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 - 세계 최고 대학이 가르쳐 주는 기적의 10가지 습관
웨이슈잉.웨이펑롄 지음, 이지희 옮김, 박링고 그림 / 세종주니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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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버드대의 공부벌레들 책을 읽으면서 공부에 미쳐서 공부만 잘하면 우리가 원하는 멋진 지성인, 리더가 될수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으며 맹목적인 공부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잘못 생각하던 때가 있었읍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지성인이나 우리 아이들의 멘토의 위치에 있는 여러 명사들이 지식으로는 완벽할지 모르나 인성을 포함한 다른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사실에 실망과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들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들이 많았죠. 세계 최고 대학이 가르쳐 주는 기적의 10가지 습관에 대한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 책을 읽으면서 하버드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수 있는지 다시 한번 깊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제1장 꿈꾸기

흔히 우리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직업을 꿈으로 말하거나 꿈이 아직 무언지 모른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바마를 보면 1학년때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글을 쓰고 3학년때는 대통령이 되어서 미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밝혔지요. 우리 아이들은 더 구체적인 꿈을 키우고 어떠한 역경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그 목표를 향해 디딤돌을 밟고 나아가며 밝게 빛나는 북극성처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게 모든 성공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어요.

제2장 기초 다지기​

꿈만 가지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건 허황된 꿈이 될수도 있을거에요. 흔히 우리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주면서, 좋은 점수를 맞게 하기 위해 우리가 더 발벗고 나서서 숙제를 해주거나 오늘 숙제가 무엇인지, 숙제를 다 끝맞추었는지 부모인 우리들이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누구를 위해, 왜 공부하는가? 라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게 해야겠어요. 또한 중국 속담에 '근면이 부족한 재능을 보충하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능력이 생긴다'는 말처럼 천재일지라도 선천적으로 부족할수 있는 부분을 ​노력으로 보완하게 해야겠어요. 학교 성적만을 위해 노력하다 사교성, 리더십, 예,체능 특기 등을 소홀히 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고 끊임없는 독서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기초를 다져나가야겠읍니다.

제3장 창의력 키우기

어릴적 또래에 비해 지능이 부족한것으로 부모를 걱정하게 한 아인슈타인은 아버지의 회중시계와 한 권의 기하학 교재가 흥미의 불꽃을 밝혀 위대한 물리학자가 되게 하지요. 꾸준히 공부한 과목이 쉽고 이해도 잘 되어서 재미있는것처럼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없고 흥미를 못 느끼는 과목일수록 의식적으로 더 많이 보고 들으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나의 능력은 내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므로 무한한 창의력을 키우고 ​세상의 모든것은 변하므로 임기응변 능력을 키우며, 모든일에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고 사물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기르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한 리더십을 갖춘다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다른 목표가 생겼을때도 그 목표를 이룰수 있는 지름길에 도달할수 있을거에요.


제4장 생각하고 또 생각하기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일률적인 하나의 정답만을 강요하는듯 합니다. 하지만 해결 방법은 항상 문제보다 많죠. 아주 어려운 일도 한발 물러서서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면 쉽게 풀리는 경험을 해본적이 있을거에요. 문제 해결을 위해 부지런히 머리를 굴리고 뒤집어 생각해보고 답은 절대 하나가 아니므로 생각의 방향을 바꾸어 보고 목표를 이루는데 외부의 힘을 빌리면 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는게 좋겠어요.


제5장 자립심 기르기

결과만을 중시하고 빠른 성취를 갈망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혼자 할수 있는 자립심을 빼앗아 버리는것 같아요. 우리아이가 걷기를 처음 배우고 우리말을 처음 배울때 얼마나 많이 넘어지고, 옹알거린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 아이를 더 이상 온실 속 화초로 키우면 안되겠어요. 내 일을 대신 해 줄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해야겠어요. 우리 안에 갇힌 새끼 사자가 주위의 풍부한 먹을거리에도 굶어죽는것처럼 지금 스스로 땀을 흘려 미래에 실패의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부모나 남이 시켜서 마지못해 하는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도록 해야겠어요. 그러는중에는 힘들일로 인해 현실에서 실패와 어려움을 겪겠지만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분명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둘수 있을거에요.

제6장 긍정적인 마음 가지기​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을 물리친 웰링턴 장군은  그 전에 나폴레옹 군대에게 수차례 참패를 당했답니다. 패배에 죽음을 결심한 순간 바람에 자신의 거미줄이 계속 망가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자신의 집을 완성하고 다른 벌레들을 잡아먹는 거미의 모습을 보고 마음가짐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에 워털루 전투의 대승을 가져오지요. 항상 우리는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실패의 원인을 다른곳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느끼려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밝은 면을 보고 매일매일을 자기 암시를 통해 자신의 잠재의식속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불평불만보다는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올바른 판단을 하면 우리 인생에 어려운 문제도 더욱 쉽게 해결할수 있어요.

