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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4막, 은퇴란 없다
윤병철 지음 / 가디언 / 2021년 12월
평점 :



#서평
1.
은퇴란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생활에서 손을 떼고 한가히 지냄의 의미다. 청년들은 조기은퇴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전과 다르게 평생 직장의 개념이 없는데, 굳이 일을 오래 해야 하나란 생각도 한몫했을 것이다. 혹은 자발적 은퇴를 통한 만족감을 느끼기 위함인가란 생각도 든다. 책의 구성은 4막을 위한 자세, 필요조건, 실천도구 3부로 나눈다.
2.
인생이 크고 작은 선택의 연속이듯 인생설계는 중요한 선택 문제이다. 저자는 인생을 4막으로 구분한다. 1막은 타고난 잠재력과 본인 노력, 부모의 양육 그리고 교육시스템이 어우러져서 인생 준비를 하는 단계, 2막은 우리 삶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시기로, 사회의 주역인 단계, 3막은 은퇴 이후의 단계이다. 근래는 은퇴 시기가 짧아지고 있으니 시기상 80세까지로 고려한다. 본격적인 4막은 전통의 봉양 시절을 생각해선 안 된다. 자신의 경제적 수준 준비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3.
은퇴란 없지만,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아이러니함 속에 우리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까? 과거를 알고 현재를 분석, 미래에 대한 공부, 미래 패러다임으로 오늘을 살아라(109)고 저자는 말한다. 은퇴, 노후 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은 생각해보면 그리 길지 않다.
4.
결국 경쟁력이 필요하다. 아내와 이야기하다가 강의로 받는 수입이 생각보다 큰 것을 알곤 전업 강사를 권유한 적이 있다.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보니 사실 용기가 나질 않았다. 내가 가진 역량이 크게 경쟁력이 있을까란 불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생 4막을 읽으며, 앞으로 나는 어떤 역량을 더 키워야 할 지에 대해 고민되었다.
5.
중요한 건 인생자금일 것이다. 내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기도 하다. 대학에 온 뒤 일부러 경제학 수업을 들으며 공부는 했으나 여전히 경제적인 지식이 충분한 지는 모르겠다. 인생의 5대 자금 중 노후 자금은 인생 4막에서 꼭 필요한 자금이다. 정년 이후의 삶이 더 길어질 요즘이기에 좀 더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해봐야겠다.
★질문 한 가지
생애개발 상담이란 분야가 생겼는데, 상담 전공자가 주가 되어야 할까, 재정 관리 전공자가 주가 되어야 할까란 고민이 든다. 생애개발 분야에서도 재정 관리 부분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역량 강화는 당연히 해야 할 몫이지만.
★생각나는 구절
SLAP란 자기주도적 행동 프로그램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SLAP의 의미는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 첫째 우리가 하는 일을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성과를 담보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하며, 셋째로는 시간 관리를 통해 프로세스가 구체화될 수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이 프로세스가 진행될 수 있는 지속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251).
★추천해주고 싶은 분
20, 30대에 은퇴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
★독서 기간
2022. 1. 19.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신현준의 부의 계단
백정선의 돈의 기회
회계의 신이 알려주는 주식투자 생존법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