, 1870년대의 자포니즘과 쿨 재팬, 우키요에와 출판문화, 특히 만화 애니메이션은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본 부분이다. 일본인들은 만화를 통해서 인생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웠다(194)고 오사무 교수는 말했다. 대여 책방에서 만화를 빌리 수 있게 된 것도 1900년 중반이라고 하니 놀랄 일이다. 학교를 마친 후 항상 방문했던 곳이 책 대여점이였는데, 그때 본격적으로 만화에 빠졌던 거 같다.

5.

외형적으로는 서양식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지만, 여전히 전통적으로 살고 있는 일본이라는 나라. 여전히 가깝고도 먼 나라임을 분명하다. 풀리지 않던 숙제를 하나 하나 해결하여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길 소망한다. 한국은 일본에게 있어 문화 대은의 나라라고 이야기한 일본의 교육자이자, 작가도 있지 않은가. 문화적 측면으로 변화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일본인들은 만화를 통해서 인생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웠다(194)

★추천해주고 싶은 분

일본 문화에 대해 알고 싶은 분, 그러나 학술적인 책을 원하는 분

★독서 기간

2022. 3. 16. - 3. 1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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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공부 - 개나 소나 자유 평등 공정인 시대의 진짜 판별법
얀-베르너 뮐러 지음, 권채령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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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정치이론을 연구하는 얀-베르너 뮐러의 책이다. 정치학과에서 정치이론과 정치사상사를 가르치고 있는데, 국내에서 번역된 저서가 제법 있는 편이다. 특히 이번 책의 표지의 개나 소나 자유 평등 공정인 시대의 진짜 판별법 이란 부제가 더 눈길이 간다.

2.

마키아벨리는 회귀를 강조했다. 저자 역시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고는 깊이 탐구할 수 없기에 원칙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법을 사용한다. 민주주의에 관한 오늘 날의 논의가 권위주의에 대한 대응이라고 단정 짓는 건 실수(9), 포퓰리즘은 엘리트에 대한 비판, 반기득권적 태도와 동일시하는 건 부적절(23)하다는 것을 통해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민주주의는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3.

존 스튜어트 밀이 정한 공동의 지지보다는 공동의 반감에서 부정적 정체성을 논한다. 트럼프의 당선은 그저 당파 정치의 결과일 뿐(36)이라는 결과를 보며, 이번 대선의 설문을 상기할 수 밖에 없다. 연령과 성별의 싸움이었다는 결과 속에 정책은 중요치 않은가라는 의문과 설문에서 원치 않은 후보자를 떨어뜨리기 위한 투표였다는 결과는 다소 혼란스러웠다. 존 스튜어트 밀의 공동의 지지보다는 공동의 반감(37), 정치학자들의 부정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이번 대선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트럼프의 당선 또한 당파 정치의 결과일 뿐(36)이라는 이야기 속에 통합 속에 자유로운 변화를 위한 의견 개진 또한 필요한 듯 하다.

4.

민주주의 사회에서 접근성, 투명성, 독립성 등을 강조하며, 민주주의를 살기 위한 민주주의 폐업(190)에서는 이론적인 부분에서 더 깊게 현실적인 부분을 다룬다. 때론 실패할 땐 민주적 불복종(205)을 말하기도 한다. 이 때 체면이라는 함정에 빠져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어쨌든 정답이라기보단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이야기를 던진다.

5.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불만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215). 과한 일반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체의 글을 읽는다면 충분히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주의는 평등과 자유에 기반을 둔다. 이 원칙은 갈등하는 관계이다. 자유는 자원의 불공평과 결합해 정치적 불평등을 고착화하거나 악화시키나 자유가 없다면 이 같은 불평등에 맞서 싸울 방법도 없는 것이다.

★질문 한 가지

의견 불일치 속에 비존중의 태도가 드러나는 정치인의 모습 속에 진정한 민주주의와 진정한 평화는 어떤 모습을 드러낼까란 의문이 든다.

★생각나는 구절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안개는 더욱 짙어진다. 짙어진 안개 속에서 정치적 판단은 더욱 어려워지지만, 그것이 꼭 위기의 징조는 아니며 접근성이나 개방성이 그 자체로 문제적인 목표임을 보여주는 근거도 될 수 없다. 진짜 문제는 오히려 정당 제도가 새로운 도전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롯되는 안정인 듯 하다(191).

★추천해주고 싶은 분

민주주의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3. 16-3.19.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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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재, 대학의 미래 - 학생이 대학을 선택하는 시대
권오현 외 지음 / 포르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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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필요한 인재는 어떤 인재인지, 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학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일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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