제7장 사소한것 관리하기​

어떤 일을 할때 조금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고 후회하는 일이 많으실거에요. 위대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얼마나 그들이 자투리 시간을 잘 이용해서 하루를 24시간 이상으로 이용했는지 알수 있어요. 지금 이 순간의 일분일초가 모이면 성공 밑천이 될수 있읍니다. 그러기 위해선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행동하고 시간과 경주하는 사람이 되며 항상 다음 할 일을 미리 계획하며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작은 일부터 최선을 다하면 우리에게 분명히 꿈을 이룰 기회가 찾아올거에요.

제8장 나를 이기기​ 

항상 일반사람들은 나에겐 행운이 왜 없을까? 좋은 기회만 있으면 지금과 다른 상황일텐데 하면서 넋두리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행운의 기회는 망설이는 동안 도망가버립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결과에 두려워하지 말고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외쳐보세요. 두려움을 이겨 내고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도 위대한 성공의 기회가 올거에요.


제9장 꾸준히 나아가기

미국 격언중에 'Slow and steady'라는 말이 있읍니다. 느리더라도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말이죠. 건전한 경쟁의식을 가지고 자기 앞에 있는 사람을 과감히 따라잡고 적극성으로 아무도 시키지 않는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높은 산을 오를때 마지막 힘든 순간을 넘기면 정상에 도달하는 것처럼 조금 더 버틸 때 기적은 일어납니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것처럼 포기하지 않고 실패했을때 성공하기 위해 한 번 더 해보는 용기가 우리의 꿈을 이루는데 꼬옥 필요합니다. "성공과 실패는 딱 한 걸음 차이예요. 조금만 더 버티면 성공할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성공까지 딱 한 걸음을 남겨두고 멈춰 버려요. 그러면 간절이 바라던 일도 이룰수 없지요." 혼다의 창업주 혼다 소이치로의 말을 명심하게요.


제10장 나 자신을 알기

​하버드에는 "나 자신을 정확하게 평가한 뒤에야 다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다."라는 유명한 명언이 있다는군요. 하지만 우리들은 모두 자신에게는 관대함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냉정하고 논리정연한 비판을 하기 일쑤에요.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을 정확하게 평가하는게 필요합니다. 너무 높은 평가로 자만하거나 너무 낮은 평가로 열등감을 가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화로 인하여 흥분하여 냉정한 판단을 못하고 실수할 확률을 높이지 말고 칭찬을 통하여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폭넓은 친구 관계를 만들어 나의 부족함과 한계를 인식하여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혼자서는 도달할 수 없는 보다 높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요.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만을 가르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을 가르치는데 중점을 두는 하버드의 10가지 습관을 살펴보면서 우리나라의 교육현실과 부모로서 나의 잘못된 교육관에 반성을 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듯해요. 우리 아이도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닌 자신의 목표와 꿈에 도달할수 있는 지름길이 되도록 성공을 위한 목표의식이 있는 공부와 필요성을 느끼고 하는 공부, 지식뿐 아니라 하버드가 추천하는 소양 10가지를 나의 것으로 만들어 준비된 목표의 출발점에서 선 멋진 아이로 키워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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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구 천재들 -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도전과 성공스토리! 한국의 천재들 시리즈
유한준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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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첫 도입의 의도가 3's 정책이었지만 오늘날 우리 국민들의 여가생활을 이야기할 때 프로야구를 빼놓고는 이야기하지 못할 정도로 생활속 깊이 자리잡고 있읍니다. 어린아이들의 우상을 뛰어넘어 아이들의 장래희망의 하나로 자리잡은 프로야구 선수중 MLB라는 세계에서 가장 야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곳에서 자신의 기량을 멋지게 발휘하고 있는 이들이야 말로 다시 한번 재조명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92학번 야구 트로이카였던 조성민, 임선동에 비해 덜 조명받았던 박찬호는 연고 구단인 한화 이글스의 저평가속에 한양대에 진학후 LA 다저스로 진출하는 우리나라 첫번째 메이저리그 선수가 됩니다. 그가 걸어온 메이저리그의 기록은 한국인 최초, 동양인 최초라는 수식어가 동반되는 훌륭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고 우리나라 야구가 세계의 평가를 받게되는 여러 국제대회에서도 항상 우리와 함께하여 훌륭한 성적과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박찬호 재단을 통하여 유소년 야구에 큰 기여을 합니다.

