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 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4월
평점 :




#서평
1.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르 가즈오의 책이다.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며 명예회장이다. 1959년 27세의 나이에 교토 세라믹을 설립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그의 책은 관심사인 경영과 무관하지만 종종 읽게 된다. 경영이라는 측면이 아닌 조직을 이끄는 데 필요한 자기계발과도 유사한 측면이 있기에 꼭 사업을 하고자는 분이 아니라도 읽어보길 바란다.
2.
새로운 계획의 성취는 불요불굴의 정신에 달렸다. 오로지 외곬으로 생각하고, 고상하고, 강하고, 한결같이(63) 라는 모토처럼 열망을 얼마나 강하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깨끗한 사람일수록 눈앞의 목표도, 인생의 목적도 혼탁한 사람보다 훨씬 쉽게 달성하는 경향이 있다. 혼탁한 사람은 패배를 두려워해서 한 발도 내딛지 못하는 장소인데도 깨끗한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발을 내딛거나 심지어는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74)는 영국에서 활약한 계몽사상가 제임스 앨런의 이야기를 기억해야 한다.
3.
지식, 견식, 담식에 대한 야스오카 마사히로의 문장은 의미가 깊다. 지식은 다양한 정보를 이성 단계에서 알고 있는 것이고, 신념을 가진 견식을 토대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그 뒤 담력(용기)을 지닌 담식을 통해 어떤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진정한 장사란 상대방도 이롭게 하고 나도 이롭게 하는 것이다(193)"라는 이시다 바이간의 이야기는 유독 눈길이 간다.
4.
조직을 이끄는 입장에서 제한된 부문의 경험만 가진 사람을 후계로 정한다면, 제왕학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는 저자는 얼핏 비슷한 내용을 토대로 모토를 세우기도 했지만, 읽다보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드러난다. 책에서 언급하는 경영 12개조를 통해 경영자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리더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하고, 겸손하고, 교만하지 않고, 매일 반성하며,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며, 선행, 이타행을 쌓으며 감성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6가지 정진(204)은 우리가 경영을 하지 않더라도 기억해야 할 내용이지 않을까 한다.
5. (경영12조 요약)
-공공을 위한 대의명분을 세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공유한다.
-강하고 지속적인 열망을 가져라.
-자기 나름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한다.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한다.
-고객도 기쁘고 자신도 수이을 내는 포인트를 찾으라.
-바위조차 뚫을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절대 지지 않겠다는 투쟁심, 불타는 투혼을 가져라.
-대의를 가지고 용기있게 일하라.
-매일 창의적으로 일하며 미래 진행형으로 보라.
-자신의 이익만이 아니라 상대를 위한 선한 마음을 가져라.
-어떤 역경에서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행동한다.
★생각나는 구절
인생이나 일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능력이 필요하지만, 훌륭한 일을 해내려면 바보 취급당할 정도의 열의나 노력이 잇어야 한다. 나아가 모두가 바보라 할 정도의 열정이나 노력을 훌륭한 것으로 여기는 사고방식이 매우 중요하다(84).
강한 의지라고 하면 여러분은 투쟁심을 상상할지 모르겠지만, 강한 의지란 가능성을 믿는 것에서부터 생겨난 내적인 투지다(137).
수요의 창조, 기술의 창조, 상품의 창조, 시장의 창조(182).
★질문 한 가지
공명정대하고 대의명분 있는 목적을 가진 기업이 존재(사원을 행복하게라는 목적)한다면, 현재의 MZ 세대들은 기업과 자신을 하나라고 생각하며 지낼 수 있을 것인가?
중장기 계획을 필요없다는 이야기 속에 한편으론 이해도 되지만, 명확한 목표를 세우라는 측면에서의 차이는 무엇일까?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3. 5. 3.. ~ 5. 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이나모리가즈오 의 #왜일하는가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