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1.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일하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역사학, 영문학, 언론학을 가르친 다방면의 엘리트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기존의 경제학에 대한 비판을 하고자 한다. 대표적으로는 인간 의미에 대한 연구를 무시했다는 것이다(29). 저자는 죽은 사람들의 생각조차 살필 수 있는 환상적인 기술이 경제사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하며, 숫자가 아닌 인간의 심리, 행동에서의 오류를 설명하며 인문학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2.
경제학의 발전을 위해 휴머노믹스가 필요(4)하다고 저자는 강력하게 말한다. 쉽게 인간을 의미하는 휴먼과 이코노믹스의 결합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하다. 18세기 탄생한 자유주의 윤리는 휴머노믹스의 일부로 현대 학문의 기본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휴머노믹스라는 단어는 실험경제학자 바트 윌슨이 만든 용어(22)이며, 2021년 주류경제학의 모델, 수학, 통계, 실험 등을 수용하는 경제학을 칭한다(18).
3.
책은 1부 제안, 2부 킬러앱, 3부 의심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기존 경제학의 문제점을 통해 인문학의 필요성을, 2부에서는 인문학이 경제학에서 중요한 킬러앱임을, 3부에서는 휴머노닉스를 의심하는 경제학자의 주장을 반박한다.
책에서 저자는 경제사와 경제학은 인문주의적 연구를 진행해야 함을 거듭 강조한다. 사실 이 요점말고는 내가 무엇을 이해했는지를 모르겠다. 눈만 뜨고 있었던 느낌이다.
4.
쉽지 않았던 책이다. 아니, 어렵다. 실제 내용은 200페이지가 안 되지만,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것이 힘들었던 책이다. 개인적인 이유는 나의 경제학적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경제학도들에게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음은 분명하다.
★생각나는 구절
인간 본성의 깊이와 풍부함을 크게 상실한 것은 경제학이 부를 창출하는 인간에 관한 윤리학에서 자원배분 선택에 관한 냉담한 논리로 바뀌면서 우리가 치른 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19).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새로운 경제학적 관점을 익히고 싶은 분
경제학도
★독서 기간
2022. 10. 22. ~ 10. 2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