고등학교때의 수술 여파로 연고 구단이 아닌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입단 초기부터 구대성 선배로부터 배운 체인지업의 힘으로 프로야구 최초의 신인상, MVP 동시 수상 및 투수 3관왕의 영예를 얻게됩니다. 저조한 팀 성적속에서도 나홀로 열심히 한화의 마운드를 지키던 그는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최초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선수가 되지요. 부상부위 수술, 재활로 작년엔 멋진 모습을 볼수 없었지만 2년간의 그의 성적은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들의 기량을 재평가하는 기회를 가져다 줍니다.

2008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우승의 주역인 추신수는 고교때 투수로 이름을 날리지만 메이저리그에는 5툴 플레이어로 타자로 진출하게됩니다. 오랜시간 마이너리그에서 눈물의 빵을 먹은 그는 결국 FA의 대박을 터뜨리고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읍니다. 동양인 최초 20-20 클럽을 포함하여 싸이클링히트 등 최초의 타자 메이저리거인 최희섭 선수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우리나라 선수도 타자로 성공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지요.

류현진 선수로 인하여 한국 프로야구에서 직행한 투수도 메이저리그에서 통할수 있다는 기대와 달리 타자에 대한 기대감은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성적의 부진탓에 낮은편이었읍니다. 하지만 강정호 선수로 인하여 그 선입견은 없어져버리죠. 한국에서의 커리어 하이 기록에 대해 반신반의 하던 메이저리그에서 그의 부상전까지 올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될 정도의 멋진 성적으로 그런 염려는 없어져버립니다. 수술후 재활을 마치고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그가 올해도 멋진 성적을 내주길 기대해봅니다.

고교시절 괴물급 성적에도 불구하고 오랜 2군생활을 하던 박병호는 넥센으로의 이적후 전혀 다른 선수로 탈바꿈합니다. 이승엽 이후 최고의 타자로 전인미답의 2년연속 50개 이상 홈런 기록을 달성한 그는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돈보다 꿈을 찾아 떠난 그의 열정을 증명할 순간이 되었네요. 벌써부터 들려오는 멋진 활약상에 오랜 무명의 시간을 보낸 그의 멋진 날개짓이 다시 한번 기대되네요.

 

어려운 시기에 항상 스포츠는 우리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주곤하지요. 이젠 국민 스포츠가 되어버린 프로야구에서 멋진 활약으로 우리에게 기쁨과 환희를 주었던 우리의 스타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천재들로 재평가되길 바라며 그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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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화가 구출작전 - 미술 초등 교과 연계 지식동화 다숲 지식동화 2
박진홍 지음, 최정인 그림 / 다숲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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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침볼도의 작품 <봄>이 도난당했고 유력한 범인으로 미술평론가인 박현수 씨가 수배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미술관에 현장 학습을 간 정우는 고갱의 <꽃과 고양이> 그림속의 고양이를 따라 아름이와 함께 신비한 화가들의 마을인 헬리콘으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범인으로 지목된 박현수 씨도 만나고 아홉 뮤즈 여신을 통해 세상의 조형  요소인 선, 형, 색의 방에서 누군가가 그것들을 하나씩 훔쳐가 이대로라면 세상이 없어질 수도 있으며 그 도둑을 잡고 잃어버린 선과 형과 색들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헬리콘으로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뮤즈 여신은 아름이에게 뭔가를 그리면 생명을 얻어 살아 움직이는 공책과 연필, 정우에게 보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안경, 그림 도둑에게는 세상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는 책을 주며 도움을 주기를 바랍니다.

공책에 수혁이의 이름을 적은 아름이에 의해 헬리콘으로 오게된 수혁이는 타히티의 꼬리를 놓쳐버려 아르침볼도가 잡혀있는 어둠의 숲으로 가게 됩니다.

사라진 아르침볼도의 숙소를 조사하던 중 이 모든 사건이 피켈로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고 정우, 아름, 그림 도둑은 고흐, 가우디, 고갱, 다빈치, 쇠라와 함께 삼원색의 산으로의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한편 벽에 붙은 비밀장치를 우연히 발견해 탈출한 아르침볼도와 수혁이는 피켈로의 부하가 된 타히티의 쌍둥이 형 폴에 의해 다시 잡히게 되어 수혁이만 혼자 도망가게 됩니다. 하지만 피켈로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된 폴의 도움으로 정우, 아름이와 만나게 됩니다.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하는 미노타우르스와 손을 잡은 피켈로는 자유의 몸이 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미로의 성을 나와 어둠의 숲으로 들어가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이곳으로 오면 잡아먹으라고 말해줍니다.

