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숲길을 단테와 함께 걸었다 - 나다운 삶을 위한 가장 지적이고 대담한 여정
마사 벡 지음, 박여진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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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사회학 박사를 받은 후 커리어 경로와 인생 전환에 대한 연구를 한 미국에서 유명한 라이프 코치라고 소개한다(가장 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단테의 신곡을 토대로 인생사에 대해 논한다. 어렵지 않게 잘 읽히고 근래 읽은 자기계발류의 책 중에서는 괜찮은 편에 속한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엿들여 이야기하다보니 자신이 모르몬교(후기성도교회)라는 것을 알려준다. 뭐, 책을 읽는데는 전혀 지장없을 내용이나 불편함을 가질 수도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 안내한다.

2.

책의 원제는 온전함에 이르는 길이다. 온전하다는 말은 분열되지 않고 완전한 상태라는 의미다. 단테의 신곡에서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온전함을 회복해 나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어두운 과오의 숲,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을 순차대로 밟는다.

3.

학습된 욕망과 진정한 본성에 대한 질문을 저자는 한다. 그러고보니 나는 책 욕심 외엔 무언가 가지고 싶단 생각을 많이 한 적이 없었다. 흔한 옷이나 있는 걸 그냥 입는 편이고, 예물로 시계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그리 가지고 싶단 생각이 안 들었다. 어쨌든 저자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함을 말한다.

4.

나의 시간을 나의 삶으로 오롯히 채우라는 이야기 속에서 누군가의 평판, 눈치를 보며 살아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저자는 신곡의 여정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온전한 삶을 찾아가는 방법을 소설처럼(우화처럼) 알려준다. 자신의 진짜 마음과 감정 그리고 본성을 깨닫고 나아가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은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생각나는 구절

사람들은 마음 깊은 곳의 진실을 어디에 버렸는지 그리고 자신이 어느 방향을 따라갔는지 알았을 때 비로소 불행을 치유하기 시작했다.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단테의 신곡을 읽은 분

삶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분

★독서 기간

2022. 10. 25. ~ 10. 2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단테 의 #신곡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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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믹스 -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 지음, 박홍경 옮김 / 세종연구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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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경제학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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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믹스 -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 지음, 박홍경 옮김 / 세종연구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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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일하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역사학, 영문학, 언론학을 가르친 다방면의 엘리트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기존의 경제학에 대한 비판을 하고자 한다. 대표적으로는 인간 의미에 대한 연구를 무시했다는 것이다(29). 저자는 죽은 사람들의 생각조차 살필 수 있는 환상적인 기술이 경제사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하며, 숫자가 아닌 인간의 심리, 행동에서의 오류를 설명하며 인문학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2.

경제학의 발전을 위해 휴머노믹스가 필요(4)하다고 저자는 강력하게 말한다. 쉽게 인간을 의미하는 휴먼과 이코노믹스의 결합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하다. 18세기 탄생한 자유주의 윤리는 휴머노믹스의 일부로 현대 학문의 기본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휴머노믹스라는 단어는 실험경제학자 바트 윌슨이 만든 용어(22)이며, 2021년 주류경제학의 모델, 수학, 통계, 실험 등을 수용하는 경제학을 칭한다(18). 

3.

책은 1부 제안, 2부 킬러앱, 3부 의심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기존 경제학의 문제점을 통해 인문학의 필요성을, 2부에서는 인문학이 경제학에서 중요한 킬러앱임을, 3부에서는 휴머노닉스를 의심하는 경제학자의 주장을 반박한다. 

책에서 저자는 경제사와 경제학은 인문주의적 연구를 진행해야 함을 거듭 강조한다. 사실 이 요점말고는 내가 무엇을 이해했는지를 모르겠다. 눈만 뜨고 있었던 느낌이다. 

4.

쉽지 않았던 책이다. 아니, 어렵다. 실제 내용은 200페이지가 안 되지만,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것이 힘들었던 책이다. 개인적인 이유는 나의 경제학적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경제학도들에게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음은 분명하다. 

