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 게임 - ‘좋아요’와 마녀사냥, 혐오와 폭력 이면의 절대적인 본능에 대하여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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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라는 개념에 대하여 좀 더 깊게 알아갈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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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 게임 - ‘좋아요’와 마녀사냥, 혐오와 폭력 이면의 절대적인 본능에 대하여
윌 스토 지음, 문희경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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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이뻐보이는 표지와는 다르게 내용 자체는 무겁다. 흐름 출판사이기에 전문 서적일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저자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책에서 심리학, 인류학, 사회학, 경제학, 역사학 연구를 토대로 인간 무의식 중 지위에 대한 내용을 심오있게 다양한 사례로 제시한다. 또한, 저자는 세상의 이야기를 특이한 방식으로 풀어낼 것(18)이라고 선언한다. 

2.

책에서는 세 가지 지위 게임의 세 가지 변종으로 지배 게임, 도덕 게임, 성공 게임을 정의한다. 지배 게임에선 힘이나 두려움을 무기로 지위를 차지하고, 도덕 게임에선 남달리 의무감이 강하고 순종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에게 지위가 주어지며, 성공 게임에선 단순히 이기는 차원을 넘어서 기술이나 재능, 지식이 필요한 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사람에게 지위가 돌아간다(63).

3.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지위를 얻기 위한 투쟁을 했다고 한다. 한 예가 발달 심리학자 브루스 후드의 소유물에 따른 어린이집 내 서열 기준과도 같은 것이다. 청년이 된 이후엔 SNS가 함께 자리한다. 나 역시 현재 서평을 SNS에 올리지만, 간혹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도 있다. 예를 들면 게시글이 하나도 없는데 나보다 친구수가 많을 때는 뭘까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그러면서도 좋아요에 집착하지 않는 내 모습을 생각하니 아직 괜찮다는 미소를 짓게 된다. 어쩌면 저자의 말처럼 지위 게임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막대한 영향력을 이해(126)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

4.

지위 게임을 간파하는 일곱 가지 규칙은 이 책의 주된 메시지이다. 따뜻함과 진심과 능력을 실천하기, 작은 명성의 순간 만들기, 게임의 위계질서 이용하기, 도덕 영역 줄이기, 균형있는 사고방식 기르기, 다르게 살기, 우리가 꿈을 꾸고 있따는 사실을 잊지 않기(404)

인생은 이야기가 아니라 결승선이 없는 게임이라는 진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최후의 승리가 아니라 단순하고 소박한 과정이다. 끝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406)라는 말처럼

5.

실패 신호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완벽주의라는 명칭을 주며, 자기지향적 완벽주의, 자기애적 완벽주의, 신경증적 완벽주의, 사회적 완벽주의로 구분(332)한다. 신자유주의에서의 자아 개념을 잘 다듬어 가야 한다. 

우리가 평생을 쌓아 온 의미에서 배제될 때, 자유는 지옥이다(30), 지위가 하락할 때 혁명은 시작된다(153)라는 구절이 마음 속에서 남는다. 

★생각나는 구절

우리가 과거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집단으로 갈라져 충돌하는 이유는 우리가 삶을 지위 게임으로서 플레이 하기 때문이다(17).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3. 3. 6. ~ 3. 1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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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 천사와 악마 사이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안내서
마이클 슈어 지음, 염지선 옮김 / 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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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넷플릭스 드라마 굿 플레이스 제작자가 쓴 화제작이라고 한다. 넷플릭스는 알지만, 굿 플레이스는 처음 듣는다. 2016년 9월 시작하여 2020년 1월까지 방영한 시트콤이라고 한다. 주인공이 착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선과 악의 의미를 배워가며 새 사람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고 한다. 흔한 개과천선 프로젝트 같은 느낌인데, 철학을 계기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큰 흐름이다. 

2.

책을 읽다가 굿 플레이스란 드라마도 한 번 보면서 책을 보니 책이 더 흥미롭게 느껴진다. 여 주인공 곁에서 윤리도덕학을 가르친 교수가 바른 길을 가기 위해 돕는 내용이 마침 철학을 공부하는 느낌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공리주의의 제러미 벤담, 존 스튜어트 밀, 칸트, 피터싱어 등의 이론을 아주 쉽게 설명한다. 

