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속궁합이라는 걸까

이렇게라도 지금의 황홀한 기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게 그녀와 마지막이었다

연락을 하는 건 그녀의 마음이니 기다려보는 수밖에

나 너한테 엄청 서운한 거 많다?

어떻게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도 하는 거지?

그냥... 제 취향이니까 더는 묻지 마십시오

그냥 비서일 뿐인데 굳이 알아볼 필요 있어?

설마 했는데 오늘 옷차림을 보니 그녀의 의도가 확실해 보였다

저 여자가 돈이 목적이었다면 그에게 연락을 했어야 했다

단순히 남자랑 즐기려던 의도였다면 그것 또한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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