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강용수, 유노북스(2023)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줄거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인생의 의미를 끊임없이 고민한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남긴 철학적 사유 중에서 현시대 40대가 회의감과 상실감 등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 30가지를 담았다. 세계 거장들의 철학자이자 ‘생활 철학자’인 쇼펜하우어로부터 괴로움을 해소하는 법, 자기 인생에 집중하는 법, 자긍심을 갖는 법, 시간의 의미를 깨닫고 현명하게 사는 법, 그리하여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인생의 분기점에 서 있는 마흔에게 삶의 지혜를 줄 것이다.가장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황금기이자 ‘인생은 고통’이라는 인식에 다다르는 마흔,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는 나이라면 삶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주도적으로 살았던 쇼펜하우어를 만나 보라. 애써 위로하지 않아서 더 위로가 되는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조언을 통해 인생의 고민들을 떨치고 마음을 다스리는 통찰력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페이지
pp.132-133
각자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독서를 할 때 많이 읽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도 숙고한 지식만큼의 가치는 없다. 많은 독서는 독자적인 사고를 하는 데 방해가 된다. 많이 읽을수록 자기 스스로 사고하는 힘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표현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남이 먹다 남긴 음식을 먹는 것과 남이 입다 버린 옷을 입는 사람에 불과하다.˝
독서를 해서 오히려 남의 생각에 끌려다니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잃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사고의 샘이 막혀 버렸을 때만 독서를 헤야 된다. 독서보다 독자적 사고가 휠씬 더 가치가 있다. 독자적인 사고 없이 남이 모은 견해를 받아들이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쇼펜하우어는 사유 없는 다독을 경계했다.
˝독서란 자기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대신 생각해 주는 것이다.˝
독서는 다른 사람의 사유의 공간에서, 그들의 사고 틀 안에서 함께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남의 것이 나의 것으로 저절로 소화되는 것은 아니다. 소화불량에 걸리면 멍하게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편하게 남의 힘으로 지내는 사람은 스스로 설 힘을 잃게 된다. 남의 책을 지나치게 많이 읽는 것은 나의 정신을 마비시키는 독과 같다.
분류(교보문고)
인문 > 철학 > 서양철학자
기록
2025.11.13(木) (1판 25쇄)
결
다.
한 줄
평균연령이 올라가긴 했나 보다
오탈자 (1판 25쇄)
p.8 위에서 7번째 줄
본대학교을 → 본대학교를
p.163 위에서 7번째 줄
무리가 → 우리가
확장
이등병의 편지 - 김광석(1993)
원하지 않아도 타의적으로 찾아오는 인생의 큰 위기이자 전환점
서른즈음에 - 김광석(1994)
예전 서른과 지금 서른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 이런 감성을 보면 사회가 10년은 훌쩍 나이가 들었나 보다.
저자 - 강용수(1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