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이러기에요?
그녀는 숨을 몰아쉬며 허리를 들어 올렸다
무거우니까 빨리 비켜요
말대꾸할 힘은 남아있나 보네
앙앙 울든가 빨든가 둘 중 하나만 골라
앞으로 같이 살 텐데 이러다 침대 적실 일만 남았겠네
이웃집이 멀어서 다행이지
엄마... 다크서클! 피곤해 보여요
짐승 같은 네 아빠가 하도 들러붙어서 허리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어
엄마 주무신대, 딸~ 아빠한테 와
실컷 제멋대로 굴더니 이제 와서 상냥한 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