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년은 원래 형 노렸어

만만한 나로 노선을 튼 거야

난 내가 바람피우다 보면 그만하라고 매달릴 줄 알고 결혼했는데 안 그러더라

그래서 불륜이 정당하다?

어차피 니 엄마도 용인하는데 네가 뭘 날뛰어?

무슨 말을 해도 자식의 투정처럼 들릴 것 같았다

누구 덕분에 연기는 자신있었다

아들이 말하는 사랑이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좀처럼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일방적인 사랑 때문에 많이 지치셨나 보구나

귀찮아졌다는 건 취소

지금까지 그녀의 반응으로 보아 무조건 밀어붙이는 건 도움이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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