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 시리즈 세트 1 : 미피야, 반가워! - 전5권 미피 시리즈
딕 브루너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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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미피 시리즈가 다시 나왔다고 해서
내 딸에게도 읽어주려고(그 김에 나도 다시 읽고 겸사겸사)
구입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글밥이 좀 된다. 두돌 안 된 아기에게 문장을 다 읽어주면 지루해 해서 나름 엄마편집본으로 읽어주고 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선명한 색감의 미피 그림은
지금 보아도 촌스럽지 않고 예쁘다.

아쉬운 점은 보드북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겠다는 것(아이가 스스로 책장을 넘기기 어렵다)
책 상태에 비해 가격이 좀 된다는 것.
아가들 동화는 동시처럼 노래처럼 읽는 게 제맛인데
이건 읽다보면 착착 리듬에 맞게 읽히지 않는 문장도 있다는 것(번역이라 어쩔 수 없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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