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토커였어요

이제 그녀는 놓아줘야 해요

실연의 슬픔을 섹스로 잊어보는 건 어때요

밖에서 이러시면 안 돼요

내가 만든 걸작이 딴 년한테 팔리는 건 싫어요

그러니까 순순히 내 놔요

3년간 쌓은 몸정이 어디 가겠어요?

결국 나에게 되돌아올 거라는 거 알잖아요

이건 아무도 넘보지 못하게 낙인을 찍는 거에요

정말이지.. 어디로 튈 지 모르겠어요

나 원래 그런 여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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