★생각나는 구절

인간 본성의 깊이와 풍부함을 크게 상실한 것은 경제학이 부를 창출하는 인간에 관한 윤리학에서 자원배분 선택에 관한 냉담한 논리로 바뀌면서 우리가 치른 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19).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새로운 경제학적 관점을 익히고 싶은 분

경제학도

★독서 기간

2022. 10. 22. ~ 10. 2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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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하와이 - 최고의 하와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2~2023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이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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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렌즈 제주! 여행지가 얼마나 달라질까라는 고민이 들수도 있지만, 최근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게 책에 대한 소감이다. 해외 여행책자는 사실 읽으면서 우와 하면서 담에 가봐야지라는 생각을 접한다. 그래도 해외에 몇 번씩 다녀왔기 때문에 좀 더 이런 류의 여행 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2.

코로나 19 로 인해 세계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휴가철이 다가오는 지금은 해외 여행에 대한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신혼 여행으로 유럽을 향해 가는 분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특히 하와이는 가깝게 갈 수 있다는 장점에 최고의 휴양지일 것이다. 다만, 돈을 쓴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3.

하와이하면,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람이 공존하는 날씨가 떠오른다. 프렌즈 하와이의 장점은(다른 하와이 여행책을 비교하는 것이 아닌, 제가 이 책을 접하면서 느 낀 점) 지역적으로 파악하기 좋다는 것이다. 오아후 섬부터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으로 정리되어 있다. 

4.

중간 중간의 꿀팁도 여행객을 위한 좋은 정보다. 4박 6일의 일정이라면, 2개의 섬도 보기 어렵다고 하니 계획을 짤 때 참고해야 할 듯 하다. 하와이 제도 지도를 보니 이동하다가 여행 일정이 끝날 수도 있겠단 생각이 한편으론 든다. 

 

5.

오아후에서 훌라 춤을 보며, 와이키키의 다이아몬드 헤드를 보며, 하와이를 거닐고 싶다. 책을 보면서 하와이가 엄청 큰 곳임을 알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아내와 함께 일 년간 여행만 다니며 지내고 싶다는 생각도 문득 들었다. 생각만해도 두근거린다. 그 때 이 책을 들고 다니며 추천지를 경험해보고 싶다. 

프렌즈는 아마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만큼 참 유명한 책으로 알고 있다. 구매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쨌든 여행을 꿈꾸는 분들과 여행을 책으로나마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행 계획 짜는 게 힘든 분

하와이 여행을 고려하는 분

★독서 기간

2022. 10. 20. ~ 10. 23.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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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우리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 - 뇌를 스캔하는 신경과학의 현재와 미래
존-딜런 헤인즈.마티아스 에콜트 지음, 배명자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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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의 뇌를 공부하기 위해 생물학과 컴퓨터 공학을 통해 인공지능 시스템을 프로그래밍 혹은 인지능력을 이해하기 위한 철학 등을 고민하다 심리학을 전공했다. 저자인 존 딜런 헤인즈는 과학저널리스트 마티아스 에콜트와 함께, 생각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생각을 읽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만, 이 책은 주요 관점에만 집중하며, 대략적인 조망으로 마무리를 한다. 

2.

뇌 연구 수업을 들으며, 자주 나오는 부분이 fMRI의 뇌 단층 모양이다. 알록달록하게 표시되어 나오면 어떤 감각은 뇌의 이 부위와 밀접하다는 등의 이야기를 한다. 뇌 활성 지도는 말 그대로 확률일 뿐이다. 정확하게는 활성화 되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통계나 분석을 다루면서 드는 생각 중 하나는 수를 교묘하게 이용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완전한 무언가가 나에겐 나오지 않는 듯 하다. 설득을 위한 숫자인데, 그것을 객관적으로 완전하게 다룰 자신이 시간이 지날수록 없어지는 듯 하다. 

3.

근래의 뇌 과학 책에서는 인간의 행동 방식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 방식과 이론을 다룬다. 무의식적 느낌, 인식, 보상, 습관을 다루는 것이다. 이 책의 신경 마케팅 (211)에서는 좀 더 색다르게 접근하는 것을 읽을 수 있다. 또한, 현재 뇌과학의 수준은 여전히 한계가 있다. 1.4kg라는 단위의 작은 수에 엄청나게 연구할 것이 많다는 것은 신비로운 현상이다. 

★생각나는 구절

​불교에도 원숭이 마음이라는 말이 있는데, 불안하고 혼란스럽고 일관되지 않은 모든 생각이 뒤죽박죽으로 섞인 마음을 의미한다(58).

★질문 한 가지

생각은 자유라는 말이 있으나, 브레인 리딩이 가능하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10. 14. ~ 10. 2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블로그에 소개된 뇌 과학 책들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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