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인지조절의 뇌과학
데이비드 바드르 지음, 김한영 옮김 / 해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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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저자는 뇌의 인지조절과 관련된 신경과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인지, 지각 연구 분과장을 역임하며, 인지신경과학협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책의 부제는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인지조절의 뇌과학이다.

2.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에 대한 의문 속에 안다는 것만으로는 적절한 행동을 하기에 부족하다는 것,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의 뇌가 지식과 행동 사이에 놓인 간극의 차이를 좁힐 것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안다고 해도 실천은 역시 어려운 일이다.

3.

인지조절의 출현에 대해 풍부한 일화적 미래 사고, 그와 짝을 이루는 구성적 행동 조절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78). 인간의 과제 수행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점과 멀티태스킹에 대한 환상을 깨준다. 한때 멀티태스킹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근래 흐름에서는 뇌 연구가 시작되면 긍정적인 의견은 그리 많지 않다. 멀티태스킹을 다루는 유진 오닐의 접근법을 확인하되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236).

4.

특히, 인지조절과 생애주기(375)는 발달 과정부터 인지의 노화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에 아주 좋았던 부분이다. 우리의 뇌는 다양한 일을 해낼까? 란 질문에 저자는 친절하게 답을 해준다. 그러나 여전히 뇌의 연구는 진행 중이기에 완전한 대답을 내릴 순 없을 것이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인지조절에 비추어볼 때 우리는 제약된 존재임에도 미래를 상상하고 그 미래를 실현할 줄 안다(444).


추천해주고 싶은 분

인지과학에 관심있는 분


★독서 기간

2022. 2. 8-2022. 2. 1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매튜 코브 의 #뇌과학의모든역사

#안토니오다마지오 의 #느끼고아는존재

#리사펠드먼배럿 의 #이토록뜻밖의뇌과학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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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의 신기관 - 근대를 위한 새로운 생각의 틀 EBS 오늘 읽는 클래식
손철성 지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기획 / EBS 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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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EBS 책은 언제나 좋다. 이번에 오늘 읽는 클래식이라는 테마로 새로운 시리즈물이 등장했다. 이번이 두 번째 책인데, 시리즈물을 다 소장해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베이컨은 근대 철학 사상의 문을 열어젖힌 인물이다(5). 사실 베이컨의 신기관에 관심이 있기보단 아는 분의 책이기에 그냥 읽고 있다가 정확한 표현이다. 신기관은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새로운 논리학(27)이란 의미다.

2.

학문적 의문은 없지만, 근대를 위한 새로운 생각의 틀을 제시한 신기관은 비합리적 사고방식을 타파하고 합리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사고방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탄생했다(14). 올바른 지식 획득을 위해 감각적 경험과 귀납법이 중요하다고 주장한 그는 대법관을 역임하였지만 뇌물 수수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한다.

3.

관행을 따랐을 뿐인데 정치적 희생을 거친 것일까? 불법 행위를 저질렀을까에 대한 질문은 때론 학문을 연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학자(위인)의 삶과 사상이 항상 동일하진 않은 게 사실이기도 하다. 인신공격의 오류를 범하지 않고, 그의 철학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실험과학의 첫 순교자(23)라는 명예를 가졌으니 그가 시행했으나 완성되지 못한 대혁신 계획(24)이 완성되었다면 세상을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4.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하며 실용적 학문관을 주장한 베이컨. 당시(현재도 그러하지만)의 연역법을 비판하며 점진적 귀납법을 주장한 그는 신기관을 통해 하나 하나 논증한다. 물론, 귀납법과 연역법은 현 연구에서도 갈린다. 흔히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로 논하기도 하지만, 완전한 연구는 없는 것이다. 베이컨도 이를 인정하듯 연구자의 삶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질문 한 가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인간의 실제적 삶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신기관을 쓴 베이컨처럼 코페르니쿠스적 사고와 비판을 위한 비판적 사고의 차이는 무엇일까?

★생각나는 구절

우리는 학문과 과학이라는 배를 타고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발견하기 위해 자연이라는 바다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4).

★철학 사다리

풍요의 유토피아: 베이컨-마르크스

영국의 경험론: 베이컨-로크-버클리-흄

전통적 과학관: 베이컨-비트켄슈타인-논리실증주의(슐리크, 카르납)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2. 5. ~ 2. 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프랜시스 베이컨의 #새로운아틀란티스

한스 요나스의 #책임의원칙

존 로크의 #인간지성론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논고

카를포퍼의 #과학적발견의논리

토머스쿤의 #과학혁명의구조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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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의 신기관 - 근대를 위한 새로운 생각의 틀 EBS 오늘 읽는 클래식
손철성 지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기획 / EBS 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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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라면 필히 읽어야 할 책. 귀납법과 연역법에 대한 사고를 확실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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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좋은 이유 - 도덕성의 근원
로버트 오브리 하인드 지음, 김태훈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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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선이 좋은 이유. 그리고 부제로 도덕성의 근원이다. 저자인 로버트 오브리 하인드는 동물학자, 윤리학자, 심리학자이기도 하다. 주석과 참고문헌만 60페이지가 다다르니 긴 논문과도 같은 느낌이다.

다학문적 접근방식이란 표지의 글귀로 이 책을 읽겠단 마음이 들었지만, 쉬운 도전은 아니였다. 도덕성을 과학적으로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가 들 것이기 때문이다.

