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제멋대로 꾸며낸 상상 속 인물을 사랑하는 거에요
언제까지 환상 속에 파묻힐 건데
내가 왕자병 걸린 꼬맹이한테 뭘 바란 거야
정말이지 한 마리 야수가 따로 없었다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엔 없었다
아빠가 비행기 태워줬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딸~ 머리가 풀렸네
이 자식이 애 앞에서 못 하는 말이 없어
저! 동생 갖고 싶어요
우리.. 둘째 만들어 볼까?
우린 아직 혼인 신고도 안 했어!