뮤즈 여신의 선물 도움으로 고장난 다빈치의 비행선도 고치고, 아르침볼도가 갇힌 방도 찾아내고, 피켈로도 잡게 되지만 미노타우르스는 이길수가 없네요. 마침 그림 도둑 아저씨가 이중섭의 황소를 정우의 공책에 그려 미노타우르스와 싸우게 하여 미노타우르스를 물리치고 선, 형, 색도 찾게 됩니다. 욕심의 마음으로 아르침볼도의 그림을 모방하는것에만 노력했던 피켈로는 왜 자신이 사람들과 다른 화가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는지 깨우치고 아이들과 함께 현실 세계로 다시 나가 그림 속에 생각과 마음을 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우친 것을 가르쳐 주는 벌이자 숙제를 가지고 정우, 수혁, 아름, 그림 도둑과 함께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좋은 그림은 그리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미술 시간에 배우는 미술 지식을 이야기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었네요. 또한 고흐와 고갱, 가우디, 다빈치 등 유명 화가와 건축가들에 대하여도 알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어요. 미술에 대하여 어려움이 있다면 정우, 아름, 수혁이와 함께하는 모험속에서 그린이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노력을 해보는것은 어떨지요.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형이 되는것처럼 그림속 화가의 마음을 보려고 하는 작은 노력과 관심이 모인다면 우리의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감상력이 점점 선이 되고 형이 될거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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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6.4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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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우등생 과학 표지 모델은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네요. 항상 아이들 과학 잡지를 선택시 표지 인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건 당연한 일일거에요. 최근 드라마 인기에 아이들의 큰 관심 대상이 된 장영실에 대하여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먼저 과학뉴스를 살려볼께요.

핫 이슈 과학사전에서는 최근 뉴스의 중심이 되었던 지카바이러스와 이세돌과의 세기의 대결로 급관심을 받은 알파고 이야기가 실려있네요.

영화는 과학 상자에서는 어벤져스의 영웅에 이어 새로운 영웅들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이야기입니다. 두 영웅이 왜 싸우게 되었는지, 첨단 과학이 만든 영웅인 배트맨과 초능력을 가진 영웅 슈퍼맨의 차이를 비교하고 누가 이길것인지 영화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날씨 토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 사라진다는 이야기와 역시나 인간에 의한 사건이며 사람도 꿀벌의 멸종과 함께 할수 있다는 경고의 이야기를 해주네요.

찰칵! 키워드 사진관에서는 스카이다이빙과 폭포 사진을 통해 낙하 이야기를 해줍니다.

4월의 과학 뉴스에서는 영국의 '유전자 편집' 승인 논란, 아인슈타인의 '중력파'가 100년 만에 확인된 이야기, 인간 vs 로봇의 세기의 대국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달의 특집은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입니다. 조선 과학의 르네상스를 열었던 장영실, 이순지, 정초, 이천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들의 우수한 성과 및 이들을 뒷받침해준 세종에 대하여 이야기해줍니다. 그들이 함께 동시대를 살았기때문에 15세기 과학 문화와 기술이 꽃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융합을 살펴봅시다.

자연에선 무슨 일이에서는 어디든 달라붙는 동물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도마뱀붙이, 붉은눈청개구리, 빨판상어, 문어, 파리, 거머리, 달팽이의 빨판, 점액에 대하여 설명해주네요. 동물들의 달라붙는 성질이나 구조등이 실생활에 어떻게 이용되는지 아이와 함께 찾아보았어요.
더 맞수에서는 원숭이와 침팬지중 누가 더 똑똑할까 살펴보았어요. 인간과 유전적 차이가 7%인 원숭이, 1.6%인 침팬지이므로 <혹성탈출> 영화에서처럼 침팬지나 원숭이가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오지 말라는 법도 없을듯해요. 과학의 발달이 악의적으로 사용되었을시 무서운 일이 올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착한 기술, 적정 기술에서는 등교길에는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안전 조끼'가 되고 밤에는 어둠을 밝히는 '조명'이 되는 만능 책가방을 알려주네요. 불편함과 부족함을 불평하는데 그치지 않고 깊이 들여다보고 생각지도 못한 멋진 아이디어를 만들어낸 리퍼포스 스쿨백을 보면서 관점의 차이는 다름을 찾아내는것이 아니라 다름을 극복할수 있는 생각을 만들어내는데 이용하는 창의적 사고력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험, 탐구를 살펴봐요.

수리수리마수리에서는 풍선속에 바늘을 쏙 집어넣는 마술을 통해 고무의 성질을 알아보았어요. 풍선의 탄성과 바늘로 찔러도 터지지 않는 풍선위에 붙인 셀로판테이프이 비밀을 알아냈네요.