2.

선과 악을 구별하긴 쉽지 않지만, 과거에는 종교가 도덕률의 주요 근원이었고(4), 사회의 변화(5)가 생기고 있기에 도덕성의 문제를 검토할 필요에 의해 기술했는데, 배경 지식을 논하고, 도덕 계율은 어디서 오는지 파악한 후 실제적 이론적 문제를 다루며 마친다. 도덕에 대해 신학, 철학, 인류학 특히 심리학 분야에서는 삶의 의미와 도덕성과 관계가 있음(31)을 논한다. 학문 영역별로 다르지만, 저자는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 간의 틈을 줄이고자 하는 보다 넓은 기획(54)임을 밝힌다.

3.

2부인 도덕 계열에서는 도덕감과 도덕률의 습득과 친족, 비친족, 지위, 권리, 성과 젠터 관련 문제를 깊게 파고 든다. 다만, 특정한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한 사회 내에서조차 관련된 사람들의 세계관 차이로 인해 많은 도덕적 논쟁은 발생한다(332). 마이클 샌델이 논하는 공정한 사회도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한 것은 결국 불법에서 이야기하는 인간혁명과도 동일한 것이다.

4.

개인차는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한 사회 내에서도 도덕적 문제가 인간 본성의 복잡함뿐 아니라 도덕 계열, 관습, 사람들의 인지된 권리와 의무 간의 갈등으로부터 이것들이 상황과 세계관에 따라 사람들에 의해 해석되는 다양한 방식으로 발생된다(336).

★간략 깨달음

도덕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절충적 방법론이 된다는 가정을 통해 완성한 이 책은 낯선 주제 속에서 연구를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는 책이었다고 생각된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흔히 과학은 있는 그대로의 세상 모습에 관심을 가지며 도덕성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한다. 사람들은 항상 사회가 어떠해야 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적용하는 기준은 어디선가 나와야 한다(309).

★추천해주고 싶은 분

다학문적 접근방식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

도덕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

★독서 기간

2022. 2. 4. ~ 2. 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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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힘 - 나만의 지식 지도를 만드는 공부의 기술
책읽는원숭이 지음, 정현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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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혼자 공부한다는 건 독학이다. 독학을 하겠다는 건 무엇을 배울지 스스로 결정한 사람일 것이다. 저자인 #책읽는원숭이 는 종종 들었던 작가라서 반가운 마음이 크다. 책을 제대로 못 했던 사람(저자의 말론 한 권의 책을 읽는데 5년이 걸렸다고)이 현재 깊이있는 책을 작성한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2.

이 책은 '나만의 지식 지도를 만드는 공부의 기술'이란 부제를 가지고 있다. 크게 우리는 왜 배우는가,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책은 친절하게도 도입부에 핵심을 요약하기도 했다. 시간이 없거나 긴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배려(7)인 것이다.

3.

독학 성공을 위해선 이성이 필요하고, 앎과 배움으로 강화할 수 있다(29)는 저자는 앤디 클라크의 외부장치를 이야기한다. 학습 동기부여맵(38)은 참 간단하고 누구나가 아는 내용인데도 정리가 잘 되었단 생각이 든다. 그 외에도 최종 목표에서 시작하는 파라슈트 학습법, 지연평가 학습법(50) 등은 새롭게 듣는 명칭이었다. 학습에도 배움의 스승을 찾는 것이 중요(116)하단 의미에서 인간은 역시 스승의 존재가 필수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한다.

4.

독학을 위해 알고 싶은 게 무엇인지 알아봐야 한다(136). 이 부분은 논문을 작성할 때와 동일한 거 같다. 이런 생각을 가질 찰나 저자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선다는 표현대로 지식의 연결성(170)을 토대로 논문 작성까지도 다룬다(243). 획기적인 연구와 파생적인 연구(244)에서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내가 고민할 거리가 나왔다. 내가 생각하는 획기적 연구 또한 후에 오류가 지적될 수 있기에 중요한 문제 제기 그 자체에 의미를 두자는 것이다.

5.

독학을 하기 위한 유의미학습이기도 한 어떻게 배울지를 알아야 한다(282). 한독(306)에 대한 부분은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는 나에게 도움이 된 부분이다. 그 외에 학습법 관련 내용으로 가득 채워진 이 장은 기억법 리스트(349), 다르게 풀어보기(403) 등은 직장인 뿐 아니라 현재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도 읽어봐도 좋을 거 같다.

★질문 한 가지

저자는 책을 어떻게 썼을까? 구성이나 아이디어가 너무나도 멋지다. 이런 책을 써야겠단 생각이 든다.

고전이란 나중에 많은 주석서가 나온 서적서가 나온 서적(181)을 말한다는 부분과 원문이 아닌 교재를 읽어라는 부분에 대한 순서에 대한 고민이 든다.

★생각나는 구절

★추천해주고 싶은 분

공부하고 싶은 모든 분들. 혹은 공부해야 하는데 왜 해야 하는 지 모르는 분들.

★독서 기간

2022. 1. 29. ~ 2. 3.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모티머 애들러의 #생각을넓혀주는독서법

안성헌의 #생산적책읽기

안도 아키코의 #생각의편집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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