3.

그러면서도 저자는 철학자들의 논리에 대해 의문가는 점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던진다. 예를 들면, "이 부분에서 칸트를 잘 모르겠다."라며 나는 여전히 칸트가 인간의 판단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다. 뭐랄까 매우, 비인간적이다(115)라며 독자들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듯 하다. 

4.

실천적인 윤리철학을 다룬다는 점에서 이 책이 다른 철학 책과 다른 점이다. 아무 이유없이 친구의 얼굴을 후려쳐도 될까, 친구의 이상한 셔츠를 예쁘다고 해야 할까, 이타적 행동을 했으나 나에게 무엇이 돌아올 수 있을까 등의 주제는 당장 살아가는데 있어 큰 고민이 안 들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살아야 좋을 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어린 시절 우리는 사과하는 연습을 한다. 잘못을 했을 때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사과할 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한다. 아마 당연한 듯한 내용도 철학자의 생각과 함께 고민하다보면, 내가 한층 더 성장한 기분도 들 것이다. 

5.

책 중간 중간 유머러스한 내용이 담겨 있어 다소 진지하기보단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거리들이 많다. 그렇다고 쉽게 읽히기에 쉬운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400페이지를 읽으며 이해가 확 되지 않은 부분도 많아 다시금 앞 페이지로 돌아가기도 했다.

★생각나는 구절

타인에게 완벽을 기대하며 불가능한 기준을 들이대는 것은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간단하면서도 아름다운 현실을 부정하는 일이다(362).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도덕윤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

굿 플레이스를 재미있게 본 분

★독서 기간

2023. 2. 26. ~ 2023. 3. 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에릭와이너 의 #소크라테스익스프레스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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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고민입니다 - 일상의 고민을 절반으로 줄이는 뇌과학과 심리학의 힘
하지현 지음 / 마티스블루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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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고민인 사람에게 내가 왜 이렇게 고민하는 지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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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고민입니다 - 일상의 고민을 절반으로 줄이는 뇌과학과 심리학의 힘
하지현 지음 / 마티스블루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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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오랜 사랑을 받고 새롭게 재탄생한 개정판이다. 고민이라는 큰 주제로 그 내용을 어떻게 풀어나는 방식을 보편적으로 작성해두었다. 고민을 우리는 왜 하는지, 고민을 함에 있어 감정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뇌과학, 인지심리학적 측면에서 고민을 못하는 이유 등에 대해 차근히 알려준다. 

2.

고민의 프로세서는 고민-결정-실행(27)이다. 성숙한 어른은 제대로 고민한다는 말처럼 우리는 어떻게 고민할 지 알아봐야 할 것이다. 

자기 확신의 결여, 불안, 낮은 자존감, 우울, 심리화, 회피와 현상 유지, 감정적 기억, 반추, 방관과 부정 등에 대한 감정을 어떻게 대할 지 알아보며, 저자는 뇌 과학을 접목하여 설명한다. 

3.

뇌는 가치 판단에 앞서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관이며, 인간읜 손실과 고통, 배고픔을 싫어하여 이를 피하려는 노력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한다, 인간의 마음과 뇌의 총량에는 한계가 있다, 인간은 집단 안의 개인인 동시에 타인의 영향을 받는다(86)는 것이다. 

4.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을 차이가 크다. 고민은 사라지지 않는다. 고민이 없는 세상은 없을 것이고, 고민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차피 해야 할 고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답은 효율적이다. 

때론 저자는 미나리의 윤여정 배우의 "나는 그저 조금 더 운이 좋아서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통해 뇌의 편견을 피해 가게 하는 또 다른 방법임을 강조(287)한다. 

5.

30여 년간 환자들의 고민을 듣고 나눈 저자는 고민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짓는다. 고민이 생기는데, 고민에 대한 강박적인 생각으로 일상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생각나는 구절

고민보다 실행에 비중을 둔다(162).

전문가란 특정 분야, 자기 주제에 관해서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잘못을 이미 저지른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후회를 많이 한 사람이 아니라 실패에 대한 반성을 통해 성장한 사람이라는 의미다(257).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고민이 고민인 분

복잡한 생각들 속에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는 분

★독서 기간

2022. 2. 20. ~ 2. 2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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