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할 때부터 이랬어요
이것도 한번 만져볼래요?
그 정도로 만족하나요?
준비는 다 된 것 같은데...
이게 얼마나 그리웠는지 알아요?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잖아요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속상한 걸요
언제까지 따먹히기만 할 건가요
순박한 강아지 새끼인 줄 알았는데 발정 난 들개처럼 헐떡대고 있어
이런 모습도 제법 좋은데?
이제 갑과 을의 위치가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