과학 디저트에서는 나른한 봄을 이기는 에너지 충전 디저트인 돌마루 달걀 카나페를 만들어 보았어요. 나물을 맛있게 먹는 팁, 봄나물을 찾는 이유, 봄나물 4총사도 알려줍니다.

별난 직업에서는 실내 농부에 대하여 알아보았어요. 흙 대신 물, 햇빛 대신 LED를 사용하는 수직 농장, 과연 설비 및 유지 비용이 많이 들고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미래 농업의 대안이 될지 고민하게 됩니다.

추리 과학 동화는 자전거 도난 사건입니다.​ 요즈음 열쇠로 보관중인 자전거를 앞바퀴와 열쇠만 놔두고 훔쳐가는 도난 사건이 많다고 하는데 탐정 탱구가 어떻게 자전거 도난 사건 범인을 찾아내는지 함께 살펴보게요.  

 

 

이번달 종이 모형은 백상아리입니다. 상어의 종류인 백상아리에 대하여 알쏭달쏭 퀴즈도 풀어보면서 멋진 종이 모형 만들어봐요.

 

안경을 착용하는 큰 아이의 안경은 항상 손자국 등이 묻어 더러워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등교할때, 하교후 항상 안경닦이로 닦아줍니다. 자신이 닦으면 깨끗하지 않다고 더러워져도 닦지 않네요. 주방 세제로 닦으면 세제속 계면활성제 효과에 의해 반짝반짝 깨끗해진다고 하니 이제부터는 안경 닦는것은 아들이 직접 하도록 해야겠어요.

 

도전 과학논술에서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어봐요. 관찰력, 이해력, 논리력, 창의력도 테스트하고 독후퀴즈도 풀어봐요.

 

우등생과학 별책 부록인 우등생 수학에서는 우리 문화재 속에 숨은 비율을 찾아봅니다. 동양의 황금비인 금강비, 특별한 신라의 주사위인 주령구 등 누가 누가 많이 맞추나 시합해봐요.

 

 

우등생 학습 4월호에는 중간고사 대비 문제집이 눈에 들어오네요. 친절한 용어집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을 요점정리하고 중간고사 대비 문제도 풀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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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원 미술교실 : 숫자 그리기 - 엄마와 함께하는 창의력 미술 놀이 김충원 미술교실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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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글이나 수를 배울때 글자나 숫자를 쓴다는 것보다는 그림을 그린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아요. 어려운 한자의 경우도 모양을 본떠 만들어진 글자가 있는걸 보면 글자나 숫자도 Write아닌 Draw의 개념으로 접근하는것도 아이들이 글자나 숫자를 배울때 더 효과적일듯 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글자나 숫자일지라도 그림으로 즐겁게 그리면서 배우면 훨씬 빨리, 훨씬 쉽게 배우지 않을까요? 그런점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숫자로 그림을 그리면서 숫자도 읽히고 그림 그리기도 배울수 있도록 해주는 훌륭한 가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숫자로 그림을 배우니 그림도 더 쉽게 배울수 있어요. 선긋기 연습부터 시작하여 도형으로 숫자를 그려보고, 곡선으로 그려보고, 숫자에 눈부터 그려서 의인화도 해보면서 재미있게 숫자를 배울수 있겠어요.

 

 

숫자에 색깔을 두껍게 칠해가면서 숫자 몬스터도 그려보아요.

 

숫자 0부터 9까지 숫자로 그림을 그려봅니다. 책에 나온 그림을 따라 그려보면서 집중력도 키우고 나만의 멋진 숫자 그림을 그리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수 있어요. 집안의 물건들을 살피면서 어떤 숫자와 비슷한지 찾아보기도 했어요. 예전 어릴적 육 육은 삼십육 하면서 숫자와 동그라미를 이용해 곰인형을 그렸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두 자리 숫자로도 그려보고 여러 숫자로도 그려봅니다. 아이들과 각자 스케치북을 가지고 불러준 숫자로 멋진 창의 그림을 그려보는 시합도 해보네요.

그리기 놀이를 통해 숫자와 친근해지면서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수도 있고 숫자로 도형 그리기 및 멋진 나만의 그림을 만들어 내면서 아이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수 있어 미술과 수학을 같이 공부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이런 과정을 지속하다보면 수학을 더 잘할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가질수 있고 미술을 더 잘할수 있는 표현력을 가질수 있어 미술가이면서 과학자이기도 했던 레오나르도다빈치처럼 멋진 창의융합형 인재로 우리 아이가 자라날수 있는 밑거름이 될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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