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왜 들어와
3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 자식에 대한 원망이 남은 모양이다
질투 나서 이러는 거야
걔랑 똑같은 놈 되고 싶지 않으면 그만 해
...어머니랑 닮았어. 저 혼나는 눈초리가
저 잘생긴 얼굴에 저토록 간절한 부탁이라니
이건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자기 뒷모습이 너무 꼴려
이대로 못 나가니까 자기가 어떻게든 해 줘
음흉한 그의 손길에 그녀는 깜작 놀랐다
젠장... 내가 왜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