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한 번만 더 욕하면 알아서 해
지금 좋은 시간 보내는 중이라서 듣기만 할 테니까 말해
그쪽은 천하의 잡놈이야?
아니면 진짜 뭔가 생각이 있어 그런 거야?
니 여자는 건든 적 없는데.. 대체로 뭔가 필요해 내게 온 것 같은데?
적어도 너처럼 멍청한 선택은 하지 않겠지
여기 있는 동안 질문은 나만
직장 폭파해 달라고 연락이라도 할까?
모든 상황을 고려해도 지금 그들과 싸울 시기는 아니었다
어른들은 고민이 많아서 스트레스도 많다고 했어요
어디서 이런 현명한 아가씨가 나왔을까...
29세 평범녀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행복했던 일탈이 끝나고 그녀가 맞이한 건 현실이었다
이참에 휴가 받았다 생각하고 푹 쉬어
병원비는 걱정이 없었지만 생활비는 아슬아슬 빠듯했다
일단 빠른 시일 안으로 취업하는 게 급선무였다
삼 개월 만이야, 그 이상은 못 해
가사도우미 역할은 내키지 않았지만 지금 찬밥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었다
왠지 마음이 불편해졌다
이런 집에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
집이 무슨 운동장만 하네
혼자 이런 집 살면 무섭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