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축하해 줄 거죠

우리 다시 통성명해요

누나 이름이 뭐에요?

피차 이름을 알면서 마치 처음 만나 소개 자리를 갖는 듯 태연했다

직접 소개해야 한다는 듯 그는 대답을 중용했다

어머니가 기다리는데 직접 말하고 싶어요?

저급한 상황극이길 바랐다

역시 아들한테 이런 짓을 당하면서 대화하긴 그렇죠?

이 상황을 잊지 말라는 듯 되짚는 말에 피가 싸늘하게 식었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모든 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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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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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거에요

그녀는 속절없이 흔들리며 소리쳤다

앞으로 있을 끔찍한 미래도, 지금 상황에서 느끼며 흔드는 자신도

그녀는 발작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다들 기뻐할 거에요

어머니도 손주라면 좋아하실 거고요

위험한 날은 아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라는 말이 있다

움직임이 뚝 끊겼다

정말로 임신시키고 싶어졌어요

그가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며 피가 식었다

지금의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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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을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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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회사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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