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성욕을 풀어주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억지로 하면 안 돼요
자 좀 더 힘을 내 봐
왜 네 맘대로 가는 거야! 이 조루 자식아
이거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잖아
오늘은 꼭 가기 직전의 거기에 넣고 싶었거든
역시 이 감각이야
그렇게 격렬하게 하면 금방 끝나버릴 거에요
어떻게든 참아 봐
나중에 경리부에 수정 신청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전 퇴근 시간이니 이만..
나는 아직 퇴근하지 못하고 있는데, 왠지 짜증나
이때를 위해 모아놓은 돈으로 성욕을 아낌없이 쏟아내 주마
직원 추천으로 이 애로 했는데..
오늘은 프리미엄 코스로 180분인 거죠?
내가 말하기도 전에 시작했잖아
그럼 욕실로 가시죠
어딜 만지는 거야
확실히 엄청나게 기분이 좋긴 했지만..
역시 직장동료라는 게 마음에 걸려
오른손은 이쪽으로
이런 식으로 여자가 옷 입는 걸 많이 도와줬을까
오늘은 향수를 뿌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굽이 너무 높은 거 아냐?
어차피 신고 걸어다닐 거 아니니까 괜찮아
왜 옷 벗는 건 괜찮고, 발 만지는 건 흥분돼?
불편해도 조금만 참아
음.. 예쁘네, 이제 나가자
밖으로 나온 게 몇 달만이지?
계단이 좀 높은 편이어야지, 나도 한 번씩 넘어질 뻔했다고
네가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그러니 묶어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